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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시연장 될 도쿄 올림픽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5-04-14
  • 출처 : KOTRA

 

첨단기술 시연장 될 도쿄 올림픽

- 자동운전시스템, 수소에너지 이용시스템 등 첨단기술 선보일 예정 -

- 실용화 통해 '기술입국' 과시하고, 기술의 국제표준을 이끄는 것이 노림수 -

 

 

 

□ 정부∙도쿄도 공동주관, 9개 분야 첨단기술 실용화 연구에 참가할 개발기업 모집

 

 ○ 2020년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앞두고 올림픽경기장과 시내에 설치될 첨단시스템의 실용화 연구개발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 4월 10일 개최 예정인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회의(의장: 아베 총리)를 통해 총 9개 분과에 걸쳐 첨단기술 실용화 추진계획을 제시할 예정

  - 자동운전시스템, 수소에너지 이용시스템 등 첨단기술 실용화 개발에 참가할 기업을 이번 달 말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약 1000개 사가 참가할 것으로 추산

 

 ○ 실용화에 필요한 연구개발비, 정부예산 투입 위한 준비작업 착수

  - 첨단기술 별 담당부서(省)를 정하고,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소요예산 산출 중

  - 이러한 계획의 노림수는 첨단기술 세계 최초 실용화를 통해 ‘기술입국’을 전 세계에 과시함과 동시에 이 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함임.

  -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의 경제 파급효과는 약 20조 엔, 신규산업 창출효과는 약 5조 엔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 첨단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나?

 

 ○ 자동운전 시대를 열어갈 ‘차세대 도시교통 시스템’

  - 자동차 신호기 등 상호 통신을 통해 교통 운행을 자동 제어하는 기술임.

  - 이 기술은 도쿄도가 올림픽을 앞두고 정비 중인 도심-올림픽경기장(린카이 부도심) 간 BRT(버스 고속수송시스템)에 도입될 예정

  - 제어 범위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섬세하게 설계함으로써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

 

 ○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언어 음성번역 시스템’

  - 전용 단말기를 경기장, 공항, 관광지 등에 설치해 대여를 통해 운영할 계획

  - 모국어를 말하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주거나, 일본어 간판에 가까이 가져가면 모국어로 변환해 주는 자동 번역시스템 기술이 개발될 예정

 

 ○ 새로운 ‘수소 커뮤니티’ 모델 제시

  - 일본 각 지의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발전소에서 발생한 전기를 활용, 수소를 만들어 수도권으로 운반하고, 도쿄도 내 수소 충전소 설치를 통해 경기장, 선수촌 등에서 사용될 전기로 공급

  - 실용화하기까지는 안전한 운반장치, 대용량 전지의 개발이 선결과제임.

 

 ○ 이외에도 감시카메라 시스템, 에볼라 등 전염병 탐지기술, 폭발물 탐지 센서, 장애인 지원기술 등 총 9개 분야에서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

 

폭발물 탐지센서가 부착된 탑승 게이트(상), 자동운전 지원기술(하)

자료원: 문부과학성

 

□ 시사점

 

 ○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도쿄 올림픽을 활용, 정부 주도하에 첨단 신기술 실용화에 착수

  - 9개의 실용화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 2016년도 정부 예산에 편성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함. 약 1000개의 민간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

  - 이를 통해 '기술입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표준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주목적임.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문부과학성 등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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