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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양광 산업, 기회와 위험요인
  • 현장·인터뷰
  • 태국
  • 방콕무역관 박현성
  • 2014-12-26
  • 출처 : KOTRA

 

태국 태양광 산업, 기회와 위험요인

- 2021년까지 Solar Energy 3000㎿ 공급을 달성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증가 예상 -

- 중국산 및 태국 현지업체와의 경쟁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 -

 

 

 

□ 태국 신재생에너지 개발계획과 태양광 에너지 현황

 

 ○ 태국은 2021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움.

  - 목표 달성을 위해 PV 및 Solar Thermal 등 Solar 에너지에서 3000㎿ 공급 설비를 갖출 계획임.

 

The Renewable and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Plan(AEDP) 2012~2021

자료원: Department of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nd Efficiency(DEDE)

 

 ○ Solar Energy는 크게 태양광(Photovoltaic: PV)과 태양열(Solar Thermal)로 나뉘는데, 태국은 태양광 비중이 높은 특징을 가짐.

  - 2021년까지 Solar Energy 3000㎿를 공급할 계획이나 2013년 11월 기준 619.64㎿ 수준임.

 

태국 Solar Energy 현황(2013년 11월 기준)

자료원: Department of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nd Efficiency(DEDE)

 

 ○ 2007년 Adder Tariff(6.50 baht per kilowatt-hour) 정책을 도입하면서 태양광 설치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Feed-in Tariff(5.66밧/밧/㎾h) 정책을 도입했음.

  - Adder Tariff 정책은 6.50밧/㎾h 가격으로 10년 동안 전력을 구매하는 것이며 IT(feed-in tariff) 정책은 5.66밧/㎾h 가격으로 25년 동안 전력을 구매하는 것임.

 

자료원: Department of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nd Efficiency(DEDE)

 

□ 태국 태양광산업 트렌드

 

 ○ Alternative Energy Development and Efficiency Department는 2014년 11월 13일 회의를 열어 태양광 라이선스를 보유하나 아직 착공을 하지 못한 업체와의 전력 구매가를 기존 adder tariff 에서 feed-in tariff로 변경할 계획을 논의했음.

  - 태양광 발전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착공을 하지 못한 곳(Applicants)은 178개이며 총발전규모(Combined Capacity)는 1073㎿ 규모임.

  - Yanhee Solar Power 등 라이선스 보유업체는 프로젝트 완료 기한을 2015년에서 2016년 말로 연장해 줄 것으로 요청했으며 전력 구매가를 낮추는 부분에 동의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함.

  - Yanhee Solar Power 사의 Dr. Supot Sumritvanitcha(CEO)씨는 Solar Farm 건설비용이 2009년 ㎿ 당 1억2000만 밧(400만 달러)에서 최근에는 절반 수준인 6000만~7000만 밧(200만 달러)으로 줄어든 만큼 전력 구매가격을 일부 조정하더라도 경제성이 있다고 함.

  - 방콕포스트 8월 21일 자 기사에 의하면 adder tariff 조건에서는 프로젝트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6~7년 정도 소요되며 feed-in tariff 조건에서는 손익분기점 도달 기간이 10년 정도로 늘어난다고 분석

  - 태국 정부는 2010년 이후로 20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라이선스를 승인했으며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1000㎿ 규모의 라이선스를 승인할 계획임.

 

 ○ Solar Farm 외에 PV Rooftop Program 민간 참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태국 정부(National Energy Policy Commission)는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을 통해 생산한 전력에 대해 더 높은 전력구매가를 적용하는 정책을 발표함.

  -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아세안 최대 Solar Farm 개발업체인 SPCG Plc사(합작사 지분 10%)는 일본 교세라사(합작사 지분 90%)와 공동으로10억 밧을 투자해 Solar Power Roof Co를 설립하고 나콘 랏차시마(Nakhon Ratchasima)주에 Solar Panel Plant를 건설하기로 함

 

 

□ 시사점

 

 ○ 태국은 태양광 발전을 하기 위한 좋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비율 및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태양광 발전을 지원함.

  - 태양광 발전이 늘어나고 있으나 웨이퍼나 Solar Cell을 수입해 태양광 모듈을 제작하거나 태양광 플랜트 엔지니어링 현지업체가 있으며 값싼 중국산이 밀려들면서 현지업체도 위기감이 커짐.

  - Ekarat Solar Co(Thailand's top maker of solar modules), Bangkok Solar, Sharp, Solartron 등 현지업체와 인터뷰에 의하면 Solar Module, Solar Cell은 가격경쟁력 때문에 시장의 90%를 장악하는 중국산과 경쟁하기 어려운 상황임.

  - Ekarat Engineering 사는 한국 업체가 주로 중국이 공급하는 Solar Cell 원재료인 웨이퍼시장을 노리거나, 인버터 등 주로 유럽산을 쓰는 PV System 장비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

 

 ○ Ekarat Solar Co 등 태국 현지 업체는 중국산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며 태국 정부에 향후 태양광발전 라이선스 업체는 Solar Farm 개발 시 태국에서 제조한 Solar Module을 쓰도록 강제하는 규정을 넣어 달라고 요구하며 외에 신규 강제인증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음.

  - 중국 산 제품으로 인한 수입규제나 TBT 도입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

 

 

자료원: Bangkok Post, KOTRA 방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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