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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Aeromart Montreal 2015 항공 사절단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윤형석
  • 2015-04-27
  • 출처 : KOTRA

 

캐나다 Aeromart Montreal 2015 항공 사절단

- 온타리오 주 주최 '항공산업 설명회'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열려  -

- 한국과 캐나다 간 항공산업 정보 교류, 항공분야 수출기반 다져 -

 

 

 

사천 항공 사절단

 ㅇ 사천항공산단에서는 관내 항공 부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북미 항공사절단을 구성, 미국의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캐나다의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를 방문함.

 ㅇ 9개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이번 사절단은 당초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Aeromart Montreal 전시회만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토론토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정부와 항공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양국 항공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의 기회까지 갖게 됨.

 

□ 온토리오주의 중심, 토론토에서 한-캐 항공산업 협력 세미나 개최

 

 ○ KOTRA 토론토 무역관과 온타리오 주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캐 항공산업 협력 세미나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 관계자 및 Magellan Aerospace, Cyclone Manufacturing, L-3 Wescam 등 온타리오 소재 주요 항공기업 다수 참여

     

 ○ 온타리오 주정부의 항공산업 전문 자문위원인 Phillip Arthurs와 Peever는 전반적인 캐나다 항공산업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온타리오 주정부가 제공하는 기술개발 장려정책 등을 설명하며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 캐나다의 대표적인 1차 벤더 항공기업 중 하나인 Magellan Aerospace사의 Oakley 이사에 따르면, Bombardier, Boeing, Airbus, Bell Helicopter 등 글로벌 항공기업들이 1차 벤더의 2차, 3차 벤더에 대한 선별기준에 직접 관여하는 추세로, 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신흥국 항공기업에 관심이 많다고 밝힘.

  - 일례로, Magellan사는 고객기업의 요구에 따라 최근 인도의 한 항공기업을 인수한 바 있음.

 

한-캐 항공산업 협력 세미나(2015년 3월 30일 토론토)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 세계 3대 항공도시인 몬트리올에서 열린 Aeromart Montreal 2015

 

 ○ Aeromart Montreal 2015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8개국 800개 기업이 참가함. 주최 측에 따르면 Boeing, Airbus, Bombardier, Bell Helicopter, Heroux-Devtek, L-3 등 완제기 생산기업들이 대거 참가, 약 1만1000건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고 함.

  - 캐나다의 몬트리올은 인근 지역에 약 200개의 항공 관련 기업에 총 4만6000명이 종사하고 있는데, 몬트리올은 시애틀, 툴루즈에 이은 세계 3대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평가됨

 

몬트리올 Aeromart Montreal 참가단(2015년 3월 30일~4월 2일)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 사천 항공사절단은 3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세계 굴지의 항공기업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항공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짐.

  - Bombardier사의 비즈니스 항공기(Business Aircraft) 기체구조(Structure)조달 담당자인 Christiano는 한국의 항공산업 기반과 정부의 육성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현장에서 만난 한국 기업들을 Bombardier사의 관련 부서에 추천하기로 함.

  -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한국의 C사는 온타리오항공협회(Ontario Aerospace Council, OAC)와의 미팅을 통해 캐나다 시장 진출 가능성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것에 만족을 표함.

 

몬트리올 Aeromart Montreal 행사 현장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 캐나다 항공산업 최신 동향

 

 ○ 캐나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OEM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위험 관리를 위해 직접 거래 공급업체 수를 줄여가는 추세로, 1차 벤더를 통해 모듈화된 부품을 공급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함.

  - 이러한 추세는 1차 벤더기업에도 확산되고 있는데, 소형부품 공급기업들의 경우 대기업과 직접 협력하는 것보다는 2, 3차 벤더와 협력관계 구축이 더 현실적인 방안임을 보여주고 있음.

 

 ○ 또한 항공 OEM사들은 기술적으로 뛰어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싱이 확대되는데, 중국, 멕시코 등이 내수시장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

 

캐나다 항공우주산업

 ㅇ 2013년 기준 700개 이상의 기업이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연간 251억 달러 규모의 매출 기록

   - 항공우주산업 고용 인원은 7만3000명, 관련 서비스부문을 합할 경우 총 17만2000명

 ㅇ 민간항공기 및 소형항공기, 랜딩기어 시스템, 시뮬레이터, 상용헬리콥터, 로봇 및 위성기술, MRO(정비) 부분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 보유

 ㅇ Bombardier, UTS, GE, Honeywell, Airbus, Pratt & Whittney 등 글로벌 항공기업이 모여있는 몬트리올 인근 지역은 세계 3대 항공 클러스터 중 하나이며, 온타리오(23%)를 포함할 경우 캐나다 전체 항공우주산업 GDP의 79%가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발생함.

 

□ 시사점

 

 ○ 이번 사절단은 캐나다의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음.

  - 사절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캐나다 소재의 대형 1, 2차 벤더들과 협력을 위한 연결고리를 만든 것이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음.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이해함으로써 중장기적인 해외시장 공략의 발판을 다진 것

 

 ○ 아울러 한국의 항공산업은 기반 산업, 기술력, 공급망 등에 있어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며, 이러한 격차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뿐만 아니라 M &A 등과 같은 방안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음.

  - 토론토 무역관은 향후 캐나다 기업이 관심을 표하는 국내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상호교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예정

 

 ○ 한편, 북미시장 진출에 있어 전시회는 해외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확인

  - 항공, 보안, 의료 등 전문성이 두드러지는 분야의 경우, 전반적으로 폐쇄적인 시장 특성으로 인해 특정 기업을 직접 접촉해 상담 기회를 얻어내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음.

  - 그러나 전문 전시회나 콘퍼런스를 꾸준히 참석한다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는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름길이 될 수 있음.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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