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콜롬비아 수입시장, 소비재 비중 확대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성기주
  • 2015-06-05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수입시장, 소비재 비중 확대

- 전체 수입액 감소에도 소비재 수입비중 확대 -

- 총 입액 대비 소비재 비중 23.4% 기록 -

 

 

 

□ 콜롬비아 1분기 수입 현황

 

 2015년 1분기 콜롬비아의 총 수입액은 141억1330만 달러로 전년대비 4.4% 감소했으나, 정제유를 제외한 총수입은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전년 동기 수입액 147억6000만 달러)

 

 정제유를 제외한 품목군별 수입시장 점유율은 건설장비를 중심으로 한 기계장비 수입이 전체의 40%를 차지했으며 원자재/중간재의 수입(36.5%)과 소비재(23.4%)가 전체 수입 증가를 견인함.

 

2015년 1분기 콜롬비아 제품군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2014년 1분기

2015년 1분기

증감률

 소비재

2,977.5

3,043.8

2.2

  - 비내구재

1,428.4

1,537.6

7.6

  - 내구재

1,549.0

1,506.2

-2.8

 중간재

6,938.1

5,863.9

-15.5

  - 석유/윤활유 제품

2,156.4

1,206.1

-44.1

  - 농업용 제품

465.7

479.1

2.9

  - 제조업용 제품

4,316.0

4,178.7

-3.2

 자본재

4,839.6

5,198.0

7.4

  - 건설자재

455.7

445.2

-2.3

  - 농업기자재

51.8

41.7

-19.6

  - 제조업기자재

2,965.9

2,733.2

-7.8

  - 운송장비/기자재

1,366.2

1,977.9

44.8

 기타

4.4

7.6

73.8

 합계

14,760

14,113

-4.4

자료원: 콜롬비아 중앙은행

 

 정제유 수입의 경우 수출량이 30% 이상 감소하면서 국내수요 자체 충족능력이 일정 부분 해결됨에 따라 수입액이 감소된 것으로 판단

 

 ○ 실제로 1분기 콜롬비아 정제유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한 108㎥를 기록했으며 수입량은 1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주요 소비재 수입 동향

 

 ○ 2015년 1분기 기준 콜롬비아 소비재 수입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체 수입의 23%를 차지했으며 자동차, 의약품, 식품 등의 수입이 대폭 증가했음.

 

 ○ 특히 식품 수입증가율이 14.6%를 기록하면서 전체 소비재 증가를 이끌었으며, 그 외에 의약품(8.2%), 자동차(6.9%) 등이 주요 수입 증가 품목임.

 

2015년 1분기 소비재 주요 품목별 수입·판매 증감률 현황

품목

증감률(%)

수입

판매

총계

-4.4

4.5

식료품

14.6

9.5

가전제품

-22.4

-1.5

차량

6.9

10.5

의약품

8.2

6.6

섬유 및 의류

0.3

7.9

자료원: DANE

 

 ○ 콜롬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자동차 수입은 총 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멕시코(1억9000만 달러), 한국(9700만 달러), 미국(6700만 달러) 순임.

 

 식료품의 경우 중산층 증가에 따른 고급제품 수요 증가,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건강 곡물 수입이 증가하면서 해당 제품을 중심으로 수입 증가세가 이어짐.

 

 섬유 및 의류 수입은 전체 수입량은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나 수입액 기준 증가율은 0.3%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가전제품 수입 증가율은 -22.4%로 대폭 감소

 

 ○ 가전제품을 제외한 1분기 주요 소비재별 국내 판매 역시 전반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대내외 악재에도 콜롬비아 소비시장이 활기를 잃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 전망 및 시사점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콜롬비아 페소화 평가절하가 지속되면서 수입물가 및 국내 물가 상승이 콜롬비아 국내 경제 둔화를 야기할 것으로 우려됐음.

 

 ○ 실제로 작년 1분기 달러 대비 콜롬비아 페소화 환율은 2003페소 수준이었던 데 반해 올해 1분기(2015년 1월~3월) 평균 환율은 2468.49페소로 전년대비 23.2% 평가절하됨.

 

 ○ 이러한 환율 상승에도 콜롬비아 소비자의 전반적 소득 수준 향상, 중산층 비중 확대, 미국·유럽 등 선진국 유행제품에 대한 수입 수요 확대가 전체 소비재 수입 증가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됨.

 

 특히 중상류층 소비자의 품질과 브랜드 중심의 소비성향 강화는 미국·유럽산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대형 유통기업은 물론 중소 유통업체 역시 프리미엄 제품 취급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당분간 콜롬비아 수입시장은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품종 다양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제품 역시 이와 같은 시장 변화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Diner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콜롬비아 수입시장, 소비재 비중 확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