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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이오연료산업 성장세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송지은
  • 2015-06-10
  • 출처 : KOTRA

 

UAE, 바이오연료산업 성장세

- 푸자이라에 8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 연료 정유공장 건설 추진-

- 두바이는 시청 차량 공식 연료로 바이오디젤 연료 선정 –

- 마스다르 연구소는 상업용 바이오 연료 개발 중-

 

 

 

□ UAE 에너지 산업 비전과 신재생 에너지인 바이오 연료

 

 ○ UAE는 세계 4번째의 원유 수출국이지만, 포스트 석유시대 대비 및 연료효율 증진을 위해 ‘비전 2021’과 ‘두바이 에너지 통합 전략(Dubai Integrated Energy Strategy 2030)을 추진 중에 있음.

  - 두바이 에너지 통합 전략은 30년 내로 두바이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공기 질 2배 향상, 폐기물 처리 비중 2배 확대,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량 0%에서 24%로 확대,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 증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음.

 

 ○ 화석 에너지의 대체에너지로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태양광, 풍력산업과 더불어 바이오연료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바이오 연료는 곡물이나 식물, 나무, 해조류, 축산 폐기물 등을 열분해 또는 발효시켜 만든 연료로 화석연료보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음.

 

  UAE 지역에서 에너지 믹스를 다양화하고 장기 자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바이오 연료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 및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함.

  - 중동 프로젝트 전문지인 MEED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 연료 생산은 2000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며, 2013년 생산량은 약 6500만 톤 수준, 향후 바이오 연료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두바이 정부는 폐식용유를 이용하는 바이오연료산업 지원

 

 ○ 두바이 정부는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인 ‘뉴트럴 퓨얼(Neutral Fuels LLC)’와 2015년 2월 초 협정을 맺고 폐식용유만으로 만든 바이오디젤연료를 시청 차량용 공식 연료로 채택함.

  - 뉴트럴 퓨얼사는 연간 400만ℓ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600만ℓ로 용량을 확장하기 위한 추가 장비를 준비할 예정임.

 

□ 푸자이라에 8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 연료 정유공장이 건설 추진 중

 

  ○ 두바이의 석유·가스 투자회사인 페트릭소(Petrixo)는 약 8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연료 정유소 건설 계획을 발표함.

  - 이번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푸자이라 지역 통치자인 쉐이크 하마드 빈 무함마드 알 샤르끼(Sheikh Hamad Bin Mohamed Al Sharqi)의 지시로 추진되는 것이며 전 세계 및 걸프 시장을 위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바이오 연료 정유공장은 푸자이라 프리존과 푸자이라 항구 근처에 설립되며, 바이오디젤, 그린디젤, 바이오젯, 바이오나프타, 바이오LPG 등 연간 100만 메트릭톤의 바이오 연료제품을 생산을 목표로 함,

  - 페트릭소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사, 기본 설계 등의 준비가 최근 마무리됐으며 플랜트 건설에 적용될 기술도 결정한 상황이며 현재 EPC 입찰단계 중에 있음.

 

프로젝트명

발주처

규모

일정

Fujairah BioFuel Refinery

Petrixo Biofuel

8억1000만 달러

- 2014년 1분기, 프로젝트 발표

- 2014년 7월, Honeywell UOP사 technology

provider로 선정

- 2015년 상반기, EPC - Tendering & Bidding

- 2015년 하반기, ITB  발송

자료원: Zawya

 

□ 마스다르사는 여러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바이오 연료 생산에 노력

 

 ○ UAE는 2020년까지 바이오 연료용 조류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리더가 될 계획으로 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마스다르 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 중. 이 연구소는 여러 해외 연구소 및 기업들과 협력해 대규모의 조류를 키울 수 있는 시설을 짓기 위해 걸프 지역의 비거주 사막지역의 사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음.

  -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은 마스다르 연구소, 보잉, 토탈, GE 등과 협업을 통해 2014년 1월 생산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보잉기를 시범 운영함.

 

□ 시사점

 

  ○ UAE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비하기 위해 푸자이라에 바이오 연료 공장 설립, 외국 연구소와 공동으로 바이오 연료 연구 등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하고 있음.

  - 현재는 두바이 정부만 자체적으로 바이오디젤을 차량용 공식 연료로 채택했지만,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다른 토후국으로 이어질 전망임.

 

 ○ 바이오 연료의 사용 범위는 UAE 비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및 의지 아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며, 이와 같은 정부의 투자는 UAE가 중동 지역에서 바이오연료산업에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UAE는 대표적인 산유국으로 아직까지 바이오 산업 관련 기초과학 및 제조업의 발달이 미미해 해외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해 바이오 산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 국내 관련 기업 및 연구소는 R &D  및 기술 이전 등으로 투자 방향을 맞춰 UAE 바이오연료산업 진출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MEED, Zawya, BMI, Gulf News,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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