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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대아제르바이잔 수출 효자
  • 트렌드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이명구
  • 2015-07-06
  • 출처 : KOTRA

 

자동차부품, 대아제르바이잔 수출 효자

- 한국 자동차 판매확대에 따른 부품수요 증가 -

- 자동차 수요 감소 속에서도 수요 지속 -

 

 

 

□ 아제르바이잔 자동차부품 시장 확대 중

 

 ○ 2014년 말부터 시작된 자동차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부품 수입은 A/S 수요 등 자동차 대수 확대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2014년도 아제르바이잔의 총 자동차부품 수입은 3700만 달러로, 지난 3년간 수입 중 최대치를 기록함.

 

 ○ 2014년 자동차 수입은 전년대비 40%가 감소. 이는 Euro -4기준의 도입, 은행의 자동차 구매 금융 축소, 현지화인 마나트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자동차 가격상승 등의 요인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임.

 

아제르바이잔 연도별 자동차부품 수입

            (단위: 천 달러, %)

 

2012

2013

2014

금액

32,769.9

30,714.4

36,958.5

전년대비 증감률

-3.1

-6.3

20.3

 

 

 브랜드별 경쟁 심화

 

 ○ 아제르비이잔에는 여러 종류의 부품 브랜드들이 수입돼 판매되고 있음. 독일 중고 승용차가 많이 판매돼 이에 대한 부품 수요가 많이 있으며,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증가에 따라 한국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현지에서 주로 수입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는 20여 개가 넘으며 주요 자동차부품 브랜드는 다음과 같음.

   · HYUNDAI/KIA Genuine parts, HYUNDAI MOBIS, VARTA (Producer: Varta; Country: Germany), HCC(Halla Climate Control Corp.; Country: South Korea), Federal Power(Producer: Ilkerler Automotive Inc.; Country: Turkey).Mando(Producer: Mando Corporation; Country: South Korea) Rekardo(Producer: Rekardo; Country: Russia), Pilenga(Producer: Pilenga; Country: Russia), Poliimpex(Producer: Poliimpex; Country: Russia), CTR(Producer: CTR Central Corporation; Country: South Korea), Champion, FERODO, JURID, SHELL, MOOG(Federal –Mogul Corp.; Country: Belgium), ETS(Producer: ETS AutomobilParts; Country: Turkey), Textar(Producer: Textar; Country: Germany), SOLITE(Producer: SOLITE; Country: South Korea), ZF(Producer: ZF Friedrichshafen AG; Country: Germany), ADR, SAKURA(Producer: ADR-Group; Country: Indonesia), NGK(Producer: NGK; Country: USA), DEPO(Producer: DEPO Auto Parts Ind. Co., Ltd.; Country: Taiwan)

 

□ 국가별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2013년

2014년

자료원: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 아제르바이잔 자동차부품 수입은 러시아, 터키, 독일 제품이 주도하고 있음.

  - 최근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Great Wall, Geely, Changan, BYD, FAW 등 중국산 자동차가 아제르바이잔에 수입·판매되고 있고,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Naxcivan) 지방에 투자한 중국 'LIFAN' 자동차 브랜드가 중국으로부터 부품 수입을 늘린 것에 기인함. 중국 부품은 다른 어느 국가 부품보다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2013년부터 UAE를 통한 부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 물류가 수출확대의 장애

 

 ○ 아제르바이잔은 내륙국가이며 한국과는 원거리에 있어 물류비용이 고가이고, 물품 인도기간 또한 2달 이상이 소요됨.

  - 부품수입상 OKEAN사에 의하면 많은 경우 자동차부품을 두바이에서 구매하며, 두바이에서 구매하는 부품이 가격도 수용 가능한 수준이며, 인도기간도 짧기 때문에 선호되고 있다고 함.

 

□ 한국제품에 대한 평가

 

 ○ 최근 3년간 한국의 자동차부품 수출은 증가세를 보여왔음. 2014년 수출은 2013년에 비해 18% 이상 증가했으며, 아제르바이잔 수입국 기준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음.

  

 ○ 한국 부품에 대한 수입상들의 일반적인 평가는 가격은 적당하며, 품질은 우수하다는 것임. 한국의 현대, 기아 자동차 및 쉐보레(한국 제조), 쌍용자동차가 현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만큼 부품에 대한 평가도 매우 높은 수준임.

 

 ○ 바이어들은 독일 자동차부품은 고가이며, 한국과 일본의 부품은 가격이 높지 않은 반면 품질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음.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높지 않은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원하고 있어, 한국 부품이 이러한 소비자 선호에 적합해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 한국 부품시장 확대 가능성

 

 ○ 바이어들은 그동안 국내시장의 독일 중고차 점유율이 높아 독일제 부품을 수입해왔으나, 최근 들어 한국 자동차의 판매가 연 1만 대 수준으로 확대되고, 한국 부품에 대한 우수성과 가격이 양호함을 인지하게 되면서 한국 부품을 찿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음.

 

 ○ KOTRA 바쿠 무역관에서 6월 초 송도에서 개최된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5개의 신규 바이어를 유치하면서 소비자들의 부품 수요 증가와 더불어 바이어들의 한국 부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한 수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됨.

 

 

자료원: 수입상 면담 등 KOTRA 바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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