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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러시아인, 악화된 환율환경에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 늘까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5-06-05
  • 출처 : KOTRA

 

러시아인, 악화된 환율환경에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 늘까

- 現 러시아 경제의 적은 불확실성, 주가 및 GDP에도 악영향 -

 

 

 

□ 현지 동향

 

 ○ (환율) 루블화 가치, 유가하락과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일주일째 하락

  - 5월 27일 달러당 환율 50선이 붕괴된 가운데 6월 3일 현재 루블가치는 달러당 53루블까지 떨어져 추가하락이 우려됨.

     

최근 10일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루블, %)

구분

5/21

5/22

5/25

5/26

5/27

5/28

5/29

5/30

6/2

6/3

환율

49.79

49.92

49.79

49.86

50.32

51.01

52.29

52.97

52.82

53.44

변동률

0.28

0.03

-0.06

0.99

1.03

0.61

-0.29

1.31

-0.84

1.13

자료원: 러시아연방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6월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 루블)

자료원: 러시아연방중앙은행(http://www.cbr.ru/currency_base/dynamics.aspx)

 

 ○ (유가) 브렌트산 원유 배럴당 65달러선, 다소 하락 예상

  - 5일 OPEC 각료회의에서 산유량 증가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다소 하락세를 보임.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 %)

구분

5/23

5/25

5/26

5/27

5/28

5/29

5/30

6/1

6/2

6/3

배럴당

64.52

65.90

63.95

62.34

62.87

65.54

65.45

64.93

66.04

65.22

변동률

-1.48

0.50

-2.96

-2.52

0.85

4.25

-0.14

-0.79

1.71

-1.24

주: 6월 3일 16:05 모스크바 현지시각 기준  

자료원: Yandex, http://news.yandex.ru/quotes/1006.html

     

□ 현지 반응

 

 ○ 현 러시아 경제의 적은 불확실성, 주가 및 GDP에도 악영향

  -전 러시아 재무장관 쿠드린은 2분기 루블가치가 2~3루블 선에서 소폭 하락할 것이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2.5%에서 10%로 추가 인하한다면 경기 진작보다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함. 또한 서방의 대러 경제제재가 GDP에 미치는 영향은 -1~2%로, 2015년 GDP는 전년 대비 4% 하락할 것으로 예상

  - 6월 루블화 가치하락의 영향으로 스베르방크, 아브토바즈, 로스네프트 등 주요 대기업 주가가 1% 내외로 하락한 가운데 VTB 은행, 아에로플롯 등은 주가가 소폭 상승함.

 

 ○ 6월 상트 국제경제포럼 개최 앞두고 호텔 만실, 바가지 행태 여전

  - 2015년 6월 18~20일 Lenexpo에서 개최 예정인 제 19회 상트경제포럼은 ‘신흥경제권의 성장과 안정성’이라는 주제로 6월 17일 러시아 중소기업포럼 등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중국, 베트남, 남미 등 아시아 국가 및 제3세계와의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임.

  - 이 기간 4, 5성급 호텔들의 경우 최소 3박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숙박비도 평소 가격의 2~3배를 상회해 불가피한 사안이 아니라면 가급적 포럼일자를 피하도록 출장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

 

 ○ 러시아인, 악화된 환율환경에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 늘까

  - '글로벌 관광산업의 큰손'으로 통하던 러시아 여행객들이 서방의 대러 경제제재 및 루블화 가치 하락 등 정치·경제적 요인으로 국내여행을 권장받음.

  - 대표적인 인기 휴양지 크로아티아의 경우 2014년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스플리트, 풀라 등 복수 도시로 차터기를 운행함. 그러나 올해의 경우 모스크바나 암스테르담 등 유럽 경유편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함.

  - 환율 불안정성으로 2014년 NEVA 등 대형 여행사들이 도산한 가운데 내수경기 및 지방경기 부흥을 위해 소치 및 크림 등 남부지방 관광지를 활성화시키려는 정부 방침이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자료원: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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