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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24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4-12-30
  • 출처 : KOTRA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24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미국 연방조정알선청(FMCS, Federal Mediation and Conciliation Service), 교착된 노사협정 중재자로 나설 전망(JOC 보도)

  - PMA(선주협회)의 요청으로 FMCS가 양측 협상의 중재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힘.

  - FMCS는 노사 양측 협상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고 밝혔으나,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음.

  - FMCS는 독립기구로 노사 중 한쪽의 요청에도 협상 개입을 검토할 수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아직 눈에 띄는 별다른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는 상황임.

 

 ○ (협상체결 지연 이유) 노사 양측 모두 이번 협상체결 지연의 구체적 이유를 밝히고 있지 않으나 고용문제가 쟁점인 것으로 보임.(JOC 보도)

  - 노조태업 이외에도 서부항만 적체의 이유 중 하나는 선박 크기와 물동량 증가를 터미널 설비가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 이에 선주협회는 각종 설비 자동화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실행될 경우 인력 고용 등이 축소되는 것을 항만노조 측은 우려하는 것으로 파악됨.

 

 ○ (물류동향) 미국 서부항만 물류적체 지속으로 태평양 루트 운항선사의 2015년 선박운용 일정에 차질 초래(JOC 보도)

  - 2014년 11월 기준 태평양 루트 운상선사 선박의 미국 서부항만 도착 일정은 평균 2.4일 지연된 것으로 파악됨.

  - LA/롱비치 항의 경우 정시 도착한 선박비율은 7월 90%에서 10월 41%로 떨어졌고, 11월 46%로 소폭 개선되는데 그침.

  - 이러한 선박 도착지연은 출항연기로 이어지고 아시아 지역으로 돌아간 후 재취항하는 향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됨.

 

 ○ (터미널동향) LA 총영사관, KOTRA, 유관기관 LA 항만청 방문 결과(12월 22일, 월)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경우 10~11월 물동량 최대시점이 지나 적체 현상은 부분적으로 해소되고 있음.

  - 한진해운 터미널의 경우 평소 3.5일 소요됐으나 현재는 4.5일 소요되고 있고, 현대상선은 평소 수준인 2.8일로 정상화됨.

  - 두 선사 모두 한국 국적 화물의 적체 해소를 위해 별도의 노력을 투입하는 상황임.

  - 한진해운은 전체 화물 중 한국국적 화물 처리 비중이 7% 내외로 최대한 편의 제공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고, 현대상선도 한국 기업 피해최소화를 위한 TF 운영 중으로 면담일(12월 22일) 기준 정상 수준 회복

  -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이용 시 운송비용은 다소 높으나 적체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다만, 선사 간 얼라이언스(코드셰어)로 이 선사를 이용하더라도 다른 터미널에 입항할 수 있기 때문에 한진해운(TTI, Total Terminal International)과 현대상선(CUT, Cal United)이 직접 운용하는 터미널에서 화물이 처리되는지를 선적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 국내업체 동향

 

 ○ 미국 동부항만 물류처리 시간 증가(KOTRA 뉴욕 무역관 제보)

  - 미동부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12월 12일 뉴욕항 도착 및 고객 배송을 목표로 20ft 컨테이너 한 대를 해상을 통해 뉴욕 항으로 발송

  - 12월 12일 뉴욕항에 도착해 검색 과정을 거치는 중 특별 검색 대상으로 분류돼 10일 정도 지연된 12월 22일 최종 배송됨.

  - 배송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미국 서부지역 물류 적체로 인해 동부지역 물량이 폭주하고 이에 따른 검색 대상 컨테이너의 창고 보관 기간(선착순 검색)이 늘어나기 때문임.

  - 또한 뉴욕항 휴일과 겹쳐 노조원이 반 일만 근무하는 바람에 정상적인 검색기간(보통 3일)을 초과했고, 이에 따른 컨테이너 보관료 4000달러 청구된 상황

  - 정상적인 경우 2~3일의 검색기간이 소요되고, 혹시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1000달러 정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에 비해 이번 일은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음.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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