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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캘거리 국제 석유박람회(GPS)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오진영
  • 2015-07-01
  • 출처 : KOTRA

 

2015 캘거리 국제 석유박람회(GPS) 참관기

- 석유산업 침체에 따른 우려 속에서도 성공적 개최 -

-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

 

 

 

□ 캘거리 국제 석유박람회(Global Petroleum Show, GPS) 개요

 

전시회명

2015 국제 석유박람회(Global Petroleum Show 2015)

개최기간

2015년 6월 9일(화)~6월 11일(목)

홈페이지

http://globalpetroleumshow.com/

개최장소

Stampede Park, 1410 Olympic Way SE Calgary, Canada

전시분야

채굴/광산장비, 플랜트 관련 기자재, 운송·운반장비, 솔루션 등 제품 전반

행사규모

- 개최규모: 약 2만200평

- 참가업체 수: 약 2000개

- 관람객: 약 6만 명(국가 수: 113개국)

주최기관

DMG World Media(Canada) Inc.

한국관 참가업체수

총 12개사(14개 부스)

특이사항

1968년 최초 개최 이후 격년제에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로 변경

자료원: KOTRA 밴쿠버 무역관

 

 ○ 제24회 캘거리 국제 석유 박람회에는 세계 113개국에서 약 2000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입장함.

  - 석유개발 관련 제품 및 밸브, 파이프 등 플랜트 부품, 설비 및 모듈 이외에도 배관 히팅설비, 컴프레서, 발전기, 변압기, 용접기기 등의 기자재와 장갑, 작업복 등 소모품 분야까지 전시됨.

  - 기술 시연, 프리젠테이션, 조찬회,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흥미 유발

 

 ○ 올해 박람회는 국제 유가 파동에 따른 우려 속에서 시작했지만 성공적으로 막을 내림.

  - 캘거리 지역이 난항을 겪자 관련 업체의 전시회 참가 기대 효과가 감소하며 옥외 전시장 및 별관 전시장을 중심으로 참여부스가 10% 이상 감소

  - GPS 2015는 경쟁력 제고와 전략적 투자, 장기 관점의 사업 운영을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함.

  - 박람회 주최사 디엠지 이벤트(dmg:events)의 웨스 스캇 부회장은 GPS 201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특히 전시회장이 더 국제화됐다고 평가함.

 

 ○ 한국관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호주, 체코, 쿠웨이트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

  - 미국관은 영사관 해외 상업서비스 부서 주최로 24개 주, 총 80개사가 참여해 올해 최대 규모의 국가관을 형성

  - 캐나다의 앨버타, 퀘백, 온타리오, 서스캐처원 주가 부스를 구성했으며 앨버타관에서는 앨버타 주정부, 캘거리 경제발전위원회, 에드먼튼산업회 등이 참가함.

 

자료원: KOTRA 밴쿠버 무역관

 

□ 한국 참가업체 현장 소식

 

 ○ 이번 박람회에는 12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함.

  - 한국은 밸브, 플랜지, 피팅 등 오일샌드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2008년부터 해당 전시회에 참여

  - 참가 업체: 한선엔지니어링, 금하플러스, 주식회사 동오프랜지, 광신기계공업, 케이제이에프, 비엠티, 한신인더스, 동강금속, 삼영피팅, 스틸플라워, 코펙스, 에이스브이

 

 ○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 진출 발판 마련

  - 한국관 방문 상담건수는 총 137건으로, 10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업체 제품에 관심을 표했으며 상당수의 견적 의뢰가 있었음.

  - 무리한 계약 추진보다는 잠재 바이어 발굴, 유대관계 형성, 제품 소개를 통해 캐나다 오일샌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장기적인 관점에 목표를 둠.

 

□ 시사점

 

 ○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관심을 실질적인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전준비가 요구되며, 한국관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

  - 캐나다 주요 발주처인 Cenovus사는 한국은 아직 사전 등록된 제조사가 소수이나 품질 및 가격경쟁력으로 볼 때 향후 기대되는 국가라며 현지 인증 획득을 철저히 준비하기를 당부함.

  - 주요 전시 품목인 밸브, 파이프 등 플랜트 부품, 설비 및 모듈 이외에도 배관 히팅설비, 컴프레서, 발전기, 변압기, 용접기기 등 기자재와 현지 극한의 기후에 알맞은 장갑, 작업복 등 소모품 분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오일산업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긴 하지만 여전히 전망이 좋은 사업임.

  - 국제 유가의 하락과 함께 지난 5월 앨버타주 총선에서 친환경 성향의 신민당(NDP)이 자원 개발을 중요시하는 진보보수당에 압승을 거두며 앨버타주의 석유산업에 제동이 걸림.

  - 그러나 오일가스산업은 앨버타주뿐 아니라 캐나다 경제의 원동력으로 여전히 중요한 산업이며 보류됐던 오일샌드 개발 프로젝트들도 서서히 재개될 전망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필요함.

 

 

자료원: Global Petroleum Show 공식 홈페이지, Digital Journal, The globe and mail, 전시회 이벤트 가이드북, 바이어 인터뷰,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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