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벨라루스, 불황 속 꾸준한 의약품 수입 증가
  • 트렌드
  • 벨라루스
  • 민스크무역관 윤정혁
  • 2015-05-07
  • 출처 : KOTRA

 

벨라루스, 불황 속 꾸준한 의약품 수입 증가

- 2008년부터 매년 수입 증가세 유지 -

-  국내 생산 증가도 시도하나 여전히 높은 수입제품 비중 -

 

 

 

□ 최근 벨라루스 경제와 의료관련 시장 동향

 

 ○ 러시아 경제위기의 여파로 2014년 말 이후 벨라루스 경제는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지 않음.

  - 최근에는 환율에서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안정 및 성장동력을 찾지는 못하고 있음.

  - 특히 많은 기업이 조업 중단,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폐업하는 민간기업도 지난 연말 이후 급증

 

 ○ 경제위기 지속에 따라 소비시장 불황 심화

  - 민스크 시내 많은 매장 및 오피스 건물의 공실률이 매우 높음(민간 소비 감소와 기업체 폐업 증가에 따름).

  - 평범한 벨라루스인들은 원하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만 사는 소비패턴을 보임.

  - 불황에 따라 많은 상품 시장이 위축됐으나, 식품과 의약품만은 꼬박꼬박 산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임.

 

 ○ 민간병원 문전성시

  - 벨라루스 기본 의료시스템은 국영이지만 최근 민간병원들이 특히 민스크에 많이 설립됐으며, 국영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음에도 최근 많은 현지인들이 유료 민간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음.

 

 ○ '대전 선병원', 벨라루스에서 한국 의료시스템 선보일 예정

  - 러시아의 천연가스 대기업인 Gazprom의 자회사인 'Gazprom Transgaz Belarus'는 민스크 시내 요충지에 다목적 콤플렉스를 2017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

  - 이 콤플렉스에는 메디컬센터도 들어설 예정인데, 한국의 '선병원'이 메디컬센터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됨.

 

□ 벨라루스 의약품 시장 동향

 

 ○ 벨라루스 의약품시장은 2010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매년 7~16%의 성장률을 보임.

 

 ○ 2014년 수입 총액(HS code 30 기준)은 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그중 일반의약품 수입이 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벨라루스 의약품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2012

2013

2014

총액

647.51

756.81

821.22

증가율

7.3

16.9

8.5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주요 수입국 동향

 

 ○ 2014년 기준, 벨라루스 의약품 시장의 최대 수입국은 독일로 전체의 13.1%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러시아, 인도, 프랑스, 미국 순임.

  - 한국은 210만 달러로 전체 수입량의 0.3%를 차지

 

주요 국가별 수입규모 및 비중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비중

1

독일

107.70

13.1

2

러시아

80.70

9.8

3

인도

52.25

6.4

4

프랑스

51.84

6.3

5

미국

48.27

5.9

6

헝가리

42.73

5.2

7

이탈리아

37.89

4.6

8

네덜란드

35.53

4.3

9

오스트리아

33.94

4.1

10

폴란드

29.87

3.6

34

대한민국

2.18

0.3

 

합계

821.22

100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2014년 판매량 상위 10개 품목

 

2014년 약 판매량 상위 10개 목록

순위

제품명

회사명

효능

1

ESSENTIALE FORTE H 300mg 30정

Sanofi-aventis(독일)

간염, 방사능 후유증

2

Theraflu pores 10정

Novartis(스위스)

종합 감기약

3

Tsitramon-Borimed 6정

Borisovskiy Zavod Medicinskikh Preparatov(벨라루스)

진통제

4

Magne B6 50정

Sanofi-aventis(독일)

영양제

5

GROPRINOSIN 500mg

Polfa-Grodzino(우크라이나)

항생제

6

Duphaston 10mg 20정

Abbott(미국)

호르몬제

7

Anaferon Children 20정

Materia Medica(러시아)

소아용 감기약

8

Spazmalgona 20정

Actavis(미국)

진통제

9

Panangin 158mg/140mg 50정

Gedeon Richter(헝가리)

혈압약

10

Angrimax 20정

Minskinterkaps(벨라루스)

종합 감기약

자료원: medpred.by

 

□ 벨라루스의 주요 질병

 

 ○ 벨라루스의 가장 흔한 질병은 기관지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30.5%가 기관지에 관련된 병을 앓고 있음. 그 뒤로 순환계, 근골격계 질환이 뒤를 이음.

  - 무리한 다이어트, 오래 앉아 있는 생활, 과거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한 후유증 등이 상위 10개 질환의 원인

 

순위

종류

전체 인구 대비 환자 비율(%)

1

기관지 질환

30.5

2

순환계 질환

15.3

3

근골격계 질환

6.4

4

소화기 계통 질환

6.3

5

외부 요인에 의한 손상 및 중독

6.2

6

안과 질환

6.1

7

정신과 질환

5.9

8

비뇨기 계통 질환

5.9

9

피부 질환

5.7

10

대사 장애

5.7

자료원: 벨라루스 보건부

 

□ 시사점

 

 ○ 벨라루스 의료보건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음.

 

 ○ 의약품의 경우 벨라루스 정부가 시장의 35%를 차지하는 국산 비중을 50%까지 올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수입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쉽지 않음.

 

 ○ 의약품의 경우 한국 제품의 비중은 낮지만 D제약 제품처럼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도 있음. 의료용 기기의 경우 X-ray 관련 기기 등 일부 제품의 경우 한국산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한편, 러시아 의료용품 조달시장이 Made in EEU 우대정책을 보이는 이상, 러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벨라루스에 조립기지를 세우는 것도 필요함.

 

 

자료원: 벨라루스 보건부, medpred.by, World Trade Atlas, KOTRA 민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벨라루스, 불황 속 꾸준한 의약품 수입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