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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2014년∙2015년 경제 동향 및 전망 한눈에 보기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이수경
  • 2015-01-13
  • 출처 : KOTRA

 

파나마 2014년∙2015년 경제동향 및 전망 한눈에 보기

- 2014년 경제성장률 6.5% 예상 속 2015년 성장세 지속 전망 –

- 높은 해외투자 매력도와 대형 프로젝트 사업 진행으로 끊임없는 경제 성장 기대 -

 

 

 

□ 2014년의 주요 경제동향 및 시장 변화

 

 ○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Cepal, 영문 약자 Eclac)의 통계에 의하면 2014년 파나마는 GDP 성장률 6.5%를 달성해 중남미-카리브 지역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14년 1월부터 새로운 최저 임금제가 도입됨.

  - 파나마의 최저 임금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국가최저임금위원회(Comisión Nacional del Salario Mínimo)에서 정함.

 

 ○ Varela 대통령은 당선 이후 기본식품 22가지 품목의 가격을 동결, 현재까지 장바구니 물가를 23달러 절감했고 앞으로 계속 이 조치를 적용해 58달러 절감할 것이라고 발언

 

 ○ 2014년 6월 파나마-EFTA(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맺었고 8월 19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함.

  - 상품과 서비스의 교역뿐만 아니라 투자,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보장, 지속 가능한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함.

 

 ○ 파나마는 2014년 UN 전자정부평가(UN E-Government Survey)에서 2012년 193개국 중 66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1단계 떨어진 77위를 기록

  - 주 평가분야는 전자정부 발전지수와 온라인 참여지수임.

 

 ○ 한편, 세계은행이 지난 10월 29일 각국 기업 환경의 편의성을 조사해 발표한 연례 기업환경 평가보고서‘2015년 Doing Business’에 따르면 파나마는 전년대비 3단계 상승한 세계 52위(189개 국 중)을 기록함.

  - 파나마는 중미지역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개선되는 기업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줌.

 

□ 부문별 세부 전망

 

주요 경제지표(2014/15 전망치 포함)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명목 GDP(백만 달러)

28,814

33,271

37,956

42,648

46,741

51,164

실질 GDP성장률(%)

7.5

10.9

10.8

8.4

6.5

5.5

인구(백만명)

3.7

3.7

3.8

3.9

3.9

4.0

1인당 GDP(달러, PPP기준)

14,572

16,245

17,897

19,426

20,652

21,824

소비자물가(%, 연평균)

4.9

6.3

4.6

3.7

2.9

4.3

상품수출(백만 달러, FOB)

12,687

16,988

18,839

17,605

18,066

18,929

상품수입(백만 달러, FOB)

-17,214

-24,139

-25,263

-24,256

-25,534

-26,652

무역수지(백만 달러)

-4,527

-7,151

-6,424

-6,751

-7,468

-7,723

총 외채(백만 달러)

11,382

12,583

12,294

13,880

15,465

16,347

실업률(%, 평균)

6.8

4.5

4.0

4.1

4.5

4.5

주: EIU 예측치

자료원: EIU

 

 ○ GDP 성장률

 

자료원: EIU

 

  - 유엔중남미경제위원회(Cepal)은 2014년 파나마는 GDP 성장률이 6.5%를 달성해 중남미-카리브 지역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013년 8.5%였던 성장률에 비해서는 약간 저조하지만 2009년 이래 가장 저조한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평균 GDP 성장률 1.1%에 비하면 여전히 우수한 경제 성장률을 보여줌.

  - 또한 상기 발표에서 Cepal은 2015년도 중남미-카리브 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1위 파나마(7%), 2위 볼리비아(5.5%), 공동 3위 페루, 도미니카 공화국, 니카라과(5%)로 전망

  - 이에 관련해 파나마 전문가는 파나마는 해외투자 매력도가 여전히 높아 이와 같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분석

 

 ○ 민간소비

  -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급격히 감소해 -3.6%까지 떨어졌던 민간소비는 2013년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2014년 평균 민간소비는 5.0%를 기록

  - EIU에 의하면 2015년 민간소비는 2014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4.8% 일 것으로 예상

 

 ○ 해외직접투자

  - 2013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경제위원회(ECLAC)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파나마의 2013년 해외 직접투자액은 약 46억 달러로 2012년의 29억원보다 61% 증가한 수치임.

