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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근 경제동향
  • 경제·무역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정상현
  • 2015-07-29
  • 출처 : KOTRA

 

베트남 최근 경제동향

- 거시경제 안정화, 경제성장 기조 지속 -

- 양자간·다자간 FTA 추진 중 -

     

     

     

□ 베트남 경제 교역 동향

     

 ○ 거시 경제 안정화 및 점진적인 경제성장 기조 지속

  - (GDP) 2014년 베트남은 GDP 성장률은 5.98%로 2012년 5.25%, 2013년 5.42%에 이어 3년 연속 5% 이상의 성장을 기록

   · GDP: 2011년(6.2%)→2012년(5.2%)→2013년(5.4%)→2014년(5.98%)→2015년 목표(6.2%)

  - (소비자물가) 2014년 베트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또한 4.09%로 2013년 6%보다 더욱 낮아진 안정 기조 유지

  - (교역) 2014년 사상 최대인 21억40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수출 1501억9000만 달러, 수입 1480억5000만 달러) 기록, 이로 인해 대미국 달러와의 환율안정화에 기여

   · 무역수지: 2011년(△98억 달러) → 2012년(8억 달러) → 2013년(1000만 달러) → 2014년(21억4000만 달러)

  - (외국인투자) 2014년 1월 1일~12월 31일 202억4000만 달러(신규 156억5000만 달러, 증액 45억9000만 달러)를 유치해 전년대비 6.5% 감소했으나, 안정적 투자 유치 기조 유지. 실행금액은 124억 달러로 전년대비 7.4% 성장

   · FDI 추이: 2010년 172억 달러→2011년 147억 달러→ 2012년 130억 달러→2013년 216억 달러→ 2014년 202억 달러→2015년 6월 55억 달러

     

 ○ 글로벌 경제로의 통합노력 가속화

  - 2014년 말 한-베 FTA, 베-관세동맹(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FTA 협상 타결에 이어, 2015년 내 베-EU FTA, TPP 협상 타결 추진 등 주요 교역상대국과의 교역 확대 노력 강화

  - 2015년 말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에 대응한 내부 정비 등 글로벌 경제체제로의 통합 노력 가속화

   ·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10개국이 참여하는 경제공동체로 2013년 말 총 GDP 24조 달러의 세계 7대 경제규모

     

 ○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 개정 및 정비

  - 2014년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투자법, 기업법, 주택법 개정안을 발표. 2015년 7월 1일부터 발효 예정

  - (투자법) 기존 투자법보다 13개 조항이 감소된 총 76개 조항으로 구성

   · 투자등록증명서(IRC)제도를 신규 도입, 외국인 지분율 51% 이상 기업은 투자허가(IRC)와 법인설립허가(ERC)를 모두 받아야 하며, 51% 미만 기업은 법인설립 허가만 요구

   · 여러 개의 법률에 혼재돼 있던 금지 또는 조건부 허용 사업을 새로 정리했으며, 총 6개 사업 금지, 267개 사업 조건부 허용

  - (기업법) 기존 기업법보다 31개 조항이 늘어난 총 213개 조항으로 구성

   · 법인설립을 위해 국내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ERC를 신청, 법인설립인증서 발급 시일을 3일 단축, 법인 이사회 의사결정 정족수 기준 일부 완화

  - (주택법) 외국인의 베트남 부동산 취득 요건 완화

   · 비자 승인을 받은 모든 외국인들은 상업 주택 단지로 지정돼 있는 모든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음.

   · 외국인들이 한 빌딩에서 소유 가능한 수량은 전체 주택 수량의 30%를 초과할 수 없으며, 한 특정 행정 구역에서 250채 이상의 주택 소유는 불가

   · 외국인의 경우 50년 동안 소유할 수 있으며 갱신 가능함. 다만, 베트남인과 결혼한 외국인 개인은 부동산을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됨.

     

베트남 대외교역 동향

                        (단위: 억 달러)

구분

2012

2013

2014

2015년 5월

수출

1,145.7

1,321.3

1,501.9

634.5

수입

1,137.9

1,321.2

1,480.6

665.0

무역수지

7.8

0.1

21.3

29.5

자료원: 베트남 관세청(General Department of Customs)

     

베트남 주요국별 수출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번

국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5월

1

미국

19,668

23,869

28,656

12,777

2

중국

13,060

13,651

14,906

6,230

3

일본

12,388

13,259

14,704

5,559

4

한국

5,580

6,631

7,144

3,061

5

홍콩

3,706

4,107

5,203

2,594

6

독일

4,095

4,730

5,185

2,335

7

UAE

2,078

4,139

4,628

2,255

8

네덜란드

2,476

2,937

3,769

1.742

9

말레이시아

4,496

4,926

3,931

1,420

10

호주

3,241

3,514

3,990

1.292

     

