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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ICT 기반 교통인프라 투자 활발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황유주
  • 2015-06-08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ICT 기반 교통인프라 투자 활발

-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인 제11차 Malaysia Plan에 ITS 확충 시사 -

- 민간 및 정부 차원에서 교통서비스에 IT 접목 사례 늘고 있어 -

 

 

 

□ 말레이시아, 교통 발전을 위한 지난 5년간의 발자취

 

 ○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발표한 11th Malaysia Plan에서 정부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5년간의 교통 인프라 실적을 강조

  - 지난 5년간 9만3100㎞ 도로 신설, 2곳의 컨테이너 항구 세계 20위권 진입, KLIA 공항 승객 46% 상승, KLIA2 공항 신설, 도심 철도 32% 증가, 항구를 통한 물류량 증가 등

  

2011~2015년 교통 관련 주요실적

자료원: EPU(Economic Planning Unit)

 

 ○ 제10차 Malaysia Plan이 진행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말레이시아의 도로, 항구, 공항 등의 주요 교통 인프라의 활용도가 증가

  - (도로) 매해 11% 도로 길이 확충을 통해 도심과 교외 간의 연결성 강화 및 교통 체증 감소

  - (항구) 매해 5% 수화물, 컨테이너 물량 증대를 통해 해외 교역량 증가와 수출입 증대

  - (항공) 매해 6% 승객 증가율 향상, 매해 1% 수화물 향상

 

2011~2015년 도로, 항구, 항공 성장률

       

자료원: EPU(Economic Planning Unit)

 

□ 말레이시아, 향후 5년간의 교통 발전 방향

 

 ○ 대중교통의 연결성과 도시-교외 간 연결성 강화

  - 2020년까지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수도권은 40%, 교외지역은 20%까지 끌어올릴 계획(2014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17.1%)

  - Klang Valley Mass Rapid Transit(KVMRT) 1호선은 51㎞에 달하며 31개의 역을 거쳐 하루에 4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함. Sungai Buloh-Semantan 구간은 2016년 완공, Semantan-Kajang 구간은 2017년 운영할 계획임. 도심과 교외를 연결하는 52.2㎞에 달하는 2호선은 2022년까지 완공 예정

 

 ○ 교통의 안정성, 효율성, 서비스 강화

  - 예방 보수를 통해 철도, 도로의 수명주기 향상

  - 사고 다발지역 안전 프로그램과 도로 안전 감시를 통해 2020년까지 도로 사망률을 50% 줄일 계획

  - 항공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공항 기반시설 강화

 

 ○ 항구의  접근성, 수용력, 운영방식 강화

  - 국가 차원의 전략적 항구정책을 실행해 주요 항구와 보조항의 연계 강화

  - 항구 커뮤니티 시스템 개발(공공 및 민간 이해관계자의 정보 교류)

 

 ○ 운송 산업의 규제 및 제도 강화

   -말레이시아 항공위원회 설립

 

□ 말레이시아, 교통 서비스에 IT 접목 사례 늘고 있어

 

 ○ 택시, IT와 접목해서 교통 서비스 향상

  - 말레이시아의 주요 통신사 셀콤은 M2M(machine to machine) 솔루션을 500개의 택시에 설치했고, 또 다른 1000대의 택시에 설치할 계획

  - M2M솔루션은 택시 안에서 승객들이 Smartaxiads 통해 미디어  콘텐츠와 WIFI를 이용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임.

  - GPS와 연관돼 택시의 행방을 찾게 해주어 교통시스템에 일조할 수 있음.

 

WIFI 택시 내부 인테리어

자료원: Smartaxiads사 홈페이지

 

 ○ RFID 시스템, 고속도로와 국경 진입 점에서 2016년 2분기부터 운영

  - 지난 24개월 동안 Ampang-Kuala Lumpur 고속도로와 New Klang Valley 고속도로에서 시험운행 됐음.

  - RFID가 부착된 스티커는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며, 기존에 현금으로 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자통행료로 대체해 편리성을 증진

 

 ○ 육상 대중교통위원회(SPAD), Klang Valley내 일원화된 교통 결제시스템 도입

  - 현금카드 업체인 터치 앤 고(Touch’n Go)와 단일통합 전자상거래 지불 시스템(ICPS)을 상용화시키기 위해 논의 중임.

  -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2017년 1월부터 통합된 하나의 카드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됨.

  - 말레이시아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할 때 현금카드 사용률이 10% 밖에 되지 않는 반면, 타 국가들은 90%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음.

  - SPAD는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요금을 낮출 계획

  - 현재Rapid KL을 제외한 Klang Valley 내의 거의 모든 대중교통은 통합 시스템이 아닌 서로 다른 티켓팅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 말레이시아 수도에 지능형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도입

  - 지능형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은 쿠알라룸푸르 시청 센터(DBKL)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기존에 설치돼 있던 Itaka 및 SCATS 시스템과 연동되게 할 예정임.

  - 구상 중인 교통관리시스템은 62개소의 차량통행량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교차로 신호 주기 최적화

 

□ 한국, 말레이시아 교통 기반시설 구축에 참여 사례 늘고 있어

 

 ○ (통합정산시스템) 한국의 S사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클랑 밸리 지역 4개 철도회사가 운영하는 철도 라인의 도시철도 통합 정산 시스템을 구축

 

 ○ (MRT 1호선) L사 역시 도시철도 1호선(51㎞ 구간 31개 역사)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 구간의 열차무선시스템을 비롯한 역무용 통신, CCTV, 방송, 관제, 보안 설비 등 통신시스템을 2017년까지 구축할 예정

 

 ○ (페낭대교) E사는 말레이시아 제2페낭대교 유지관리공단이 발주한 117억 원의 규모인 '제2페낭대교 교량 및 도로구조물 계측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 시사점

 

 ○ 정부 차원에서 도시와 교외지역 간의 교통 인프라 연결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외로부터의 각종 ITS 관련 장비 및 기술 도입이 예상됨.

 

 ○ 또한 민간차원에서도 통신, 수송 등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IT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과의 협력 증진 기회도 증가할 전망임.

 

 

자료원: Economic Planning Unit(EPU), 현지·국내 언론보도 등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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