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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2월 7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5-02-09
  • 출처 : KOTRA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2월 7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항만 분쟁 중재자 거부권 행사문제가 태평양선주협회(PMA)-서부항만노조(ILWU) 협상 주요 쟁점으로 알려짐. (JOC 보도)

  - 지금까지는 양측 모두 동의해야 항만 분쟁 중재자를 거부할 수 있었으나, ILWU는 노사 중 한 측이 원할 경우 중재자 거부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하자는 요구를 최근 협상테이블에 올려놓은 상태임.

  - PMA CEO인 James McKenna는 노조 측 요구가 관철되면 중재자가 노조입장과 상이한 경우, 노조가 중재자를 일방적으로 해고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효율적인 중재절차가 불가능하다고 언급함.

  - 따라서 PMA는 노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본 쟁점이 협상 타결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

 

 ○ (터미널 동향) PMA, 서부항만 터미널 전체에서 2월 7일과 8일에 걸쳐 주간과 야간 하역작업 중지 결정(JOC 보도)

  - PMA는 노조의 태업으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을 이유로 이번 주말(2월 7~8일)에 서부항만 터미널에서 주간과 야간 하역작업 모두를 중지할 예정임.

  - PMA는 노조가 태업을 하는 상황에서 적은 일을 하는 인력에 추가로 돈을 지출할 이유가 없다면서 2월 9일 월요일에 작업이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함.

  - 그러나 일부 터미널은 게이트 및 야드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보임.

  - 한편 LA항 Executive Director인 진 세로카(Gene Seroaka)는 현재 터미널 내 야드 사용률(Yard Utilization)이 95~97%에 달한다면서, 80% 이상이면 컨테이너를 쌓을 공간이 없어 서비스 수준이 하락한다고 언급함.

 

  (항만 동향) 서부항만 선박 대기 수준 심각한 수준(Marine Exchange, JOC 보도)

  - 2월 6일 기준 LA·롱비치 외항에서 접안을 대기 중인 컨테이너 선박수는 19척, 터미널에 접안해 있는 선박도 29척에 달함.

  - 현재 묘박 중인 선박이 터미널에 접안해 컨테이너를 하역하기 위해서는 1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항만 적체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임.

 

  (현지 업체 동향) 여성의류 및 가방 제조업체 Michael Kors는 서부항만 물류지연 사태로 제품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MarketWatch)

  - Chief Executive인 존 아이돌(John Idol)은 아직까지 심각한 재정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운송비가 상승한 상태라면서, 물류지연이 지속되면 매출 하락과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함.

 

□ 업계 안내사항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병탁 대리
전화번호) 02-3460-7325 / 이메일) bt.lee@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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