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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ICT 미래는 빅데이터로 풀어간다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복덕규
  • 2015-01-14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ICT 미래는 빅데이터로 풀어간다

- IT 서비스 시장 규모, 2015년에 777억 달러로 12.7% 성장 전망 –

- ICT산업 성장시킬 새 카드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지정하고 시범사업 추진 -

 

 

 

□ 말레이시아의 IT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말레이시아는 현재 IT산업이 전체 GDP의 10.5%를 기여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2020년까지는 17% 비중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 정부 계획임.

 

말레이시아 IT산업의 현황과 위상

 

  말레이시아의 IT 관련 매출은 2013년 598억 링깃에서 680억 링깃으로 13.6%나 성장했고, 전체적인 IT서비스 시장 규모도 2015년에는 777억 달러로 1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이런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시아 ICT 산업을 성장시킬 새로운 주제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지목하고 내년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겠다고 밝히고 있음.

 

말레이시아 ICT 서비스 비중과 기반산업분야

자료원: 통신멀티미디어부(KKMM)

 

□ 사물인터넷 육성과 IT산업의 발전

 

  아울러 사물인터넷(IoT)의 성장에도 박차를 가해 임베디드 기기 제조, 연결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개와 같은 비즈니스 영역을 커버해 갈 예정임.

 

  이런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의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허브로 자리 잡아가겠다는 복안임.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는 이전과 같이 관념상으로가 아니라 앞으로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채택해 실행해 가겠다는 입장

 

  이제 말레이시아도 IT가 비지니스 수익의 중요한 자원이 되는 시대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즉, 앱이 단순히 고객을 돕는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예측하게 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것임.

 

□ 빅데이터 분석 프레임워크 추진 동향

 

  말레이시아 정보통신산업을 주도하는 신설부처인 '통신멀티미디어부(KKMM)'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중앙정부 '정보기획처(MAMPU)'의 지원을 받아 ‘빅데이터 분석(BDA)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왔음.

 

  계획된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2400만 링깃(800만 달러) 규모의 4대 '빅데이터분석(BDA) 시범(Pilot) 프로젝트'를 'MDEC'와 MAMPU가 주도해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민간부문에도 추가로 1000만 링깃을 투자해 시동을 걸기로 함.

 

  일단 2014년에 추진계획을 짜고, 2015년부터 본격적인 추진단계로 돌입할 예정임.

 

말레이시아 빅데이터분석(BDA) 추진계획

자료원: 통신멀티미디어부(KKMM)

 

□ 4대 시범 프로젝트 내용과 확산 계획

  

  빅데이터 분석(BDA) 시범프로젝트로는 1) 물가 감시(Price Watch), 2) 여론 감지(Sentiment Analysis), 3) 범죄 예방(Crime Prevention), 4) 전염병 예보(Infectious Deseases Forecasting) 등이며, 실행기간은 1년에서 1년 반으로 예상하고 있음.

 

4대 시범 프로젝트 개요

자료원: 통신멀티미디어부(KKMM)

 

  이렇게 공공부문에서 먼저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다른 부문으로 확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에 빅데이터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임.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정부가 앞장서서 1) 정보 개방과 공유를 촉진하고, 2) 관련 교육(과학, 기술, 수학)을 장려하며, 3) 저가의 통신인프라를 보급하고, 4) 자금을 펀딩하고, 5) 규제를 푸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시사점

 

  그동안 말레이시아 ICT산업은 BPO산업과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만 성과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소프트웨어나 정보처리분야에서는 많이 뒤져있었음.

 

  그러나 빅데이터 시대에 들어서면서 순차적인 발전이 아닌 건너뛰는 점핑식 IT발전을 시도하는 상황이며,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 등을 중요한 디딤돌로 활용하려는 상황임.

 

  이를 위해 정부가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민간부문의 발전을 독려하겠다는 상황이므로 가급적 초창기 정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통해 향후 ICT 분야의 발전과 시장확대에 전략적으로 대응해가야 함.

 

  따라서 시범사업에 유력한 참여 현지기업을 발굴하고 이와의 협력을 모색하는 노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임.

 

 

자료원: 통신멀티미디어부(KKMM)발표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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