기타

43,785

50,372

58,070

24,180

     

합계

114,573

132,135

150,186

63,445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General Statistics Office)

     

□ 한국-베트남 경제 동향

     

 ○ 베트남의 인구 수는 9300만 명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며, 거듭된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득 확대, 한류로 인한 우리 제품 선호도 증가 등 요인으로 인해 최근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들이 베트남 내수시장에 진출 하고 있음.

  - 삼성, LG 전자를 필두로 한 한국산 전자제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식품류 등이 베트남 내 각광을 받고 있음.

  - 특히, 베트남 내 인프라 개선을 위한 각종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한국산 트럭 등 건설 중장비 및 부품 등의 베트남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한-베트남 교역동향

            (단위: 백만 달러, %)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5월

수출액

13,551(44.9)

15,946(18.4)

21,088(32.2)

22,333(5.9)

11,280

수입액

5,084(52.7)

5,718(12.5)

7,175(25.4)

7,989(11.3)

3,380

교역액

18,635(46.9)

21,664(16.3)

28,263(30.5)

30,322(7.3)

14,660

무역수지

8,467(40.6)

10,236(20.9)

13,913(35.9)

14,344(3.1)

7,900

주: 괄호 안은 증감률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OTIS)

     

 ○ 2014년 한국은 베트남으로 수출 223억3000만 달러, 수입 79억9000만 달러로 총 교역액 303억2000만 달러, 무역수지 143억4000만 달러 흑자를 시현

     

 ○ 베트남은 한국의 6위 수출대상국, 15위 수입대상국(8위 교역대상국)

  - 베트남의 입장에서 단일국가 기준, 한국은 3위의 교역대상국(수출 4위, 수입 2위)

 

베트남이 차지하는 한국 교역 내 위상 변화

 - 수출: (’05)18위→(‘07)13위→(‘10) 9위→(‘12) 6위→(‘13) 6위→(‘14) 6위

 - 수입: (’05)35위→(‘07)32위→(‘10)28위→(‘12) 20위→(‘13) 16위→(‘14) 15위

 - 교역: (’05)25위→(‘07)25위→(‘10)15위→(‘12) 14위→(‘13) 9위→(‘14) 8위

     

 ○ 2014년 교역규모는 전년대비 약 7.29% 증가한 303억 달러를 기록, 무역흑자는 143억 달러로 베트남은 한국의 4번째 무역흑자국

   · 1위 흑자국은 중국(553억 달러), 2위는 홍콩(255억 달러), 3위는 미국(251억 달러)

     

 ○ 수출은 전년 대비 약 5.9% 증가한 223억3000만 달러, 수입은 11.3% 증가한 79억9000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흑자는 약 3.1% 증가해 143억4000만 달러 달성

  - 대베트남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관련 원부자재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무역수지 흑자규모를 유지하고 있음.

     

한국의 대베트남 품목별 수출현황

            (단위: 백만 달러, %)

품목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5월

반도체

2,147(212.9)

2,901(35.1)

2,789(-3.9)

911(-32.5)

무선통신기기

856(-37.0)

1,566(83.1)

2,271(45.0)

1,808(119.2)

합성수지

882(8.5)

1,136(28.7)

1,188(4.6)

469(1.4)

편직물

818(3.6)

942(15.1)

978(3.9)

398(1.7)

기구부품

545(152.5)

927(70.3)

938(1.2)

470(36.0)

철강판

1,106(-18.4)

963(-13.0)

917(-4.7)

382(27.1)

자동차

402(-40.4)

437(8.7)

713(63.2)

457(91.2)

석유제품

1,169(7.4)

787(-32.7)

600(-23.7)

78(-80.3)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698(112.3)

1,121(60.6)

597(-46.7)

129(-65.1)

  플라스틱 제품

290(46.2)

402(38.6)

508(26.5)

289(53.3)

기타

7,043

9,906

10,855

5,889

합계

15,946(18.4)

21,088(32.2)

22,352(6.0)

11,280(24.3)

주: 2014년 순위 기준

자료원: KOTIS(MTI 3단위 기준)

     

한국의 대베트남 품목별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

품목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5월

의류

1,084(32.4)

1,683(55.2)

2,160(28.4)

701(8.2)

신발

303(23.6)

377(24.4)

