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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계 지출, 소비세 인상 후 처음으로 플러스 회복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7-02
  • 출처 : KOTRA

 

日 가계 지출, 소비세 인상 후 처음으로 플러스 회복

- 냉장고, 에어컨 등 백색가전 지출 특히 증가 -

- 실질임금 상승률 하락폭도 점차 개선돼 가계 지출 쉬워지나 -

 

 

 

□ 경기는 완만한 회복 지속

 

 ○ 플러스 성장은 계속되지만 속도감 있는 경기회복은 아직

  - 2015년 1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 연 2.4% 증가로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 재고삭감 속도는 미진해 민간 재고품 증가가 GDP 증가로 이어졌으나 개인 소비에 가속도는 보이지 않고 경기회복은 완만

 

 ○ 기업 수익은 호조 추세로 경기 선순환 기대

  - 2015년 1~3월기의 법인기업 통계에서는 매출은 상승세가 저조했으나 경상이익은 최고수준에서 지속적인 추이를 보이며 기업수익이 임금 증가에 파급, 경기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음.

  - 기업의 이익률 개선 배경에는 구조정리 효과, 엔저로 인한 해외에서의 수익 증가, 유가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등이 있음. 특히, 변동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원유하락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임.

 

법인기업의 매출과 경상이익률

주: 금융업∙보험업 제외, 전규모∙전산업

자료원: 재무성, 일본종합연구소

 

  - 투자설비, 현금흐름비율이 상승기조를 유지하며, 설비 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엔저, 유가하락 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매출 증가에 따른 기업 수익 개선으로 인한 국내경제의 기대성장률 상승이 따라야 할 것

 

□ 가계 지출에도 플러스 회복 움직임

 

 ○ 소비세 인상 후 반동 하락 영향이 일단락하면서 소비자 마인드에 회복 움직임

  - 임금 상승 등 고용환경 개선이 이어져, 이러한 소득환경의 개선으로 소비의 완만한 회복 전망

  - 세대(2인 이상) 평균 소비지출액 28만6433엔(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추세를 벗어난 것은 1년 2개월만으로, 시장 예측(3.3%)을 웃도는 수치로 회복

 

자료원: 총무성 통계국(2015.6.26)

 

 ○ 소비세 인상의 여파가 사라지면서 소비 회복이 지출 증가로 이어져

  - 2014년 4월 소비세(5% → 8%) 인상 이후, 폭넓은 소비 침체가 이어져왔으나 2015년 5월,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비 지출이 증가함.

  - 주요 지출 증가 내역으로, 주택 리폼 등 주거 관련이 23.6%, 가구·가전 등 가정용 내구재 관련이 19.3%, 자동차 구입·휴대폰 통신료 등 교통·통신비가 14.8% 이었음.

 

 ○ 실질 임금 상승률 하락폭 점차 개선

  - 실질 임금 상승률은 –0.1%로 25개월 연속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소비세 증세에 따른 물가 반등 영향이 잠잠해지면서 임금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자료원: 후생노동성 통계(2015년 6월 30일)

 

□ 시사점

 

 ○ 전년 동월 대비 가계 지출이 처음 플러스 국면을 보이고, 2014년 기준을 웃도는 임금 인상 및 여름 상여금 지급 등으로 곧 실질임금도 플러스로 회복될 것임.

 

 ○ 다만, 가을 이후에는 유가 등 연료가격 하락폭 축소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실질임금 상승률이 다시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가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임.

 

 

자료원: 일본종합연구소, 총무성 통계, 후생노동성 통계, 일본경제신문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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