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1분기 수출입 대폭 감소

- 수입 12.8% 감소한 165억8600만 달러, 수출 13.9% 감소한 150억6600만 달러 기록 -

□ 수출입 동향

 ○ 2015년 1분기 루마니아의 총 교역규모는 2014년 동기대비 13.3% 감소한 316억5200만 달러를 기록함.

  - 수출은 전년대비 13.9% 감소한 150억6600만 달러를, 수입은 전년대비 12.8% 감소한 165억86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5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함.

루마니아 대외무역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2015년 6월

□ 국별 수출입 동향

 ○ 수출 상위 10개국

  - 루마니아의 수출시장은 EU 역내국이 74.3%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수출 상위 10개국에는 터키를 제외하고 모두 EU 국가로, 2014년 8대 수출대상국 지위를 기록했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관돼 승용차, 기계류 등 상위 10대 수출품목이 대폭 줄어들면서 총수출액이 37% 감소해 13대 수출대상국으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음.

  - 루마니아 최대 수출대상국은 2014년과 마찬가지로 독일이며, 뒤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터키 순임. 한국은 루마니아의 26번째 수출 대상국의 지위를 기록함.

 ○ 수입 상위 10개국

  - 루마니아 수입시장도 EU 역내국과의 교역이 전체 교역의 75.4%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EU 역외국 중 중국, 러시아, 터키 등 3개 국이 수입시장의 12% 비중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남.

  - 루마니아 최대 수입국 역시 수출과 마찬가지로 독일이며, 그 다음으로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폴란드 순임. 한국은 루마니아의 22번째 수입대상국의 지위를 기록함.

□ 품목별 수출입동향

 ○ 수출 상위 10대 품목군

  - 2014년 1분기 평균 2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수출상위 10대 품목군의 수출이 평균 14.7% 감소하면서 루마니아 전체 수출 13.9%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음.

  - 전기기기류 품목 중에는 절연전선, 전기장치, TV 수신장치, 전기변압기 등의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는 프랑스, 러시아 등의 수출이 평균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기계류 중에는 37%의 비중을 차지하는 공기펌프, 볼베어링, 피스톤 엔진 등의 수출이 평균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루마니아 10대 수출품목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2015년 6월

 ○ 수입 상위 10대 품목

  - 2014년 1분기 평균 13.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던 수입 상위 10대 품목군의 수출이 평균 13.3% 감소하면서 루마니아 전체 수입이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전기기기류 품목의 45% 비중을 차지하는 절연전선, 전기장치, 집적회로 등의 수입이 평균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진공 펌프, 파이프, 밸브 등 기계류, 원유 등 광물성 연료 등의 수입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자료원: WTA,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