506(34.2)

229(10.8)

목재류

175(17.8)

232(32.4)

350(51.2)

138(8.9)

무선통신기기

97(40.4)

188(92.8)

292(55.6)

298(153.9)

기타 섬유제품

171(8.0)

217(27.3)

252(15.9)

105(7.9)

갑각류

115(-0.6)

126(9.4)

206(64.3)

64(-14.5)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82(168.3)

211(157.9)

193(-8.5)

75(-12.1)

원유

830(-9.8)

943(13.7)

192(-79.6)

56(0.0)

컴퓨터

61(55.0)

72(18.5)

174(141.8)

154(176.1)

연체동물

145(-14.1)

132(-9.0)

168(26.9)

63(0.8)

기타

2,656

2,994

3,496

1,497

합계

5,719(12.5)

7,175(25.5)

7,990(11.4)

3,380(18.7)

주: 2014년 순위 기준

자료원: KOTIS(MTI 3단위 기준)

     

  - 대베트남 수출 품목별로 보면, 대부분의 상위 품목은 한국 진출기업의 생산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소재들로, 이는 베트남 내 소재, 부품 산업의 취약으로 인한 현지 수급이 어려운 점에 기인하고 있음.

  - 생산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베트남 내 외국 제조기업들의 원·부자재 현지 수급률은 2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확대 요인

     

 ○ 이미 수년 전부터 중국 정부의 외국인 직접투자정책 변화로 인한 투자환경 악화, 중국 기업과의 경쟁 격화,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 및 사회보장비 부담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차이나 리스크’가 가시화됐으며, 이로 인한 ‘Post China’ 대체 생산기지로서 베트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 많은 제조기업이 진출하고 있음.

     

 ○ 2015년 1분기 누계기준 4279개, 381억1000만 달러의 한국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분야별로는 제조업 분야가 64.4%, 부동산경영분야가 18.3%, 다음으로 건설(6.3%), 물류운수(2.4%) 순으로 조사됨.

 

 ○ 한국 기업의 대베트남 투자는 과거 봉제·섬유 등 저임금을 활용한 노동집약적 산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추세로 대부분이 제조업 투자에 집중되고, 전자 및 부품 제조, 봉제/섬유 업종 투자를 위주로 신규 개방 분야인 유통업,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

  - 이러한 대베트남 한국 기업들의 제조업 투자 집중은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 저렴한 임금,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등과 맞물려 한국 기업들에 유리한 투자지로 인식되기 때문임.

     

 ○ 베트남은 ‘Post China’로 인한 대체 생산기지로 각광을 받지만 최근의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 유입은 삼성, LG 등 주요 제조사의 베트남 투자결정으로 인한 협력사 진출, 한-베 FTA, 베트남의 TPP 가입 등 여러 이슈를 통해 중국과 차별화된 투자지로서의 매력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임.

     

 ○ 과거 몇몇 기업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넘어온 경우가 있으며, 최근 들어 많은 중국 투자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까지의 베트남 내 한국 기업들의 투자동향만 놓고 보자면, 중국으로부터의 P턴 유입이 현재의 베트남 한국 투자 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 짓기에는 다소 힘든 부분이 있음.

     

 ○ 실제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많은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이미 생산기지를 보유한 기업들이 많으나, 대부분 생산기지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것이지 중국 현지 공장을 철수하고 베트남으로 진출한 예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임.

  - 물론, 향후 중국 내 외국인 기업 투자환경의 악화 유무에 따라 중국 내 공장을 폐쇄하고 베트남에 더 큰 투자를 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중국으로부터의 P턴 유입과 연관점이 그리 크지는 않음.

     

 ○ 2014년의 경우 우리 기업의 제조업 분야의 투자가 65억8000만 달러(증자 포함)를 기록, 총 투자액의 89.8%에 달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2015년 1~3월 제조업 투자가 4억4000만 달러 투자로 한국 전체 투자의 90.7%를 차지하는 등 제조업 투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주요 한국 제조기업 투자로는 삼성전자 박닌 공장, 삼성전자 타이응우웬 공장, 삼성전자 호찌민 공장, 삼성 디스플레이 박닌공장, LG 전자 하이퐁 공장, 포스코 철강 공장, 효성 베트남 섬유 동나이 공장, 두산중공업 꽝응아이 공장 등이 1억 달러 이상 대형 제조업 투자로 손꼽히고 있음.

