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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종합 박람회에서 최신 트렌드 엿보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05-13
  • 출처 : KOTRA

 

프랑스 파리 종합 박람회에서 최신 트렌드 엿보기

- 홈 인테리어 및 가전, 생활용품 분야에서도 사물인터넷 제품이 대세 –

- 프랑스 최대 B2C 박람회로 최신 트렌드 파악 가능해 -

 

 

 

□ 프랑스 파리 종합 박람회 개요

 

 ○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홈 인테리어, 가구 및 가전제품, 공예품 및 장식품, 식품 및 주류,

웰빙 및 화장품, 여가활동 및 각종 소비재 등

개최 기간

2015년 4월 29일~5월 10일, 12일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

개최 규모

220,000㎡

연혁

1904년 개최 이래 올해 111회째

참관객수

약 600,000명

홈페이지

www.foiredeparis.fr

 

 ○ 박람회 특징

  - 올해 111회를 맞이한 프랑스 파리 종합 박람회(Foire de Paris)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2일간 파리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개최됨.

  - 이 박람회는 매년 봄, 가을 연 2회 개최되며 220,000㎡ 규모에 총 3500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참가기업 중 70~80%가 프랑스 기업으로 구성돼 있음.

  - 이번 박람회 주제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으로 홈 인테리어, 가구, 가전 및 생활용품 등 약 20개 분야의 전시품들이 IT신기술과 융합된 제품 선보임.

 

 ○ 주요 전시분야

  - 가정 및 홈 인테리어

  - 세계문화 및 예술용품

  - 식품 및 주류

  - 웰빙 및 화장품

  - 여가용품

 

□ 프랑스 파리 종합 박람회의 주요 전시 트렌드

 

 ○ 가정 생활용품,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IT기술이 결합된 제품이 주를 이뤄

  - 가정 및 홈 인테리어 분야는 총 7개의 전시관 중 4개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주요 전시 제품은 실내 장식, 욕실용품, 가구, DIY 등 홈 인테리어에 관한 제품임.

  - 이 박람회에 참가한 가구 전문 업체 ‘Mon lit et Moi’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유무선 리모콘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움직이는 전동 침대’가 업계 트렌드임. 이 침대는 사용자의 체온과 무게에 반응해 몸 전체의 굴곡을 정확하게 감싸줘 특히 60~80세 노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함.

  - 부엌 가전제품으로는 프랑스 가전제품 전문 제조사인 Moulinex에서 완성 시간대를 실시간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연동 전기밥솥을 선보여 여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음.

  - 이밖에도 전시회에서는 가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DIY실습 교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가해 실습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함.

 

움직이는 전동침대 프레임과 스마트 전기밥솥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신생기업들을 위한 별도 부스 마련,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 전시돼

  - 이 박람회는 사물인터넷 관련 스타트업 부스(La village Verte) 및 혁신 그랑프리상(Grands Prix de l’innovation)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혁신적인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음.

  -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 ‘Nino’은 스마트 휠체어를 선보였으며 기업 관계자의 제품소개에 따르면 움직이는 물체의 각도 및 경사를 측정할 수 있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활용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스마트 휠체어라고 함.

  - 그 외에도 스마트폰 무선접촉으로 편리하게 가정 도어락 잠금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락, 간단한 손동작만으로 주문 및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테이블, 사용자의 심장박동수를 측정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손목시계 등 스타트업 기업들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

 

혁신 그랑프리상 전시 부스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한국 참가기업 동향

  - 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CnK Korea, BoBae 총 2개사로 조사됨. 2개사 모두 모두 식품분야 제품을 선보였으며 한국 건강 차, 홍삼 등을 소개하고 있었음.

  - 홍삼 전문기업인 CnK Korea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 식품 업계 트렌드가 유기농식품(Bio) 또는 웰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한국 업체들의 수출 제품 역시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 홍삼 및 한국전통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기업 BoBae 관계자는 이 전시회 특성이 B2C박람회인 만큼 관람객의 상당수가 일반 소비자이기 때문에 프랑스 현지 소비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 해당 전시회 참가에 만족한다고 함.

 

한국 참가기업 부스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시사점

 

 ○ 전시 참관객 중 80%는 전시회 물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 올해 박람회 참관객 수는 총 6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관객 10명 중 8명이 박람회 전시제품에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전시 주최측 조사에 따르면, 2014년 참관객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액이 약 300유로였던 반면, 올해는 평균 434유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

 

 ○ 한국 기업 활용 방안

  - 이 박람회는 프랑스 신규 진출 기업들에는 회사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대기업들에는 새로 출시된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 이에, 한국 기업 중 프랑스 시장 동향 분석 또는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 파악 및 제품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박람회에 참가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프랑스 파리 종합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foiredeparis.com), 전시회 현장 방문,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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