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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 분석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5-05-14
  • 출처 : KOTRA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 분석

-전체 시장의 88% 수입의존, 치과 장비 수입 증가율 뚜렷-

-협소한 내수시장 극복을 위해 유럽 내 물류창고 보유 필요-

 

 

 

□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전망

 

 ○ 2013년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1억5500만 달러, 2008~2013년 사이 의료기기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0.5%를 보였음.

  - 2014년 8월 기준 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8000만 달러이며 전년 대비 25% 증가, 그러나 대부분 수출품은 주사기나 붕대같이 낮은 기술을 요하는 소모품이 다수

  - 약 88%의 의료기기를 수입, 2014년 8월 기준 총 1억4500만 달러를 수입했으며 전년 대비 10.9% 증가

  - 특히 영상장비가 수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치과장비, 정형외과장비 순서로 나타남.

  - 한편 2008~2013년 사이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장비임.

 

2003~2013년 세르비아 의료기기 수입량

자료원: BMI 리포트

 

 ○ 2013~2018년까지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은 1억62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주변 동유럽 국가 대비 시장 성장률은 둔할 것으로 예상됨.

  - 정부에서 건강관리 시스템 부문의 개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월드뱅크, EU에서 보조금 지원을 받음.

  - 특히 세르비아 정부는 남동유럽에서 가장 발달된 심장외과, 장기이식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이밖에도 의료시설 및 장비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의료기기 시장 성장이 예상됨.

 

2013~2018년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규모

자료원: BMI 리포트

 

 ○ 그러나 협소한 내수시장, 낮은 경제성장률(2015년 예상 –0.7%), 재정적자, 공공부문의 부패문제는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 성장의 문제점으로 남아있음.

     

2013년 세르비아 의료기기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천 달러)

자료원: BMI 리포트

 

□ 세르비아 의료기기 부문별 현황

     

 1. 의료용 소모품 시장

     

 ○ 세르비아 의료용 소모품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3900만 달러이며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25.2%를 차지하고 있음.

  - 대부분 수입품에 의존하며 EU-27개 국가에서 44%, 미국에서 24%를 각각 수입

 

 ※ 의료용 소모품 품목별 분류(2013년 기준)

 1) 붕대 및 드레싱: 시장규모는 530만 달러로 대부분 수입하며 48%를 EU 27개 국가에서, 미국 17% 수입,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2.3% 기대됨.

 2) 봉합제품: 시장규모는 680만 달러이며 2008~2013년 연평균 -6.6% 성장을 보였으나 2013~2018년까지 평균 성장률은 0.4%일 것으로 예상됨.

 3) 주사기, 카데터: 시장규모는 2200만 달러이며 소모품 시장 중 가장 큰 부분 차지. 대부분 EU 27개국 45%, 미국 25.7%를 수입. 2013~2018년까지 평균 성장률은 0.4% 예상

 

2008~2018년 의료용 소모품 시장규모 전망

   

 자료원: BMI리포트

 

 2. 진단영상 장비시장

 

 ○ 진단영상 장비의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3300만 달러이며 2013~2018년까지 35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대부분의 진단영상 장비는 수입을 하고 있으며 EU 27개국 52.3%, 미국 18.8%를 수입함.

     

 ※ 진단영상 장비 품목별 분류(2013년 기준)

 1) 전기진단 기기: 전기진단기기 시장규모는 1030만 달러이며 미국에서 28.5%, EU 27개국에서 26.5%를 수입. 최근 5년 동안의 평균 성장률은 –13.3% 줄었으나 2013~2018년까지 평균 성장률은 0.3%로 예상됨.

 2) 방사선 기기: 방사선 기기의 시장규모는 1030만 달러이며 대부분 독일에서 56.3%, 일본에서 31.1%를 수입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시장규모는 106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3) 영상기기 및 부품

  - 영상기기 및 부품의 시장규모가 1240만 달러로 진단영상 장비 품목들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50% 이상을 독일에서 수입함. 2013~2018년까지 연평균 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규모는 138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2008~2018년 진단영상 장비 시장규모 전망

자료원: BMI리포트

     

2008~2018년 진단영상 장비 연평균 성장률

    

자료원: BMI리포트

 

 3. 치과기기 시장

 

 ○ 치과기기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1210만 달러이며, 2013~2018년까지 연평균 2.4%의 증가 및 1360만 달러의 시장규모 확대가 예상됨.

  - 90% 이상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그중 20%를 스위스에서 수입하고 있음.

     

 ※ 치과기기 시장 품목별 분류(2013년 기준)

 1) 자본설비: 자본설비의 시장규모는 100만 달러이며 주로 EU 27개국, 중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음.

