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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업 사이에서 더 강력해지는 낙관주의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유리
  • 2015-01-09
  • 출처 : KOTRA

 

인도 기업 사이에서 더 강력해지는 낙관주의

- 기업신뢰지수(BCI) 인도 역사상 최대치 기록 -

- Top 500 기업의 시장 자본 35.5% 증가 -

 

 

 

□ 배경 1: 성과를 보이는 모디 정부의 개혁

 

 ○ 모디 정부의 고용 개혁, 환경 규제 완화, 방위 및 철도 부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허용, 금융포용에 대한 강조, 인프라 사업의 장애 제거, 관료적 형식주의의 철폐 등으로 인도 내 Top 500기업의 기업신뢰지수가 1~3월에 51.4%에서 4~6월 56.8% 그리고 7~9월에 60.5%로 상승

  - 해당 수치는 BCI 설문조사가 시작된 2011년 3월 이래로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임.

 

 ○ 매크로 수치보다는 마이크로 수치에 대해 설문 응답자는 더 낙관적인 성향을 보임.

  - 향후 전반적인 경제 상황 및 사업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측하는 응답자가 지난 분기에는 각각 68%, 62%였지만 이번 분기에는 48%, 46%로 감소했음.

  - 반면에 향후 수익과 판매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측하는 응답자는 증가했음.

  - 인도 정책연구소 교수인 Bibek Debroy에 따르면, 이러한 낙관주의는 지난 2년 동안 연속해서 5% 이하였던 GDP가 6월 이후로 5.7%로 급속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석함.

 

 

 

 

□ 배경 2: 승승장구하는 인도 대기업

 

 ○ 인도 10대 대기업은 2011년에 인도 500대 기업의 총시장자본의 26%에서 2014년 28.6%로 증가함.

  - 2013년에 인도 500대 기업의 시장 자본 증가율은 6%에 그쳤지만, 10대 대기업은 13%로, 거의 두 배 이상의 투자를 받음.

  - 2014년에도 인도 500대 기업의 시장자본 증가율은 35%였고 인도 10대 대기업은 38%로 더 높았음.

  - 인도 10대 대기업의 전년대비 총수익의 증가율은 9%인 반면, 인도 500대 기업은  평균 1.5%에 그침.

 

 

 ○ 인도 대기업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 수많은 상장·비상장 기업을 보유한 지주회사를 의미하는 비즈니스 그룹 유형과 한 법인 안의 각종 부서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다품종기업 유형이 있음.

  - 비즈니스 그룹 유형에 속하는 인도 기업으로는 Tata Group, M&M, Aditya Birla Group, Vedanta, Adani, Bajaj Group 등이 있음.

  - 다품종기업에 속하는 인도 기업으로는 Reliance Group, L &T와 ITC가 있음.

  - 2014년 인도 10대 대기업 중 비즈니스 그룹 유형에 속하는 기업의 연간 시장자본 증가율은 47%였고, 이에 반해 다품종 기업에 속하는 기업은 21%에 불과했음.

 

 

□ 시사점 및 전망

 

 ○ 생산 단위 부족, 산업 생산량 저하, 수출 약화와 엄격한 금융부문은 인도 경제 회복의 장애물로 여전히 지적받고 있음.

  - 8월에 산업 생산량의 연간 성장률은 군데군데 안개가 끼여있는 경제 회복 상황을 반영하며 0.4%를 기록했고 상품 수출 역시 2.35%로 미지근한 성장률을 보임.

  - 대출 금리를 8%로 고정하는 인도중앙은행(RBI)의 엄격한 금융정책 때문에 응답자 중 거의 2/3이 그들의 투자를 회수할 계획이라고 대답함.

  - 자동차, 소비재, 직물 부문의 생산 용량이 지난 4년에 비해 비활성화돼있는 부분 또한 장애물로 간주됨.

 

 ○ TVS Motor사의 회장 Venu Srinivasan에 따르면, 산업 여건은 내년에는 NDA 정부의 전략이 반영된 새로운 예산이 책정되기 때문에 2014년 4월까지는 산업 여건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함.

 

 

자료원: Business Today, Forbes India, Times of India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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