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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남수단 독립 이전 수준까지 외국인투자유치 규모 회복
  • 투자진출
  • 수단
  • 카르툼무역관 김용성
  • 2014-12-25
  • 출처 : KOTRA

 

수단, 남수단 독립 이전 수준까지 외국인투자유치 규모 회복

- 2013년 한 해 동안 아랍국 자본 등 24억 달러 유치 -

- 농업에서 서비스업까지 수출대체 산업 분야 중점 유치 중 -

 

 

 

□ 수단, 남수단 독립전 투자유치 규모 회복 중, 비중은 농업에서 서비스로 이동

 

 ○ 수단의 외국인투자유치 규모는 2011년 남수단 독립후 급격히 축소됐다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수단 투자부 자료에 따르면 수단의 외국인투자 규모는 2010년 20억 달러에서 2011년 5.9억 달러, 2012년 0.7억 달러까지 감소했으나, 2013년에 24억 달러를 유치하며 다시 회복 중인 것으로 나타났음.

 

 ○ 2011년 남수단 독립 후 정부의 수출대체재 육성 방침에 따라 농업 부문에 집중 유치됐으나 2013년부터는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2년의 경우 제조·산업 부문의 투자비율은 약 10%인 반면 농업은 36.9%, 서비스업은 36.3%로 나타났음. 2013년의 경우 서비스업의 비중이 더욱 증가하여, 제조·산업 부문은 10.9%, 농업 19.3%, 서비스업 69.8%로 나타났음.

 

2012~2013년 수단 산업별 외국인투자 통계

            (단위: 100만 달러, %)

연도

제조·산업

농업

서비스업

합계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2012년

21

26.8

29

36.9

28

36.3

77

2013년

263

10.9

468

19.3

1,694

69.8

2,426

주: SDG(수단파운드) 대 달러화 평균환율 2012년 4.4, 2013년 5.7

자료원: Ministry of Investment, Sudan(2014년 12월 기준)

 

□ 2013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계 자금이 98%, 유럽·중국 등 자금 2%에 불과

 

 ○ 2013년 투자국별 현황을 보면, 사우디 등 아랍국의 투자 금액이 23억7000만 달러로 전체 금액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중국 등 기타국은 2% 수준에 불과한 5000만 달러로 나타났음. 한편 1980년부터 한국 기업의 대(對)수단 투자 규모는 2013년까지 약 1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음. 한국은 현지에 의약 제조 1개사 법인이 진출해 있음.

 

□ 시사점

 

 ○ 수단은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기존 100억 달러에 육박하던 석유 수출 자원이 상실되면서 농업 부문 및 제조·광산(금) 부문의 집중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수출대체재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2014년 투자유치 통계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랍계 농업 부문 자금이 대규모로 유치된 것으로 나타났음. 주목할 만한 것은 미국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남수단 독립 전 규모로 외국인 투자 금액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임.

 

 

자료원: 수단 투자부, 한국수출입은행 외국투자통계 등 KOTRA 카르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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