 2) Instruments & Supplies: 치과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1110만 달러,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하고 그중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21%를 수입

 

2008~2018년 치과기기 시장규모 전망

자료원: BMI 리포트

 

 4. 정형외과 및 보철시장

 

 ○ 정형외과 및 보철시장의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1800만 달러이며 최근 5년 동안 -13.3%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2013~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역시  –0.3%로 감소할 것으로 보여 의료기기 시장 품목 중 가장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

  - 대부분의 제품은 수입하고 있으며 그중 미국에서 54.8%, EU 27개 국가에서 29.6%를 수입

     

 ※ 정형외과 및 보철시장 품목별 분류(2013년 기준)

 1) 고정기구: 시장규모는 180만 달러로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그중 독일에서 37.1%를 수입함. 최근 5년 동안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2013~2018년까지 시장규모는 170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

 2) 인공관절: 인공관절의 시장규모는 680만 달러로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그중 미국에서 71.1%를 수입. 최근 5년 동안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2013~2018년에는 다시 회복해 시장규모는 690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됨.     

 3) 인공신체 기구: 인공신체 기구 시장규모는 940만 달러로 정형외과 및 보철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 그러나 2013~2018년 성장률은 –0.7%일 것으로 예상

 

2008~2018년 정형외과 및 보철시장 규모

자료원: BMI리포트

 

 5. 환자보조 기기 시장

 

 ○ 환자보조 기기 시장의 규모는 1790만 달러로 의료기기 사장의 1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성장률 감소. 그러나 2013~2018년에는 성장률이 증가해 시장규모는 1830만 달러로 예상

  -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EU 27개국에서 37.8%, 미국 27.% 이외에도 스위스, 중국에서도 많은 양의 제품을 수입

     

 ※ 환자보조 기기 시장 품목별 분류

 1) 휴대용 보조기기: 휴대용 보조기기 시장규모는 1200만 달러이며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3.7% 감소, 그러나 2013~2018년 사이 성장률은 증가해 1240만 달러로 시장 확대 예상

 2) 치료기기: 치료기기 시장규모는 590만 달러이며 대부분의 장비를 EU 27개국 48.6%, 중국 32.4% 수입

     

2008~2018년 환자보조 기기 시장규모 전망

   

자료원: BMI 리포트

       

  6. 기타 의료기기 시장

     

 ○ 기타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기기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3500만 달러를 기록. 약 75%의 장비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을 독일에서 수입함.

  - 2008~2013년 연평균 성장률이 16.3% 감소했으나 2013~2018년에는 1.3%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3760만 달러까지 기타 의료기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 기타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instruments &appliances이며 3150만 달러, 병원 가구 130만 달러, 정형외과 기구 100만 달러임.

 

2008~2018년 기타 의료기기 시장규모 전망

    

자료원: BMI리포트

 

2008~2018년 기타 의료기기 시장 연평균 성장률

자료원: BMI리포트

 

☐ 시사점

 

 ○ 현재 우리 기업의 대세르비아 의료기기 수출 규모는 약 210만 달러 규모로 전체 시장의 1.6% 점유율을 보임.

  - 현지 유력 바이어들은 국산 제품의 뛰어난 품질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진출 규모가 미약한 주요 원인으로 1) 현지 보관창고 부재, 2) 병원 영업을 위한 공조마케팅 미흡, 3) 전반적인 시장 관심 부족에 주목함.

  - 대부분의 국내업체가 세르비아는 물론 유럽 내 제품 보관 창고가 없어 소량 수시 주문에 절대적으로 취약하며, 이는 제품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바이어들의 의견임.

  - 또한 열악한 시장규모를 이유로 국내기업들이 제품 홍보 자료 및 마케팅 비용을 바이어가 떠안도록 하고 있어, 제품을 취급하려는 바이어들의 관심도 점차 저조해지고 있음.

  - 이는 유럽 및 미국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현지에 직접 진출해 병원 영업을 강화하는 상황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임.

   

 ○ 특히 세르비아 유력 수입업체 다수는 구 유고슬라비아 국가 7개국(인구 2000만)에 지사 및 파트너를 확보하는 업체가 많아, 이를 감안한 수출 전략 수립이 반드시 요구됨.

  - 이와 같은 시장규모를 감안해 바이어 측의 공조마케팅 요구에 보다 전향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일례로 바이어의 판매대수 증가를 위한 현지 출장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또한 거래 전 ‘느린 업무 프로세스’, ‘명쾌한 답변의 부재’ 등 현지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행태 역시 거래 후에 급격히 바뀔 수 있다는 점도 우리 기업들이 분명히 주지해야 할 사항임.

  - 현지 바이어들은 기존 거래처와 금전 또는 제품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거래처를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어, 잠재 거래처와의 의사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

  - 그러나 거래 직후에는 제품 판매 강화를 위해 공급처에 마케팅 방안 등을 공유하는 등 파트너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감안한 바이어와의 관계 형성이 반드시 필요함.

 

 

자료원: BMI 세르비아 의료기기 시장 리포트,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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