  - 2014년 3분기까지의 해외 직접 투자액은 작년 동기 대비 26%나 더 상승했고 2014년 한 해 동안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약 53억 달러로 예상됨.

  - 또한, 지하철 2호선, 운하 확장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고 7월 정권변동 이후 국내 정세가 안정되고 Varela 신 정부 통치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서 해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유지함.

  - 따라서 외국자본이 파나마에 계속 유치될 것으로 예상돼 2015년에는 더욱 높은 해외 직접투자액이 예상됨.

 

 ○ 물가상승률

  - 7년전에는 8.7%, 4년전에는 6%에 달하던 물가 상승률이 2014년 7월부터 Varela 대통령이 기본 식품 가격을 동결하면서 2.9%대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 Varela 대통령이 기본 식품가격 동결 계획을 연장할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2015년에도 비교적 낮은 3%대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됨.

  -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이 계획이 2015년 내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전력 보조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바 물가 상승률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임.

 

 ○ 무역수지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총교역

41,127

44,102

41,761

43,600

45,581

수출

16,988

18,839

17,505

18,066

18,929

수입

24,139

25,263

24,256

25,534

26,652

수지

-7,151

-6,424

-6,751

-7,468

-7,723

주: EIU 예측치

자료원: EIU report

 

  - 파나마의 전체 교역규모는 계속 커지나 수입 증가 폭이 수출 증가 폭보다 큰 관계로 무역수지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짐.

  - 2014년도 파나마의 수입은 연료, 소비재, 자본재, 건설 장비 등에 대한 수입 수요 증가에 기인해 2013년 대비 5.3% 증가했고, 수출은 EFTA, 멕시코와의 FTA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이에 따라 매년 예측되는 무역적자 규모도 2013년 67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74억 달러로 증가했고, 2015년에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한-파 교역 동향 및 전망

 

한국-파나마 교역동향

(단위: 천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2014년(1-11월)

2,268,333

-34.3

477,820

-7.0

1,790,513

2013년

3,484,594

-12.4

516,357

-13.2

2,968,237

2012년

3,977,303

4.7

594,848

51.0

3,382,455

2011년

3,798,253

-6.3

393,860

-31.3

3,404,393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www.kita.net, 편의국적선 포함)

 

  - 편의국적 등록 선박은 수치상 한-파 교역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이를 제외하면 실제 교역액은 2013년 수출 5억4000만 달러, 수입 1억4000만 달러로 교역규모가 10억 달러가 채 되지 않는 매우 작은 시장임.

  - 2014년 11월까지의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17%가 감소한 4억2000만 달러를 수입은 48% 가량 감소한 7300만 달러를 기록

  - 선박을 제외한 실질 수출액을 놓고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은 2009년 일시적 감소세를 제외하고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2년 이후로 전체적인 교역액의 감소를 보임.

 

 

□ 2015년 주요 경제관련 예상 동향 및 시사점

 

 ○ 약 52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는 2015년에도 많은 민간 투자를 유치할 예정임.

  - 2007년 9월 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진행된 운하확장공사는 2014년 11월 30일 기준 83% 완성된 상태임.

  - 2015년 중반쯤 확장된 운하의 첫 시범 운영이 있을 예정이며 2016년 초에 완전히 오픈할 예정

 

 ○ 2014년 4월 멕시코와 파나마는 자유 무역 협정을 맺었고 11월 말 FTA가 발효됐음.

  - 멕시코와의 FTA는 파나마가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에 가입하기 위한 마지막 필요조건이었으므로 2015년 초부터 본격적인 파나마의 태평양 동맹 가입을 위한 이야기가 논의될 예정임.

 

 ○ Varela 대통령은 대선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콜론시 재개발 프로젝트가 지난 12월 15일부터 시작됐고 5000채의 주택 건설·상하수도 설비,·보건·교육·문화·체육시설 구축 등도 앞으로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 지하철 2호선, 운하 확장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 진행되고 7월 정권변동 이후 국내 정세가 안정되고 Varela 신정부 통치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서 해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유지함.

  - 이에 따라 2015년에도 파나마의 경제성장률은 6~7%대로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 직접 투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 전체적인 한-파 교역은 감소 추세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구축사업을 계속 진행하기에 원자재 및 기계∙철강 부품 등의 교역은 크게 흔들리지 않거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EIU report, WTA,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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