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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크로나 약세, 한국수출 부진으로 이어져
  • 현장·인터뷰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지인희
  • 2015-05-14
  • 출처 : KOTRA

 

스웨덴 크로나 약세, 한국 수출 부진으로 이어져

- 우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부각해야 -

 

 

 

□ 스웨덴크로나, 미화와 원화보다 약세

 

 ○ 스웨덴크로나는 2014년부터 미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원화 등 대부분의 통화와 비교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음. 2015년 4월 평균 스웨덴크로나는, 미화와 비교해볼 때 전년 동기 대비 32.26 % 평가절하됐으며, 그간 약세를 보이던 유로화에 대해서도 3.3% 평가절하됨.

 

 ○ 2015년 4월 평균 스웨덴크로나는 원화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21.43% 약세를 보이는 바, 한국 기업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큰 타격을 받고 있음.

 

연도

1유로 대비 크로나

1달러 대비 크로나

1크로나 대비 원

2014

2

8.87

6.50

164.72

4

9.03

6.54

159.67

6

9.09

6.68

152.32

8

9.19

6.90

148.48

10

9.17

7.24

146.67

12

9.39

7.60

145.14

2015

2

9.49

8.35

131.84

4

9.33

8.65

125.45

자료원: 스웨덴 중앙은행(www.riksbank.se)

 

□ 한국 기업 수출부진 타개책으로 지속가능경영 부각시켜야

 

 ○ 지난 수년간 한국상품은 휴대폰, 자동차를 중심으로 품질에 대한 현지 인식을 꾸준히 개선해왔고, 최근 이런 인식 개선이 기계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었음.

 

 ○ 그러나 최근 원·크로나 환율문제가 한국 상품 인식개선 추세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나타남. 있음. 즉 품질인식 개선도를 10%로 봤을 때 환율 악재가 20% 수준 이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거래처를 한국으로 돌렸던 바이어들의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됨.

 

 ○ 실례로 2014년 4월 한국 기업 A사는 제품 B를 스웨덴 기업 C사에 19억 원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후속발주된 오더에도 똑같이 19억 원 견적을 제시했으나 바이어 입장에서는 현지화를 기준으로 약 25%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음. 올해 4월에 있었던 최종 가격협상에서 20% 가격인하 요청을 수락하지 못해 오더수주에 실패함.

 

 ○ 스웨덴 경제분석기관은 스웨덴 크로나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우리 기업은 수출부진 타개책으로 스웨덴 기업들이 요구하는 품질과 가격 못지않게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임.

 

○ 스웨덴 기업이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에는 공급업체들의 근로환경, 안전의식, 비즈니스 윤리 및 환경법 준수 등이 포함됨을 참고해야 함.

 

 

자료원: 바이어 면담, 스웨덴 중앙은행,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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