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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분기 0.6% 성장 후 경제 동향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5-06-01
  • 출처 : KOTRA

 

프랑스, 1분기 0.6% 성장 후 경제 동향

 -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시장 기대치보다 0.2% 높은 0.6% 기록 -

 - BdF 및 INSEE, 2분기 0.3% 성장 전망 –

 - 프랑스 경제회복 3대 걸림돌(건설, 투자, 실업 및 재정적자)도 내년부터 호전 전망 -

 

 

 

□ 1분기 GDP 0.6% 의외 성장

 

 ○ 지난 5월 13일 프랑스 경제통계연구원(INSEE)은 프랑스 GDP가 2014년 4분기 0% 성장 후 2015년 1분기 0.6% 성장했다고 보도

  - 시장 기대치(0.4%)보다 0.2% 높은 수준

 

 ○ 가계 소비가 지난 4분기 0.1% 증가에서 0.8% 증가로 크게 호전

  - 난방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공산품 소비도 0.5% 증가에서 1.4% 증가로 가속화

  - 서비스 소비는 여전히 미진한 증가세(0.1% 후 0.3% 증가)

 

 ○ 투자는 0.4% 감소로 지난 4분기 0.2% 감소보다 더 악화

  - 기업투자는 0.1% 감소에서 0.2% 증가했으나 가계 투자가 -1.1%에서 -1.4%로 지속 감소

  - 건설투자는 -0.9%에서 -1.3%로 악화한 반면, 공산품 투자 증가(-0.3%에서 1.2%로) 및 상품서비스 투자 증가(0.2%에서 0.4%로)세는 가속화

 

 ○ 산업 생산은 현저히 증가

  - 지난 4분기 답보상태였던 상품 및 서비스 생산은 0.7% 증가

  - 공산품 생산은 운송장비분야의 호조(-2.4%에서 5.6%)로 0.1%에서 1.3%로 크게 호전

  - 에너지 생산도 급등

  - 상품 서비스 생산은 원만한 증가세(0.3%에서 0.6%)를 보임.

  - 건설활동은 또 다시 감소(-0.9% 후 -1.0% 기록)

 

 ○ 수출은 지난 4분기 2.5% 증가에서 0.9% 증가로 둔화하고 수입은 오히려 1.5% 증가에서 2.3% 증가로 가속화

  - 무역수지 적자가 증가해 GDP 성장에 부정적으로 작용(-0.3%에서 -0.5%로 악화)

  - 수출둔화 요인은 공산품 수출 증가율 둔화(3.1%에서 1.0%로) 특히, 운송장비 수출 감소(11.1%에서 -0.9%로)에 기인

  - 수입 증가율 가속 요인은 에너지 및 운송장비 수출 증가에 기인

 

 ○ GDP 기여도

  - 전체적으로 내수(재고 불 포함)는 증가해 GDP 성장 기여도가 0.5%로 지난 4분기 0.1%보다 0.4% 상승

  - 한편, 재고 변동률의 GDP 기여도는 0.3%에서 0.5%로 호전

  - 무역수지의 GDP 기여도는 0.2%에서 -0.5%로 크게 악화

 

□ 5월 주요 경제지표 및 전망

 

 ○ 프랑스 중앙은행(BdF), EU집행위 및 프랑스경제통계연구원(INSEE), 프랑스 2분기 GDP 0.3% 성장 전망

 

프랑스 경제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주: 1) * 분기 성장률
2) (a) 2015년 4월 15일 안정화 프로그램, (b) 2015년 4월 14일 세계경제전망, (c) 2015년 5월 5일 춘계 전망, (d) 2015년 3월Interim Economic Assessment

자료원: 프랑스경제통계연구원(INSEE) 2015년 5월 13일

 

□ 경기선행조사

 

 ○ 글로벌 경기

  - 마킷 PMI: 4월 50.6에서 5월 51.0으로 상승

  - INSEE 종합 경기 신뢰지수: 4월 102에서 5월 103으로 상승(평균치보다 3% 높음)

 

 ○ 산업

  - BdF 산업 비즈니스 신뢰지수: 4월 98에서 97로 약간 하락

  - 마킷 PMI: 4월 48에서 5월 49.3으로 상승

  - INSEE 분기 글로벌 내수: 전년 4분기 -3에서 올해 1분기 3으로 개선(장기 평균치 0)

  - 설비 가동률: 81.8로 상승했으나 2008년 이후 평균치(84.6)에 미달

  - 제조업 판매가격 3월 1.2% 하락 후 4월 1.0% 상승했으나 2분기 0.1% 감소 전망

  - 투자: 기업 대표들, 2015년 제조분야 투자 7% 증가 예상(1월 전망치보다 3% 상승)

 

 ○ 서비스

  - INSEE 비즈니스 신뢰지수: 5월 94로 전월보다 2% 상승

  - BdF 비즈니스 신뢰지수: 4월 95로 3월보다 1% 상승

  - 마킷 PMI: 5월 51.6으로 4월(51.4)보다 상승

 

 ○ 가계 신뢰도

  - INSEE 4월 가계신뢰지수: 3월(93)보다 1% 높은 94로 2010년 1월 이래 최고

  - 순 저축 지수 3월 15에서 4월 16으로 상승했으나 장기 평균치(18)보다는 낮은 수준

 

 ○ 부동산

  - 신주택 구매 순지수(4월): 1월(-50)보다 16% 상승(-34)했으나 장기 평균치(-9)보다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

  - 주택 건설 착공 전망 지수도 -17로 1월(-30)보다는 향상

  - 부동산 프로모터들의 미분양 재고량도 장기 평균치(-27) 수준으로 감소

 

 ○ 은행(대출)

  - BdF 4월 기업 신용수요지수는 중소기업의 시중은행 신용 수요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감소

  - 주택 신용 수요는 지속 상승했으며 소비 신용 수요는 4월에 증가세로 전환

 

 ○ 고용, 1분기 약간 감소

  - 3월 구직자 수: 전월 대비 0.4%(1만5400명) 증가한 350만9800명으로 연 4.9% 증가

  - INSEE 실업률: 3분기 10.3%에서 4분기 10.4%로 상승(본토 9.9%에서 10%로 상승)

  - Eurostat 3월 실업률: 10.6%로 3월과 동등(연 0.5% 상승)

  - INSEE 1분기 상품 분야 고용: 전 분기 대비 0.1%(1만3500명) 감소(4분기에는 현상 유지)

 

□ 시사점

 

 ○ 프랑스 경제가 1분기 의외 성장률(0.6%) 기록 후에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증가하거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무역적자는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국제경쟁력 만회를 위한 정부의 경제개혁 결과가 아직까지는 시장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됨.

 

 ○ 하반기 본격적인 경제개혁정책 및 핵심산업육성 정책 실시와 함께 경기회복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해 및 내년도 프랑스 경제는 정부의 기대치(1% 및 1.5%)보다 높은 시장 기대치 수준(1.2% 및 1.7%)에 도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됨.

 

 ○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 시, 유로화의 약세가 더 두드러지면서 미국 등 달러화 결제 국가에 대한 수출 증가 및 수입 둔화가 예상돼 우리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의 대프랑스 및 유로존 수출 시 더 확대될 환차손에 대한 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우리 수출기업들은 신기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노력과 함께 현지 바이어들과의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조정 협상을 포함한 친환경 제품화 노력 등으로 가격 경쟁력 약화를 보상해주는 전반적인 방안 모색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프랑스경제통계연구원(INSEE), 프랑스 중앙은행(Banque de France),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르피가로(Le Figaro),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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