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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상거래 성장의 모바일쇼핑 도입 가속화
  • 경제·무역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5-04-10
  • 출처 : KOTRA

 

中 전자상거래 성장의 모바일 쇼핑 도입 가속화

- 쑤닝이거우  한국 제품 관심, 우리 기업의 적극 대응이 필요한 시기 -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중국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2013년에 10조 위안(약 1751조 원)을 넘어섰고, 2014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25%가 성장한 13조4000억 위안에 이르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2010년 4조5000억 위안(약 788조 원)이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4년에 13조4000억 위안(약 2348조 원)으로 3배 규모로 늘어났음.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15조 위안을 돌파할 전망임. 중국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내수 부양으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임.

 

자료원: 중국 IT연구센터 CNT-리서치

 

  2013년 중국 인터넷 사용 인구는 6억1800만 명, 그중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인구는 무려 3억200만 명에 육박했으며 2014년에는 3억3200만 명까지 증가함.

 

  또한 2014년 온라인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9.7% 성장한 8조 위안(1400조1600억 원)을 기록함.

  - 지난해 중국의 7.4%의 경제성장률에  이바지를 함.

  - 지난해 11월 11일에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솔로데이'에 하루 매출 5670억 위안을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재차 입증함.

 

자료원: 중국전자상거래연구중심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C2C, B2C 판도변화를 보이고 있음. 기존에는 C2C가 시장우위를 점했다면,  현재는 B2C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임. 역시나 B2C  분야의 선두그룹은 알리바바(Alibaba,阿里巴巴)이며, 2위는 징동(JD.com, 商城), 3위는 쑤닝이거우(宁易)임.

  - 중국 전자상거래 T몰(Tmall)과 징동(JD.com, 商城) 매출액과 결부시켰을 때, 하나의 시사점으로는 2014년 11월 11일 싱글데이 매출이 7년  중국 전체 쇼핑몰 연간 매출액을 넘었음.

 

  모바일 쇼핑 확장

자료원: 중국전자상거래연구중심, iResearch

 

  중국 전자상거래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모바일 구매 패턴임. 현재 42.6%의 구매가 모바일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그중 Tmall이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추정됨.

 

  중국 전자상거래는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더욱 활발해질 전망임.

  - 중국의 인터넷 이용 인구 6억4900만 명 가운데 5억5700만 명이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함.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이뤄진 모바일 결제액은 22조5900억 위안(약 4000조 원)으로 전년보다 134.3% 증가함.

  - 특히 인터넷 인프라가 열악한 중서부 내륙에선 저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가 전체 인터넷 결제의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중국은 전자상거래 성장과 맞물려 모바일 결제 도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음. 알리바바의 알리페이는 자체 펀드 서비스 위어바오와 연동됨. 알리바바 거래뿐 아니라 해외여행  상품 구입  택스 리펀드도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간단히 받을  있어 중국인 소비 환경에  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음.

 

  모바일 온라인쇼핑도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며, 아마존에 따르면 금액 면에서는 PC를 통한  온라인쇼핑 규모의 10%에 불과하나 성장 속도가 온라인보다 4배 정도 빠르게 성장해 앞으로 전자상거래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됨.

 

 전망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은 중국  1~2선 도시에 이어 3~4선 도시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중이며, 모바일 시장에 중점을 두어 관련된 보완기술을 개발 중임.

 

  알리바바와 징동(JD.com)은 농촌진흥사업을 천명한 상태임. 징동은(JD.com)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150개 교외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발표함. 알리바바는 2016년 내로 750억달러(80조9775억 원)를 시골 거주민들에게 투자한다고 밝힘.

 

  민영기업 1위 쑤닝, 한국 제품에 관심

 

  쑤닝은 '중국의 500대 민영기업 순위'에서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현재 쑤닝그룹은 2014년에 매출액 2793억 위안을 기록함. 2020년 매출액 3000억 위안(약 54조3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무대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쑤닝은 일찍이 중국 가전시장의 성장을 예견하고 온라인 시장에 발빠르게 진입해 명실상부한 최대의 전자제품 유통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중국  매장은 1700여 곳에 달함.

 

  쑤닝그룹은 2005년부터 인터넷 쇼핑 플랫폼 쑤닝이구(宁易)를 구축했으며, 2013년 기준으로 쑤닝이 거우(宁易) 연간 매출액은 284억 위안에 달했음.

 

  쑤닝이거우(宁易)는 현재 상품 종류를 확장시키고자 중국 다른 전자상을 인수 합병을 추진 중임. 현재  유아용품·의류·화장품  분야는 이미 확장됐으며, 향후 식품·의약·가정용품·자동차 용품·공동구매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함.

 

  쑤닝은 온라인시장과 오프라인 동시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선호해 쑤닝이거우(宁易), 쑤닝마트  쑤닝그룹의 자회사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주력이었던 전자매장 부문이 포화상태로, 신규 마트·쇼핑몰 사업  온라인 쇼핑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임.  일환으로 한국 제품 수입에 관심이 높으며, 특히 중국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중견·중소기업의 신규제품 발굴을 희망함.

 

 시사점

 

  지난 수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는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산업군이며, 중국 유통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한-중 FTA 체결로 전자상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임.

 

  쑤닝그룹과 같은  유통업체와 협력을 추진할 경우, 전국 각지에 한국 제품을 알릴  있는 기회로 작용하며, 이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홍보효과가  것으로 예상됨.

 

  현재 모바일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4년을 기점으로 모바일이 접속 경로를 분담하고 있음. 올해도 모바일의 역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 전자상거래는 모바일 융합과 플랫폼을 통해 강력한 유통망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편리성 추구. 또한, 기술은 고객관리 서비스를 더욱 세분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중국 상거래를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함.

 

 ○ 전자상거래가 쇼핑문화로 정착하고 활용인구가 증가하면서 중국 전자상거래의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한국의 화장품, 식품류, 의류, 가방  소비재산업에서 전자상거래의 적극 활용이 요구됨. 중국 진출 국내 기업의 경우 중국  판로 개척을 위해 모바일 쇼핑, 공동구매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바이두, 중국전자상거래연구중심(中国电子商务研究中心), 중국IT연구센터,iResearch 등 KOTRA 난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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