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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도 환경산업 무역사절단을 통해 본 한-중 환경산업
  • 현장·인터뷰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5-05-29
  • 출처 : KOTRA

 

2015 경기도 환경산업 중국 무역사절단을 통해 본 한-중 환경산업

- 기술력의 한국, 현지 네트워크의 중국기업 간 협력 -

 

 

 

□ 행사 개요

 

행사명

2015 경기도 환경산업 중국 무역사절단

개최 시기

2015. 5. 20.~5. 21.

참가기업(기관)

7개 업체 11명

상담 일시 및 장소

5월 21일(목) 09:00~17:30

난징 진링 호텔 2층 종산청()

 

 ○ 2015 경기도 환경산업 중국 무역사절단 행사는 1대1 수출상담회 및 포럼으로 구성됐음.

 

 ○ 중국 정부기관 장쑤성 환경보호청 및 장쑤성 환경보호협회와 협력했으며, 상담회와 동시에 경기도 환경청과 간담회를 진행함.

  -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환경청 및 경기도 환경산업협회–장쑤성 환경보호청 및 장쑤성 환경보호산업협회와의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구축함.

  - Pilot Plant 설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함.

 

포럼 및 간담회 현장사진

 

□ 1대1 수출상담회 개최 결과 및 바이어 반응

 

 ○ 참가업체별 상담 내용

  - D사는 장쑤성 환경청과 환경협회에서 협조해 사전준비를 해온 바이어들이 있어 효율적으로 상담이 진행됨. 제품의 일반적인 설명이 아닌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됨.

  - Y사는 많은 바이어가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 지역적 특성 및 해양조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 많은 바이어가 계약을 의뢰했고 실효성이 있는 계약으로 판명됨.

  - C사는 한국 기업의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해 관심이 높음. 통역원이 있지만 전문용어 문제로 바이어에게 한국 기업의 제품 및 시스템 관련 동영상을 제공함. 그 덕분에 많은 중국 바이어들이 동영상을 통해 제품에 대해 이해하기 수월해짐.

 

상담회 현장사진

 

 ○ 참가업체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아주 높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됨.

 

□ 중국 환경보호산업 관련 제품 현황

 

 ○ 폐유기용제 정제타워

  - 중국 공업의 빠른 발전으로 유기제 사용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으며, 대형 공장은 평균 하루 3~4톤, 일반 공장 1~2톤 정도의 사용량에 달한 상황임. 폐유기제 정제타워 등 관련 제품은 해외에서 최초로 수입해 사용했으며, 현재 관련 중국 현지 업체도 생기는 추세임.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 비록 현지 관련 생산 업체를 보유하지만, 그에 맞는 시장 수요를 만족하지 못한 상태임. 또한, 수출입 통계에 따라 2013년부터 대()중국 수출량은 대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중국은 주요 수출국 4위를 차지하고 있음.

 

 ○ 연소가스측정기

  - 연소가스측정시스템은 중국에서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주요 사용 대상은 화력발전소, 철강업체, 시멘트 업체 등임. 중국 연소가스측정은 시행은 비교적 늦었음. 1986년 광둥 B 발전소에서 일본에서 수입해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2001년부터 전반적으로 보급화되고 있음. 2007~2008년은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기였음. 10여 년 경과한 현재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대부분 업체는 서비스 위주로 진행하고 있음. 또한 현재 대부분 관련 업체의 설비 교체시기가 돼 수요량이 늘어갈 것임.

 

 ○ 온라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 중국 도시화로 인해 오물처리, 배수 관련 시스템이 많이 건설됨으로써 악취제거 연관 설비의 수요량이 계속해 늘어가고 있음. 중국 현지 관련 업체가 많이 생겼으나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음.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 중국 쓰레기양은 매년 8~10% 속도로 급속히 증가하나, 처리율은 6%밖에 안 되는 상황임. 쓰레기 양 중 절반 이상이 음식물쓰레기임. 최근 몇 년간 중국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의 수요량이 많아짐으로써 해외 업체 진출 및 현지 업체 설립 등이 발전되고 있음.

 

 ○ 집진기

  - 조사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가 2013년 9월에 공표한 '환경 공기 미세먼지 오염 종합방지 기술 정책'은 각종 오염 물 정화기술 및 청결생산기술 사용을 장려하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물 등 정화 기술 개발을 장려한다고 밝혔음.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3년~2017년 중국 집진설비 제조업계 수요와 투자 예측 분석 보고'에 의하면 중국 집진설비 시장규모는 1000억 위안을 달할 것으로 예상함. 이중 백필터 집진기는 먼지 제거 효능이 높고 회수가 편해서 광범위하게 사용돼 먼지 제거 설비의 80% 점유하고 있고 수입 가능성이 큼.

 

□ 중국 환경보호산업 시장 동향

 

 ○ 신흥사업으로 발전되는 산업 중 하나인 환경보호는 물질적인 토대와 기술 장벽이 필요로 함.

  - 환경보호 산업에는 기술, 장비, 상품, 공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을 포함하고 있음. 중국 경제와 다방면으로 연결돼 있음.

 

 ○ 장쑤성 환경보호산업은 70년대 초반부터 시작돼 주로 환경보호 설비 및 측정기를 생산했으며, 장쑤는 중국 최초로 환경보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생산을 시작한 성임. 현재 환경보호 사업은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강한 환경보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

  - 장쑤성 환경보호청이 최근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장쑤성 환경보호산업의 총수입은 1016억5500만 위안에 다다르고, 1555개의 기업과 20만 명의 직원을 보유했음. 이러한 각 항목의 수치는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음. 2011년 전국환경보호산업 조사통계에 따르면, 장쑤성 환경보호 산업의 총수입은 4000억 위안을 넘어 서고, 3500개의 기업과 38만 명의 직원을 보유함. 항목별 통계 수치를 2004년과 비교해보면 장쑤성 환경보호 산업은 끊임없이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음. 또한 이 수치 역시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그 중 환경보호 상품 생산액은 600억 위안, 재활용 상품 생산액은 1000억 위안, 우호제품 생산액은 2000억 위안, 환경서비스업은 200억 위안에 다다름.

 

 ○ 중국 환경보호산업은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남아있음. 장쑤성 환경보호청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 환경보호 산업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로 파악할 수 있음.

  - 상품의 표준화 정도가 낮음.

  - 자주적인 창조 능력이 약함.

  - 환경보호 관련 서비스 발전이 느림.

 

□ 시사점

 

 ○ 난징은 장쑤성에서 환경보호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나, 기술적인 방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음.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환경보호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분야로, 우리 기업의 환경보호산업 진출 지원을 강화해나가야 하는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됨.

 

 ○ 현재 중국의 도시화 문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각해지는 추세임. 따라서 그에 관련된 기술 및 설비를 구축해나가야 할 것임.

 

 ○ 한국은 환경보호산업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기업은 프로젝트 정보 및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음. 이에 한-중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할 것으로 관측됨.

 

 

자료원: 2015년 경기도 환경산업 무역사절단 행사 및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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