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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루마니아 10대 에너지시장 뉴스
  • 경제·무역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이길범
  • 2014-12-26
  • 출처 : KOTRA


2014년 루마니아 10대 에너지시장 뉴스

 

 

 

□ 루마니아 10대 에너지시장 뉴스

 

 ① Rompetrol Rafinare, 루마니아 정부 지분 26.69% 인수를 위한 MOU 체결

 

 ○ 카자흐스탄 Rompetrol 그룹 산하 정유부문 Rompetrol Rafinare,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지분 26.69%를 2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MOU 계약을 체결했음을 1월 23일 정부 관보에 게재

 

 ○ 또한 양측은 루마니아 정부 지분 20%의 투자기금 설립에도 합의, 7년간에 걸쳐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합의

 

 ② 루마니아 최대 에너지기업 Hidroelectrica(수력발전공사), 2번째 법정관리 신청

 

 ○ 루마니아 최대 에너지기업 Hidroelectrica, 2012년 6월 법정관리 신청에 이어 2014년 2월 25일 2번째 법정관리 신청

 

 ○ 2013년 여름, 부쿠레슈티 법원은 Hidroelectrica의 법정관리 신청이 이유없음으로 기각, 법정관리 상태에서 벗어났으나 2014년 2월 법정관리 재신청

 

 ③ 유류가격 최고가 경신

 

 ○ 루마니아 정부의 결정으로 2014년 4월 1일부, 모든 가스 및 디젤유에 대해 소비세를 도입, 7%의 가격인상효과와 함께 유류가격 최고가를 경신

  - 루마니아 정부는 리터당 0.07유로의 소비세를 신규 도입

 

 ○ 소비세 신규 부과로 유류가격 최고가는 한 때 ℓ당 7RON(1.6유로)에 달하기도 했으며 운송업계는 루마니아내 주유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도 했으나 12월 현재 유류가는 ℓ당 6 RON(1.37유로) 수준으로 회복

 

 ④ 헝가리 MOL 그룹, 루마니아 내 42개 이탈리아 Agip 주유소 인수

 

 ○ 2014년 5월, 헝가리 MOL 그룹, 이태리 Eni사로부터 루마니아 내 42개 Agip 주유소를 인수함.

  - MOL은 95억 유로에 달하는 루마니아 오일시장 내 4대 오일기업으로 부상했으며 2014년 루마니아 내 200여 개 주유소를 통해 10억 유로의 매출을 기대

   · 루마니아 3대 오일기업은 OMV Petrom(545개 주유소), Rompetrol(400개 주유소), Lukoil(300개 주유소) 등임.

 

 ⑤ 전력공급공사 Electrica, 지분 51% 상장

 

 ○ 루마니아 최대 전력공급기업 Electrica, 7월 4일 부쿠레슈티 증시 및 런던 증시에 51%의 지분을 동시 상장, 20억 RON의 자본을 시장에서 조달 성공

  - 루마니아 정부에서 추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상장으로 기록

 

 ⑥ 이탈리아 Enel, 루마니아 시장에서 철수

 

 ○ 루마니아 최대 민간 전력공급사 이탈리아 Enel 사, 7월 11일 그룹 부채 상환을 위해 루마니아 내 전력공급 설비 및 자산 매각을 연말까지 추진 예정임을 발표

  - Enel사, Banat, Dobrogea 및 남 Muntenia 지역에서 10억 유로 규모 사업을 영위

 

 ○ Enel사, 과다 전기요금 청구건 등 몇 건의 사건에 연루, 루마니아 정부는 국제중재재판소에 5억2100만 유로 규모 배상청구 중재를 요청함.

 

 ⑦ 루마니아 에너지 시장의 거두 Dinu Patriciu 사망

 

 ○ 1950년 태어나 1990년 공산정권 몰락 후 루마니아 최초 개인사업 설립자로 1991년 공공사업부 장관을 역임한 Dinu Patriciu, 런던병원에서 암으로 사망

  - 1998년 Rompetrol 지분 80% 인수 후 2007년 카자흐스탄 KazmunayGas에 16억 달러에 매각했고 흑해 인근 유일한 정유소 Petromidia를 2000년 5000만 달러에 인수 후 2007년 16억 달러에 매각, 2008년 미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갑부 462위에 선정되기도함.

 

 ○ 최근 Mic.ro 소매체인 등에 투자실패를 비롯, Adevarul 지주사 파산 등과 함께 공금횡령 및 자금세탁, 주가 조작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짐.

 

 ⑧ 러시아 Petrotel Lukoil 압수 수색

 

 ○ 10월 초 루마니아 Petrotel 정유사를 통해 2억3000만 유로 규모의 탈세 및 자금세탁혐의에 연루, 루마니아 정부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동 사의 국유화를 검토

 

 ⑨ 2개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건설 추진

 

 ○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3,4 호기 건설 및 Tarnita-Lapusesti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입찰

  -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프로젝트의 경우 중국 CGN(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oration)사가 최종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Tarnita-Lapusesti 수력발전소의 경우 2015년 1월 30일 PQ(Pre-Qualification) 입찰 마감기한으로 진행 중임.

 

 ⑩ 에너지에 대한 로열티 부과방법 내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

 

 ○ 2004년 제정된 오일 및 가스 로열티 법에 따른 로열티 금액은 생산가액의 3.5~13%로 2004년 12월 31일부로 생산가액의 20~30% 수준으로 인상시키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 기존 로열티 법을 2015년 12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결정

  - 루마니아 정부의 연간 오일 및 가스 로열티 수입은 2억2500만 유로 수준

 

□ 시사점 및 전망

 

 ○ 1~10월 루마니아의 전력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한 1820만 TOE 기록

  - 열에너지 215억KWh(1.2% 증가), 수력에너지 159억KWh(23.7% 증가),풍력 8620만KWh, 태양광 8억1900만KWh 등 생산

   · 풍력,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7.3%, 태양광,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2.4% 점유

  - 1~10월 에너지 소비량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411억㎾h 기록

  - 1~10월 전력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49억㎾h 증가한 63억㎾h 기록

 

 ○ 기업등록소에 따르면 2008~2013년까지 전력관련 기업의 증가가 여타 산업분야에 비해 최고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861개에서 2013년 3800개 사로 대폭 증가

  - 루마니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녹색인증서(Green Certificate)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관련 기업수 대폭 증가

 

 ○ 2013년 하반기 이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센티브 지속 축소로 2014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대폭 감소, 2014년 에너지 생산량은 2013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음. 아울러 이러한 추세는 2015년에도 지속될 전망으로 2015년 예정된 가스가격 자유화, 에너지분야에 대한 로열티 인상 등의 조치는 제조기업의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제조기업의 대책마련 등이 필요함.

 

 

자료원: ZF, 무역관 보유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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