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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최대 무역투자 행사 ‘제9회 중부투자무역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현장·인터뷰
  • 중국
  • 우한무역관
  • 2015-06-01
  • 출처 : KOTRA

 

중부지역 최대 무역투자 행사 ‘제9회 중부투자무역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중부 6개성의 국제협력 및 개방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국관 소비재, 환경 분야 82개사 참가, 21개 해외 참가국 중 최대 규모-

 

 

 

 

□ 후베이 우한에서 개최된 제9회 중국 중부투자무역박람회

 

 ○ 박람회 정보

  - 중부투자무역박람회는 중부굴기 정책의 실현을 위한 중부지역 최고․최대의 무역투자 행사이며, 중부 6개성*의 국제협력 및 개방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함.

   * 산시(山西),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허난(河南), 후베이(湖北), 후난(湖南)성

  - 중국 중부 6개성은 2014년 기준 인구수 3억 7500만 명(중국 전체 인구의 27.4%), 2조2342억 달러(중국 전체 GDP의 21.8%)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중국정부의 중부 내륙 도시화 프로젝트인 ‘장강경제벨트’가 추진되면서 중부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임.

 

 

 ○ 전시관 구성

  - 종합관, 중부 6성 및 홍콩·마카오관, 국제관, 물류관, 식품관이 순서대로 A1부터 A6구역에 있으며, 자동차 및 부품관(B1-B2), 전자상거래관, 스마트과학기술관, 문화창의관·광전자관, 관광관이 순서대로 B1부터 B6구역에 위치함.

  - 박람회 연계 한국관은 A3 국제관에 있으며, 국제관은 한국관이외에도 일본관, 미국관 등으로 구성돼 있음.

 

 

 ○ 전시회 주요 내용

  - 베이징(北京), 천진(天津), 허베이(河北), 연해 12개 성급 행정구역 등의 대표단과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 60여 개 국가의 400여 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박람회 개막식에 중앙정치국위원이자 국무원부총리인 왕양(汪洋)이 참석했음.

  - 이번 박람회는 중부 6성의 투자환경 소개 및 분야별 바이어와 접견, 해외기업과 대형 프로젝트 상담, 후베이성 정부와 다국적기업 대표 접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음. 또한, 자동차, 첨단기술, 물류, 금융, 관광 등 화중지역의 유력 산업을 중심으로 30여 개의 전시관에서 상담이 이루어졌음.

 

 

  - 박람회 기간 동안 총 계약 건수는 537건이었으며, 총 8,800여 억 위안(미화 약 1,418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였음. 이는 제8회 대비 16.7% 증가한 것임.

  - 박람회 3일 동안의 참관객 수는 20만명에 달함.

 

□ 중부투자무역박람회 연계 한국관

 

 ○ 한국관 소개

  - 코트라는 중소기업청, 청주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해 21개 해외 참가국 중 최대인 82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함. 한국관 참가 기업들은 한중 FTA 수혜 품목으로 꼽히는 식품, 의류,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분야 69개사와 환경 분야 13개사로 구성됨.

 

 

  - 식품 관련 기업 중 A업체의 조미김 및 톱밥과 B업체의 건강보건약품은 박람회 기간 내내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음. 특히 B업체는 건강보건약품 홍보 시 참관객에게 약품 섭취 전, 후 상태 변화를 현미경으로 직접 보여주어 참관객의 흥미를 이끌어냈음.

 

 

  - 유망 수출품목인 화장품 및 액세서리 관련 업체 부스에도 참관객이 끊이질 않았음. 화장품 분야에서는 마스크팩과 아이크림, 독특한 성분의 천연비누가, 액세서리 분야에서는 팔찌와 머리띠, 브로치 등이 인기 있었음.

  -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의 C업체는 중국바이어와 1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산 천연자수정 전문 액세서리 D업체는 현장에서 5개사와 1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대리판매 및 협력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음.

 

 

  - 이외에도 E업체의 명품온수매트 및 주방용품와 F업체의 믹서, 과즙 및 채소즙 추출기에 참관객이 관심을 보였음. E업체의 가볍고 조리하기에 편한 일자 프라이팬과 F업체의 디자인이 세련되고 사용하기 편리한 과즙 추출기는 특히 중장년층 참관객들에게 반응이 좋았음.

 

 

  - 환경 분야에서는 토양․지하수 정화, 수처리, 대기처리 관련 업체가 참가하였음.

  - 상담에 참여한 대다수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해당 한국 기업과 합작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의향을 밝혔음. 주로 한국 환경 업체가 기술, 핵심 부품 등을 제공하면 중국 업체가 공장에서 제작을 하는 식으로 협상이 진행됨.

  - 토양 및 지하수 정화 업체인 G사는 상담을 진행한 중국 바이어와 바로 MOU를 체결해 향후 진출 가능성을 높였음.

 

 

  - 이번 박람회에는 약 1000개사 이상의 바이어가 한국관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약 350여개의 바이어가 한국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음.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참가기업들은 총 4억718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남겼으며, 소비재 분야는 15건의 MOU를 체결해 245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내었으며, 환경 분야는 유력 중국 바이어와 9건의 기술협력 MOU를 체결함.

 

 ○ 한국관 이미지 제고 위한 CSR 기부행사 진행

  - 박람회 마지막 날인 20일 한국관 참가기업 23개사는 현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한국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총 10만 위안(미화 약 1만6000달러)에 달하는 물품을 현지 자선단체에 기부했음.

 

 

 ○ 청주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참여

  - 충북 청주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우한시와의 경제교류 일환으로 중국 중부투자무역박람회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19개사로 구성된 기업사절단을 파견하였음.

  - 청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엘컴퍼니(GL Company)를 비롯한 수출유망 중소기업 19개사가 참가해 2,827만 달러 실적과 현장에서 65만 달러의 MOU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음.

  -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도 한국 환경기업의 중국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환경기업 13개사와 이번 박람회에 참석하였음.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 환경기업과 함께 한국 전시관에 기술원 부스를 만들어 정책 및 개별기업 현장 상용화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렸음.

 

□ 참고사항

 

 ○ 중부지역 진출희망 기업, 적극적인 박람회 참여 필요

  - 중부지역의 경제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한국과의 교역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최근 10여 년간 4~5%에 머물러 있음. 이는 한국 기업의 진출 잠재력이 크며, 이에 따른 적극적인 진출 전략이 필요함.

  - 중부지역은 연해지역 및 서부지역보다 다소 진출이 폐쇄적이므로 한국 기업은 이러한 큰 규모의 투자무역박람회에 참석하여 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됨.

 

 ○ 제10회 중국 중부투자무역박람회, 안후이성에서 개최

  - 중부투자무역박람회는 매년 6개성의 성도를 순회하며 개최됐으나, 이번 박람회(제9회)부터 개최시기가 2년 단위로 변경됨.

  - 제10회 중부투자무역박람회는 2017년 5월경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시(合肥市)에서 개최될 예정임. 안후이성 GDP는 2013년 19,038억 위안(미화 약 3,068억 달러)에서 2014년 20,848억 위안(미화 약 3,360억 달러)으로 9.5% 증가함. 2014년 12월말 기준 한국 기업의 투자 금액은 180백만 달러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지역임.

 

 

자료원: 충청매일, 연합뉴스, 제9회 중부투자무역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후베이신문사이트(湖北新闻网), CNS photo, 人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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