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월 30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PMA-ILWU 간 재계약 협상 지속 중(JOC 보도)

  -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협상은 1월 28일(수)까지 계속 되는 것으로 알려짐.

 ○ (서부항만 동향) 서부항만 주요 동향(JOC 보도)

  - 미국 서부항만에서 묘박 중인 선박 증가세

   · 1월 28일(수) 기준 LA·롱비치항 17척, 오클랜드항 5척, 타코마항 6척의 컨테이너선이 터미널 접안을 위해 대기 중인 상황

  - LA·롱비치항 2014년 12월 물동량 전년동월대비 감소

   · 2014년 12월 LA·롱비치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1% 감소함.

   · 반면, 미국 동부나 캐나다를 통하는 물량은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 서부항만 중에서도 포틀랜드항 물류 적체가 가장 심각한 상황임.

   · 오레곤주 포틀랜드항 컨테이너 화물 터미널의 경우 ILWU 노조와 터미널 운용사인 ICTSI 간 대립이 심해서 서부항만에서도 적체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짐.

   · 작년 하반기 ILWU 노조에서는 포틀랜드항만 당국에 ICTSI와의 계약을 종료할 것을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짐.

LA·롱비치항 모습: 적체 이전 모습(좌), 현재 적체 상황(우)

자료원: 한인물류업체 BINEX 제공

 ○ (피해 현황) 미국 농축산물 수출업체들의 피해 급증(JOC 보도)

  - PIERS 자료에 따르면 2014년 9~11월간 미국 서부항만을 통한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가금류) 수출물량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함.

  - 미국 농산물운송연합(AgTC)은 미국 농산물, 가축사료 수출업체가 항만적체로 아시아 수출시장을 상실하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함.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병탁 대리
전화번호) 02-3460-7325 / 이메일) bt.lee@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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