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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환율 및 유가는 안정세, 그리스 사태 영향 미미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5-07-02
  • 출처 : KOTRA

 

[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환율 및 유가는 안정세, 그리스 사태 영향 미미

 

 

 

□ 현지 동향

 

 ○ (환율) 루블화 가치 달러당 55선 유지

  - 국제유가가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및 이란 핵협상 등 여러 가지 이슈로 보합선을 유지하면서 6월 22일 유럽의 대러 경제제재 시한 6개월 연장 발표가 환율에 미치는 효과는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음.

 

                        (단위: 루블, %)

구분

6/18

6/19

6/20

6/23

6/24

6/25

6/26

6/27

6/30

7/1

환율

53.89

53.33

53.80

53.55

54.20

54.07

54.60

54.81

55.52

55.84

변동률

-0.13

0.53

-0.05

-0.09

0.59

0.27

0.06

0.93

-0.41

0.15

자료원: 러시아연방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단위: 루블)

자료원: 러시아 포털 Rambler Finance(http://finance.rambler.ru/currencies/dynamics/)

 

 ○ (유가) 브렌트산 원유 배럴당 62달러 선 유지

  - 그리스 경제위기로 인한 유럽 경기 위축 및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은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나 경제제재를 받는 산유국 이란의 핵협상 시한이 7월 7일로 1주일 연장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공급과잉 가능성이 감소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단위: 달러, %)

구분

6/20

6/22

6/23

6/24

6/25

6/26

6/27

6/29

6/30

7/1

배럴당

62.75

63.34

64.46

63.58

63.34

63.17

63.05

62.01

63.26

62.89

변동률

-0.19

0.94

1.77

-1.37

-0.38

-0.27

-0.19

-1.65

2.02

-0.58

주: 7월 1일 16:31 모스크바 현지시각 기준       

자료원: Yandex, http://news.yandex.ru/quotes/1006.html

 

□ 현지 반응

 

 ○ 상트국제경제포럼, 서방경제제재 영향으로 동아시아 협력 강화

  - 6월 18~20일 Lenexpo에서 개최된 제19회 상트경제포럼에는 117개국 1만 여 명이 참가해 54억 달러 상당의 계약 205건을 체결함. 이 행사는 ‘러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며, 성약건수 중 일부는 올해 초 언론에 투자 계획이 이미 발표된 건들로, 이 행사를 국가 이미지 개선 및 지방정부 투자유치, 대외 홍보용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함.

  - 유럽은 2016년 1월까지 유럽의 대러 경제제재 연장이 확실시된 가운데 대러 교역의존율이 높은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토 대통령이 행사 2일 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민스크 협약에 따른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고, 디폴트 위기에서 러시아의 재정지원 및 협력을 기대한 그리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도 포럼장에서 정상회담을 가짐.

  - 중국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대러 투자계획 발표 및 상하이 협력기구(SCO) 포럼 개최 등으로 러시아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며 장가오리 부총리,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 등이 포럼장을 찾음.

  - 일본은 마에다 다다시 내각관방 고문 외에 ROTOBO(Japan Association for Trade with Russia & NIS) 및 Uniqlo의 노리야키 코야마 부회장 등 민간 참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러일 비즈니스에 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자 했음.

 

 ○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여행객은 고생

  - 7월 1일 Reuters에 따르면 러 재무장관 안톤 실루아노프는 현재 러시아와 그리스 간에 채무관계가 없어 그리스 사태로 인해 자금시장의 안정성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러시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국채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차입금은 향후 정부재정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임.

  - 러시아 시장조사기관 RBC에 따르면 그리스는 2014년 여름 러시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4위(116만 명)를 차지한 바 있음. 그리스는 러시아와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와 가족여행에 맞는 패키지 상품으로 러시아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6월 말부터 국가부도위기로 대량 현금인출 사태 및 은행영업 일시중단, 상점에서 카드결재를 거부하는 경우가 증가해 여행객들이 현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Reauters, RBC, Yandex, Rambler 및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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