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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기 불황에도 중고차 판매는 증가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5-05-18
  • 출처 : KOTRA

 

브라질, 경기 불황에도 중고차 판매는 증가

- 올해 1분기 신차 판매는 16% 감소, 중고차 판매는 증가 –

 

 

 

□ 개요

 

 ○ 브라질의 신차 시장은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음.

  - 최근 브라질의 경기 불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

 

 

□ 세부 내용

 

 ○ 2015년 1분기 신차 판매량은 16% 하락했지만 중고차 시장은 오히려 2.3% 상승함.

  - 최근 12개월 동안 신차 가격은 평균 7.2% 상승했으나, 중고차 가격은 3.2% 하락함.

 

자료원: FENABRAVE

 

 ○ 중고차 중에서도 연식 3년 이하의 신차급 자동차들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같은 차량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무려 26%나 상승함.

  - 중고차 판매업체 R1에 따르면,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최근 들어 전자상거래를 이용해 가격을 비교한 후 오프라인으로 만나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음.   

 

 ○ 최근 들어 중고차와 신차의 가격 차이가 커진 점도 중고차 판매를 부추기고 있음.   .

  - 동일 모델이라도 신차와 연식 1년짜리 중고차의 가격은 약 20% 차이가 남.

  - 일례로 랜드로바 사의 Evoque의 경우 주행거리 8000㎞, 방탄유리를 장착한 중고차는 22만 헤알에 판매되고 있지만, 동일한 옵션을 보유한 신차는 6만 헤알이나 비싼 28만 헤알에 판매되고 있음.

  - 한편 신차 가격이 4만4600만 헤알인 폴크스바겐의 Fox1.0는 1년 연식 중고차일 경우 3만6000헤알에 판매되고 있는 등 신차와 중고차 가격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남.

 

 ○ 자동차 유통연맹(FENABRAVE)에 따르면, 현재 신차 1대당 중고차 판매 비율은 1:3.7로 1:4.1을 기록했던 2005년 이후, 최고 수치를 나타내고 있음.

  - 환율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신차 가격이 덩달아 올라 소비자들의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

  -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신차 가격은 4.42% 상승함.

 

□ 시사점

 

 ○ 신차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올해 1월부로 감면 혜택이 종료돼 본래 세율로 돌아간 공업세(IPI) 및 자동차 부품 가격 상승이 지목됨. 반면 중고차의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남.

  - 최근 브라질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브라질 중고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사후 관리 및 차량유지를 위한 자동차 부품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 애프터마켓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환율: 1달러=3.02헤알(2015년 5월 13일 기준)                

 

 

자료원: 브라질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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