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오프쇼어 풍력발전 개발업체 Dong Energy, 한국산 부품에 러브콜     

- 해저케이블, 트랜스포머, 리액터, 파운데이션 조달 관심 -

□ Dong Energy, 오프쇼어 풍력발전 사업에 올인

 ○ 덴마크 공기업(81% 정부, 19% 골드만삭스/덴마크펜션펀드)으로, 오일·가스 시추, 전력생산 및 배전, 윈드팜 개발 및 운영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  

 ○ Dong Energy는 유럽 내 최대 오프쇼어 풍력발전 개발업체/오너(owner)로서 자리매김

  - 2014년 말 누계 설치(cumulative installations) 기준, 전 세계 시장의 1/3, 유럽전체 시장의 24.1%를 차지

유럽 내 누계 설치용량기준, 풍력발전 개발업체별 점유율(2014년)

자료원: The European offshore wind industry - key trends and statistics 2014

 ○ Dong Energy는 지난해 오프쇼어 풍력발전 시장에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한 뒤, 온쇼어 프로젝트 투자 지분을 올해 초 모두 매각할 만큼 오프쇼어 풍력발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

  - 2020년까지 설치 용량을 2012년 수준의 4배 이상(6.5GW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 주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및 소싱 관심 품목

 ○ 현재 파이프라인에 있는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 West of Duddon Sandswind Farm(영국, 2014년)

  - Borkum Riffgrund1 offshore wind farm(독일, 2015년)

  - Westermost Rough(영국, 2015년)

  - Gode Wind 12(독일, 2016년)   

 ○ 위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해 소싱하고자 하는 품목은 다음과 같음.

  - 220㎸ Offshore Export Cables(AC solutions)

  - 220㎸ Onshore Export Cables(AC solutions)

  - 36㎸ Submarine Cables(Array Cables) – also 66㎸ solutions

  - Offshore and Onshore Transformers

  - Reactors, GIS etc.(anything related to the electrical system for offshore wind farms with the voltage level within 220㎸)

  - Foundations(Monopiles and Jackets that can handle > 6㎿ WTG’s)

□ 시사점

 ○ 코펜하겐 무역관이 이 회사 소싱 담당자를 인터뷰한 결과, 한국산 제품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어 한국으로부터 소싱에 관심 다대

  - 해저케이블과 같은 경우 이미 한국으로부터 상당량을 조달 중

 ○ 참고로, Dong Energy 구매 담당자는 2015년 6월 3일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덴마크 풍력발전소싱 플라자에 참여할 계획, 상기 제품 공급에 관심 있는 업체는 이 행사 참가를 통해 1:1 미팅 가능

  - 문의처: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이정선 차장 jeongsunny@kotra.or.kr  

자료원: Dong Energy 구매 담당자 인터뷰 결과, The European Offshore Wind Industry: Key trends and statistics 2014(2015년 1월),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