인도 소매업 FDI 변화와 월마트

- 인도 소매업 개방 -

- 월마트, 인도 시장 눈여겨봐 -

2012-12-22

뭄바이 무역관

오준환 (712349@kotra.or.kr)

□ 인도정부, 멀티-브랜드 소매업 FDI 51% 발표

 ○ 인도정부는 멀티-브랜드 소매업의 FDI 51% 유치율 발표한 바 있음.

  - 사실상 중앙정부는 이와 같은 정책을 채택했지만 실제 상점들이 들어서는데 결정권은 주정부에 있음.

  - 이 외에도 비행, 방송 산업 등 FDI 유치를 통과시킴.

  - 이러한 정책 통과의 결과로 까르푸, 월마트 등의 대형마트들은 인도시장으로의 진출기회를 노리고 있음.

인도정부 FDI 유치 분야

자료원: The Hindu Business Line

 ○ 인도 소매업은 연간 20%로 성장중이며 현재 4,500억~6,000억 달러 규모에 이름.

  - 인도 정부는 소매업의 개방으로 식품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봄.

  - 허나 외국 소매업체들은 인구가 100만명 이상인 도시에 한해 소매점 개점이 가능하고 최소 30%이상의 상품을 현지에서 소싱해야함.

□ 월마트, 2년 내 인도시장 진출 예정

 ○ 월마트는 최소 12개월 ~ 최대 18개월 이내에 인도 진출할 가능성을 내비침.

  - 월마트 아시아 CEO Scott Price의 인터뷰에 따르면 월마트는 12~18개월 내에 인도에 입점할 것이며 미국 소매업이 들어서길 원하는 인도 주정부로부터 허가를 기다리고 있음.

  - 현재 월마트는 인도의 Bharti Group과 50:50 캐시앤드캐리제 JV를 통해 인도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Tesco는 Tata Group과의 합병을 통해 Star Bazaar 대형마켓을 지원하고 있음.

 ○ 미국식 대형마트 운영은 인도에 효율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은 월마트가 해결해야 할 과제임.

  - Bharti 월마트의 MD이자 CEO인 Raj Jain의 말에 따르면 100km당 소비자들의 취향은 변한다고 보며 부족한 인프라시설과 혼잡한 교통 등을 미루어볼 때 소비자들은 이동을 불편해한다고 함.

  - 이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2~3km 마다 지점을 개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봄.

인도 전역에 위치한 대형마트

자료원: The Economic Times

□ 이득과 손실

□ 시사점

 ○ 인도정부의 멀티-브랜드 소매업 FDI 51% 유치율 발표에 따라 세계적인 대형마트 업체들은 이를 눈여겨 보고 있음.

  - 미국의 대형마트 업체인 월마트는 인도 Bharti 그룹과 JV를 통해 인도 진출을 꾀함.

 ○ 해외 유통업체에게 좋은 투자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열악한 인프라 환경 및 상권잠식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과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음.

자료원: The Economic Times, The Hindu Business Line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분석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