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무역사절단 행사, 참가 바이어의 종합 의견

-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구사 실무직원 필수 -

- 유럽 내 물류기지 중요-

□ 사절단 행사 참가, 최고의 경제적 효율적인 잠재 공급업체와의 만남이라고 바이어 극찬

 ○ 이번 사절단 행사에 참가한, 자동차 예비부품을 취급하는 스웨덴 최대 유통체인이자 정비소 체인기업인 M사에 따르면 현재 3만 가지 이상의 제품을 전 세계에서 구매하고 있으며, 이번 사절단 행사는 최소의 비용과 시간 투자로 한국 생산업체와 직접 신규 비즈니스 가능성을 검토해볼 좋은 기회였다고 함.

 ○ 상담회 참가 바이어들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과 공급업체 소싱을 위해 해외전시회를 방문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는 경제적 시간적인 투자가 많이 필요한 것에 비해 사절단 행사는 무역관이 제품 정보를 미리 제공해 사전에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상담회에서 더 심층 있는 상담이 가능해 크게 만족한다고 함.

 ○ 한편, 상담참가 대다수 바이어는 상담을 진행한 한국 업체에 두 가지 공통적인 질문이 있었음. 첫째, 영어구사가 가능한 직원이 있는지, 상담회 참가 출장자는 대부분 업체 대표로 결정권이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반면, 영어 구사자가 많지 않아 통역원을 이용함. 스웨덴은 유럽 내 가장 영어가 잘 통용되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 업체는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서 통역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낯설어 했음. 향후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업체의 실무담당자가 영어 구사에 능통해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어야한다는 의견임.

 ○ 둘째, 유럽 내 물류기지 존재 여부. 좋은 품질과 가격은 물론이고 짧은 운송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의견임.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 국가 시장 진출을 좀 더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바이어의 물량이 어느 정도 예상될 경우 KOTRA 유럽물류기지 이용도 바이어에게 우리 제품 구매를 어필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음.

자료원: 무역사절단 참가바이어 인터뷰 종합 KOTRA 스톡홀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