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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거듭 강등
  • 경제·무역
  • 그리스
  • 아테네무역관 이현경
  • 2015-04-17
  • 출처 : KOTRA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거듭 강등

- 채무불이행 불안 가중, 경제 교류에 주의 필요-

 

 

 

□ 국제 신용등급평가기관들,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거듭 낮춰

 

 ○ 영국 ‘피치레이팅스’가 3월 28일 그리스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 등급 중 투자위험도가 높은 단계인 ‘B’에서 투자위험도 매우 높은 ‘CCC’로 강등

  - 이번 변경된 ‘CCC’ 등급은 투자적격 하한선인 ‘BBB-‘보다 7단계 아래이고, 부도등급인 ‘D’ 등급과 불과 4등급 차

  - 피치레이팅스사는 그리스의 2015년도 경제성장률 전망 또한 2015년 3월 0.5%로, 2014년 12월 기대치인 2.5%보다 2% 아래로 봄.

  - 2015년 1월, 그리스 신용등급 전망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stable(안정적)에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negative(부정적)으로 변경

 

 ○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도 이미 그리스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 ‘스탠다드앤드푸어스’사는 이번 연도 3월 16일 그리스 신용등급을 투자위험도가 높은 ‘B-’로 낮추고 부정적 관찰대상 지위를 부여

  - 2015년 4월 14일 기준 그리스에 대한 신용등급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 B-등급에 부정적 전망, ‘무디스’ Caa1등급에 하향 전망, ‘피치레이팅스’ CCC등급에 부정적 전망

 

□ 그리스 국제신용등급 하락의 원인

 

 ○ 국가신용등급의 주요 평가요소인 거시경제 여건과 금융기업부문 경쟁력의 약화

  - ‘피치레이팅스’는 그리스의 시장 접근성 부족과 국내 금융산업의 유동성 부족 등이 그리스의 자금 조달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

  - 그리스는 현금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아테네지하철공사, 수자원공사, 그리스 전력공사와 보건서비스청 등 공기업으로부터 약 6억 유로를 모으는 등 전전

 

 ○ 구제금융의 적시 제공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

  - ‘피치레이팅스’사는 그리스 정부가 최근 겪고 있는 유동성 압박에서 채무불이행 없이 이겨내겠지만 투자자와 그리스 소비자, 예금자의 신뢰에는 타격이 있을 것으로 분석

  - ‘피치레이팅스’는 구제금융기간 연장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리스 정부의 자금상환능력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점을 근거로 국제신용등급을 강등

 

□ 전망 및 시사점

 

 ○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세, ‘무디스’도 그리스 신용등급 낮출 가능성 커

  - ‘스탠다드앤드푸어스’와 ‘피치레이팅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낮추었고 ‘무디스’만 낮추지 않았으나 그리스 신용등급을 낮출 것으로 예상

  - ‘피치레이팅스’사는 올해 5월 15일에 차기 신용등급 평가를 예정하고 있고 이번 등급조정에 이어 부정적 전망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한국 기업이 그리스에 투자 시 신중을 기해야

  - 올해 4월 9일 만기 도래한 국제통화기금 부채 4억5000만 유로는 상환했지만 남아있는 채무상환과 현재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신용등급이 더 하락할 가능성 있음.

  - 국가신용등급이 하락한 만큼 한국 기업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주요 신용평가사 국가신용도 등급표

자료원: Moodys, S&P, Pitch

 

 

자료원: kathimerini, pitch, moodys, standard&poors, KOTRA 아테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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