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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에너지개발 통한 인프라개발 추구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박강욱
  • 2014-12-17
  • 출처 : KOTRA

 

모잠비크, 에너지개발 통한 인프라개발 추구

- 파이프라인 건설 등에 관심 필요 -

 

 

 

□ 아프리카 최고의 경제성장

 

 ○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Deloitte는 세계 경제 및 산업에서 차지하는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날로 더 커지는 가운데 모잠비크가 2019년까지 아프리카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세 국가(모잠비크, 이디오피아, 우간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함.

 

 ○ 아프리카의 GDP는 2019년까지 현재보다 50%가 더 증가해 중산층이 늘어나고 민간소비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매년 경제성장률이 8.8%에 이르면서 11억 달러가 늘 것이라고 예상함.

 

 ○ Standard Bank Group은 한편 아프리카의 중산층이 빨리 성장하는데,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며 11개 나라에서 2030년까지 4000만 가구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봄.

 

 ○ 최근 몇 년 동안 아프리카의 경제성장 형태가 석유, 천연가스, 다이아몬드 등 원자재 채취 위주에서 요즘에는 철로, 댐,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이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봄.

 

 ○ 중국이 자금을 지원한 앙골라 벵겔라(Benguela) 철도의 경우에서처럼 사회간접자본 건설로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이 고립에서 벗어나 생산제품을 시장과 연결시키며 일자리와 부를 창조해내고 있다고 함.

 

 ○ Deloitte사는 서구업체는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장기전략을 필요로 하며, 이것은 아프리카는 휴대폰에서 사치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장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관료주의 등으로 장벽 또한 아직도 높기 때문이라고 봄.

 

 ○ Deloitte사는 도전이 있으면 기회도 함께 있으며 아프리카야말로 아프리카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볼 때 앞으로 위험요인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아프리카의 휴대폰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의 대표적인 예임. 2017년까지 현재의 휴대폰 보급률보다 25% 높아지고 사용자가 3억3400만 명이 더 많아질 것으로 봄.

 

 ○ 모잠비크의 경우 서비스 분야도 빨리 성장하고 있음. 이것은 석탄, 천연가스 등 에너지 원자재 생산수출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이 급속히 확대되어서 얻는 혜택으로 봄.

 

□ Moody, 금년 경제성장률 7.5%로 예상

 

 ○ 2015년은 8.3%로 전망하는 가운데 천연가스, 석탄과 같은 자원 개발을 통한 경제성장을 순조롭게 이룩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함.

 

 ○ 예를 들어 석탄 수출에는 석탄을 항구까지 운반할 철도가 필요하고 천연가스 개발에는 그러한 플랜트가 필요한 것임.

 

 ○ 그러나 공공부채가 GDP 대비 53.4%로 다른 아프리카 나라보다 높은 것은 매우 큰 위험요인으로서 정부의 2014년 예산적자 때문에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함.

 

□ 천연가스 개발 투자 크게 증가

 

 ○ 한편, 모잠비크 북쪽 탄자니아 국경 로부마(Rovuma)지역 천연가스 개발을 위한 외국인투자가 100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포르투갈 투자업체 Galp Energia사 관계자는 예상함.

 

 ○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1개의 건설 비용이 80억 달러에 이르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천연가스 매장량을 고려할 때 12개의 플랜트일 경우 최소한 1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하나 LPG 플랜트나 화력발전소 건설과 같은 다른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투자 필요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봄.

 

 ○ 로부마 1, 4지역에는 미국의 Anadarko와 이탈리아 ENI가 주도하는 11개의 투자업체로 구성돼 있음. 이 업체 모두 천연가스 액화 및 수출을 통해 수익을 올려야 된다는 점에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고 함.

 

 ○ 이 두 지역이 현재까지는 가장 큰 천연가스 매장량을 가진 것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천연가스 액화프로젝트도 최대형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데에 의견일치가 있으며 그 지역은 모잠비크정부가 허가해 준 팔마(Palma)의 아푼지(Afungi)라는 곳의 7000㏊ 지역이며 이 곳에서 2020년에 생산활동을 시작한다고 함.

 

 ○ 이탈리아 ENI사는 2015년 LNG 생산뿐 아니라 75㎿ 화력발전소도 건설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1일 생산량 9만6000배럴의 GTL 공장도 설립해 70%는 디젤, 30%는 나프타로 생산할 에정임.

 

 ○ 로부마 제1지역은 Anadarko Petroleum Corporation(26,5%) 모잠비크 석유공사(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15%)), 인도 ONGC Videsh(20%) 인도 BRPL Ventures(10%), 일본 Mitsui &Co(20%), 태국 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8,5%) 등이 참여함.

 

 ○ 한편 로부마 제4지역에는 ENI(50%), 중국 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20%), Korea Gas(10%), Galp Energia(10%), ENH(10%)가 각각 참여함.

 

□ 남아공 연결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등에 한국 업체 관심 필요

 

 ○ SacOil Holdings이라는 업체가 모잠비크 북쪽 지방과 남아공을 연결해 주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의 기술, 상업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임.

 

 ○ 로부마 천연가스의 잠재적인 상업 이윤성을 예측하고 특히 60억 달러가 들어갈 2900㎞ 길이의 파이프라인 건설이 타당한 것인지 검토할 예정임.

 

 ○ SacOil Holdings는 타당성 검토를 위해서 모잠비크 Instituto Nacional de Gestão das Participações do Estado(Igepe)과 남아공 Public Investment Corporation SOC Limited(PIC)와 공동개발협정을 맺었음.

 

 ○ 이와 같이 천연가스 개발 잠재성을 고려한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짐바브웨, 말라위, 보츠와나, 잠비아와 같은 나라들과 연계한 공동개발 가능성을 고려해 모잠비크에도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통한 에너지 개발 및 공급으로 개념을 전환함.

 

 ○ 따라서 해외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많은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국내 업계도 앞으로 모잠비크의 천연가스 개발 관련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높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한 시기임.

 

 

자료원: 모잠비크 투자청 Mr. Alves Godinho 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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