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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석유광구 입찰 2015년 4월 30일로 연장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박강욱
- 2015-01-0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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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석유광구 입찰 연장
- 한국도 관심을 가지고 참가 필요 -
○ 모잠비크 광업부 석유연구소(Instituto de Petróleo)는 제5차 원유 천연가스 탐사를 위한 입찰기한을 2015년 4월 3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음.
○ 모잠비크 정부는 이번 입찰은 2014년 10월 23일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와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개시하는 행사를 가진 후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쇄도함으로써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함.
○ 모잠비크에서는 입찰 개시 행사에서 100명의 기업인이 참가했고 런던에서는 세계 50개의 석유개발업체의 350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여 주었음,
○ 모잠비크 광업부 소속의 발주처인 석유연구소(Instituto de Petróleo)는 석유입찰을 개시한 후 많은 기업이 큰 관심을 보여 주면서 입찰기한을 더 길게 잡아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렇게 2015년 4월 30일로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함.
○ 입찰의 해당 구역은 모잠비크 북부 해안지역의 15개 블록임. 3개는 로부마(Rovuma), 12개는 모잠비크만(8개가 해상, 4개가 육상)에 있는 것임.
○ 당초 계획은 입찰 개시 후 3개월인 2015년 1월 20일이 마감이었는데, 이러한 3개월 연장을 통해 모잠비크에 더 큰 이득을 줄 수 있는 업체를 유치하려는 것이 의도인 것으로 알려짐.
○ 석유, 천연가스 개발이 모잠비크의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3%로 낮은 수준임. 모잠비크는 이러한 석유개발을 통해 유력한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려는 계획을 가짐.
○ 이번 입찰에는 BP, Chevron, ExxonMobil, Total과 같은 업체와 남아공 Sasol도 참여할 계획임. 이들 업체 모두 입찰이 시작되기 1년 이상 이전부터 입찰 참가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짐.
○ 이렇게 세계적인 기업의 모잠비크 원유, 천연가스 등 석유자원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도 장기적인 'Buy Africa'를 통한 수출 증대를 추진한다는 측면에서 적극 참여하는 것이 요망됨.
자료원: Notícias 등 현지 언론 보도(2014.12.29.)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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