     

□ 전망

     

 ○ 경제 회복세에 따른 2015년 성장 지속 기대

  - 2015년은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제조분야 생산성 증가, 수출 증가, 금융 안정을 위한 정보의 노력 등으로 6.2% 성장 목표

  -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2014년 12월 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 2015년 경제목표로 경제성장률 6.2%, 수출증가율 10% 소비자 물가상승률 5%, GDP대비 재정적자 5% 미만을 제시

     

발표 기관별 2014년 및 2015년 베트남 GDP 성장률

                        (단위: %)

연도

GSO

WB

ADB

IMF

UN

EIU

BMI

2014

5.98

5.4

5.6

5.5

5.8

5.6

5.7

2015(전망)

6.20

5.5

5.8

5.6

6.3

6.0

6.4

자료원: 베트남통계청(GSO),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통화기금(IMF), 유엔(UN), EIU, BMI

 

  - 2015년에도 외국인투자 유치를 강화를 위해 금리인하, 신용조건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 시장 자유화 제고 및 인프라 개선 지속 전망

     

 ○ 무역수지는 2020년까지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우려 중

  - 2012~2014년의 무역수지 흑자는 국내 민간투자 및 소비부진, 재정 악화로 인한 공공지출 긴축에 따른 불황 속의 흑자로 분석

  - 2015년 본격적으로 경제가 회복될 경우, 원자재 수입 등의 대폭 증가로 총 수출액의 5% 정도의 적자가 예상될 것으로 우려

  - 국제유가 하락은 베트남 경제성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 베트남 원유 수출액 및 전체 수출품목 중 순위: 2011년(72억 달러, 2위) → 2012년(82억 달러, 3위) → 2013년(72억 달러, 4위) → 2014년(추산 73억 달러, 5위)

  - 산유량 30% 감소 시 경제성장률이 0.8~1.2% 감소할 것으로 예상

     

 ○ 높은 수출의존도로 인해 글로벌 경제위기 발생 시 위험도 증가

  - 베트남의 GDP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수준(2014년)

  - 미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5년 경제성장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문제와 중국·일본·러시아의 낮은 경제성장은 베트남 수출실적 전반 및 해외직접투자 유치에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할 전망

     

 ○ 소비성향이 높은 젊은 중산층 증가로 내수시장 성장 전망

  - 베트남 인구는 약 9200만 명(세계 14위), 2025년 1억 명 돌파 전망

  - 소비 성향이 높은 20~30대 인구가 2000년 2600만 명에서 2015년 33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고급제품 구매가 확산되고 있으며, 고성장에 힘입어 중산층도 확대(2009년 1700만 명→2020년 5600만 명)

     

 ○ 생산가능인구 비중 지속 증가로 저임 노동력 증가 추세

  - 총인구 대비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중이 70% 이상을 기록하고 이 비율은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사회주의 영향으로 국민 기본교육이 우수, 저임금 노동력의 질은 양호

     

 ○ 공공부채 증가, 국가 재정부담의 대형 악재로 여전 상존

  - 2014년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10억 달러의 공채 발행. 하지만 대부분 부채상환 연장에 사용

  - 2015년 공공부채 비율 상한선인 GDP 65% 경계선에 다다를 것이라는 우려 제기

  -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의 지분 매각, 국영기업의 비핵심사업 자회사 매각, 상장기업에 준하는 정보공개 의무화 등을 추진 중

  - 그러나 2014년 중 지분 매각은 64개사, 비핵심사업 매각액은 3조로 목표(432개사, 22조 동)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 베트남 시장 진출 희망 한국기업의 진출 전략

     

 ○ (원사·직물) 베트남 시장에서 TPP효과를 선점하기 위한 한국들의 원사·직물 부문에서의 투자(신규/확대)진출 전략 필요

  - 한국 섬유업계는 대미 수출에 대비해 베트남 내 섬유·직물 생산설비 확충 필요

  - 또한 얀 포워드(yarn forward) 원산지 기준에 대비해 원사에서부터 염색, 재단, 봉제에 이르는 일괄 생산체제 구축 등의 전략적인 투자진출 전략 필요

   · 얀 포워드는 미국의 자국 섬유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원사 생산에서부터 섬유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FTA 체결국 내에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없음.

     

 ○ (전자산업) 베트남은 여전히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이 열악해 반도체, 센서, 휴대폰 부품 등 전자제품의 일부 부품은 베트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높은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TPP참여국으로부터 아웃소싱을 하는 다변화 전략 필요. TPP발효 시, 역내권 국가간 관세·무관세 장벽이 완화돼 가격 및 제품 경쟁력 확대 전망.

 

 

자료원: KOTRA 하노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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