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경지대 및 항구 통관 운영 현황

- 이라크사태로 여전히 시리아 국경지대 통관 이용 불가 -

- 사태 초반에 비해 정부 차원의 국경 통관소 및 주변 지역 치안 강화 -

□ 개요

 ○ 지난 6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사태로 인해 여전히 반군과의 교전이 지속되는 시리아 국경지대 통관소는 폐쇄, 일부 통관 지역은 부분 운영

 ○ 단, 요르단 국경지대 통관의 경우 카발라 지역으로의 통관만 가능하고 주간에만 통관이 허용되는 등 일부 운영으로 인해 트럭의 경우 국경 통과 및 통관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

 ○ 바그다드에서 키르쿠크, 아르빌, 슬레마니아, 도훅 등으로의 육로운송은 치안문제로 제한적으로 운영됨.

 ○ 이라크 물류의 중심항인 움카사르항을 포함 모든 항구는 치안이 강화되고 정상적으로 통관되고, 바그다드를 비록, 인근 지역으로의 육로 수송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음.

□ 통관 현황

이라크 국경지대 통관 현황(2015년 1월 현재)

이라크 항구 통관 현황

□ 시사점

 ○ 2015년 1월 현재, 남부지역으로의 수급이나 통관에는 크게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파악

  - 다만, 통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더라도 북부로의 수입이 불가해지면서 남부지역으로의 수입량이 증가해 통관에 장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임.

 ○ 사태 초반에 비해 국경 통관지역 정부 차원의 치안이 보완·강화된 것이 특징

 ○ 인접국가를 통해 물류 수급을 하는 경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통관 운영 현황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

  - KOTRA 바그다드 무역관에서 주기적으로 통관 현황을 업데이트할 예정임.

자료원: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자체 조사, Iraq Log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