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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국가 이스라엘, 성공에 가려진 이야기
  • 트렌드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5-03-02
  • 출처 : KOTRA

 

창업국가 이스라엘, 성공에 가려진 이야기

- 2014년 역대 최대 투자 유입, 34억 달러 기록 -

- 창업 성공률 2.5% -

     

     

 

□ 2014년 외자 유입 최고기록 갱신

     

 ○ 지난 2014년 이스라엘 창업시장은 풍년의 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성공적이었으며 18개의 스타트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됨.

     

 ○ 2014년 투자유치 규모가 34억 달러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

  - 총 688개 업체들이 전년 대비 46%나 상승한 3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

  - 투자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인터넷(28%), 생명과학(24%), 하드웨어(22%) 분야이며 전문가들은 해당 분야에서 이스라엘이 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2015년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M &A는 전년 대비 22% 하락한 48억 달러 기록. 평균 인수 금액도 전년 대비 40% 하락한 9700만 달러 기록.

  - 2014년에 M &A가 하락 이유는 창업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스타트업, 2.5%만 성공한다!

 

 ○ IVC(Israel Hightech Venture Capital) 통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창업국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1999년~2014년 15년간 약 1만185개의 신규 창업기업이 생성될 만큼 국가 규모 대비 창업률이 높은 나라임.

  - 그밖에 투자유치 및 M &A 시장도 활발해 창업국가라 불리며 국제적으로 유명세.

     

 ○ 하지만 IVC 조사 결과 1999년~2014년 15년간 창업한 기업 중 단 2.5%인 254개사만이 성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됨

  - 연간 매출액이 1억 달러 이상이거나 고용인 수가 100명 이상인 경우를 성공한 창업기업으로 판단.

     

 ○ 조사에 따르면 15년간 창업한 기업의 46%가 초기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평균 3.5년 이후 폐업한 것으로 집계됨

  - 폐업한 기업 중 14%가 타기업에 인수된 기업이었으나, 인수된 기업들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며 그 중 절반은 헐값에 인수된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기준 창업 기업 수는 총 650개사로 이중 643개사가 단순히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며 단 2개사만이 연 매출 1억 이상이거나 고용인수가 100명 이상으로 성공했음. 나머지 5개사는 폐업한 것으로 집계됨.

     

                        (단위: 개수)

  실패업체(폐업)         유지수준업체           성공업체

     

자료원: IVC(Israel Hightech Venture Capital)

     

□ 잘 팔리는 것도 문제?

     

 ○ 일부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높은 창업률과 투자유치 및 인수사례가 많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큰 그림으로 볼 때 이들이 이스라엘 경제에 보탬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

  - 대다수의 창업기업들이 기업을 키워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매각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

  - 국가경제 전체로 보면 창업 기업을 팔기보다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국가 수출입에 기여하면서 자국민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

     

 ○ 한편에서는,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 주장

  - 다수의 창업기업들이 매각을 주요 목표로 하는 것은 사실이나 2014년 통계를 보면 18개의 창업 기업들이 이스라엘 주식시장에 상장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전문가들은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음에도 창업이 활발한 것으로 볼 때 이스라엘의 창업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성공률도 계속 높아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음.

     

 ○ 특히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분야, 생명과학, 의료기기분야가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봄.

     

 ○ 앞으로 이스라엘 창업기업들이 매각보다는 외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분야의 M &A 시장도 활성화되어 있는 만큼 한국과의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CalCalist, IVC(Israel Hightech Venture Capital),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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