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그리스, 한국으로부터 수입 관심 증가
  • 현장·인터뷰
  • 그리스
  • 아테네무역관 이륜경
  • 2015-01-09
  • 출처 : KOTRA

 

그리스, 2015년도 수출 유망 상품

- 그리스 바이어, 한국으로부터 수입 관심 증가 -

-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 그리스, 한국으로부터 수입 관심 증가

 

 ○ 그리스에서 판매가 유망한 상품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실제 시장상황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서 그리스 바이어를 발굴하고 상담으로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봐야 함.

  - 그리스 바이어는 타선진국 바이어보다 회신이 늦은 편으로 이메일 1통 회신을 받는데 1주일 정도가 걸리므로 이메일과 팩스만을 통해 인콰이어리 협상을 하는 경우 함.

 

 ○ 현지 시장 여건과 한국 상품의 경쟁력 여부 등이 중요한 변수임.

  - 경제위기 이후 그리스 바이어와 거래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을 하고, 합의를 도출해 내서 계약을 체결하고 선적을 하고, 대금을 회수하는 리스크가 있어 한국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되는 부분이기도 함.

   

□ 2015년 수출 유망품목

 

 I. 생활용품

 

 ○ 그리스의 제조산업은 미미해 생활용품은 저가의 중국·대만 산이 유통되며 고급 생활용품으로는 독일, 프랑스, 영국 제품이 현지 시장에 유통되고 있음.

  - 유리그릇

  - 화장품

  - 미용팩

  - 티슈

 

 ○ 특히, 유리그릇 및 용기의 경우 저가의 플라스틱 용기는 유통되고, 유리용기는 그리스 업체인 F사에서 제조해 현지 유통 및 수출하고 있음.

  - 현지 제조임에도 독일 수입산 유리 용기제품에 비해 비싼 편으로 국내산 다양한 음식용 용기가 현지 시장 진출에 적합할 것이라 봄.

 

 ○ 화장품 및 미용팩의 현지 시장 진출성도 높지만, 그리스 식약청의 절차 진행이 복잡하며 더디어 수 일이 소비되므로 해당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에서는 최소 6개월~ 1년 정도는 예상 필요함.

 

 2. 전기전자 및 기계류

 

 ○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그리스는 저렴한 제품부터 정품까지 아주 다양한 시장을 가지고 있음.

  - 특히,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OEM 방식의 전자제품, 전자제품 액세서리 등을 선호함.

 

 ○ 기계류의 경우, 주로 독일 제품이 현지 시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지 관련 업체의 경우 품질력과 가격경쟁력이 좋은 국내 업체와 거래를 희망하는 추세임.

  - 특히, 전자제품과 기계 부품 관련 바이어의 의견에 따르면, 가격 차이로 독일산에서 중국산으로 변경한 경험이 대다수 있었으나 품질에서 만족하지 못해 다시 독일 제품으로 구매를 바꾸었다고 함.

 

  전기전자

  - 히팅(난방) 필름

  - 자동차 디지털분석정비장치

  - 위성안테나

  - CCTV

  - LED 조명

  - 전선, 케이블

  - 태양광 발전

  - 전기 자전거

  - USB 메모리

  - 발전기

  - 전자저울

  - 화물검사용 X-ray 스캐닝 설비

 

 ○ 기계류

  - 음식쓰레기처리시설

  - 선박폐수처리시설

  - 유압 브레이커

  - 냉난방 설비

  - 보일러

  - 밸브

  - 난방용 펌프

  - 해수담수화 시설(소형, 호텔용)

  - 전동카트(호텔용)

 

 ○ 운송기기 및 부품

  - 농업트랙터

  - 자동차 배터리

  - 건설중장비

  - 지게차

  - 자동차부품

  - 중장비부품

  - 선박

  - 오토바이

 

 ○ 의료기기 및 의약품

  - 외과수술장비

  - 임플란트

  - MRI

  - CT

  - 가정용 의료기기

 

 3. 화학공업제품

 

 ○ 현지 주요 화학 수입 및 유통업체인 O사의 구매 담당자 Gerontopoulos씨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화학공업제품을 취급하는 국내 업체의 품질력, 가격, 기업 신뢰성 및 빠른 업무 절차에 대해 높게 평가함.

  - 특히, 화학제품 원자재(raw materials)는 2012년 7월 1일부로 맺은 한-EU FTA로 인해 무관세 및 관세 인하로 적용됨에 따라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함.

 

 ○ 화학공업제품

  - 차선반사체

  - 엔진오일

  - 윤활유

  - LDPE, HDPE

  - 부동액

  - 엔진 냉각제

  - 접착제

 

 ○ 잡화류(기타)

  - 어선기자재(어망, 로프 등)

  - 선박기자재

  - 휴대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 천막용 천

 

□ 전망 및 시사점

 

 ○ 2014년도 상반기에는 승용차, 화물차, 트랙터, 오토바이, 요트, 불도저 등의 수입이 50% 이상씩 크게 증가함.

 

 ○ 수산물, 합판, 목제품, 신발 등의 수입도 크게 증가해 그리스 내수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음.

 

 ○ 2015년도 그리스 경제가 2.4% 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로 그리스 정부에서도 교통도로, 재생에너지, 하수처리시스템 등 지난 4년 동안 보류됐던 다양한 보수 및 건설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그리스 내수가 증가함에 따라 공급량 또한 늘어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업체의 현지 진출이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할 시기임.

  - 중국의 경우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해 침울했던 지난 4년간 현지 투자 진출로 인한 현지 기업 인수, 프로젝트 참가 및 수주 성공, 중국 중소기업의 현지 유통기업에 납품 등 다양한 활동을 보임.

  - 중국은 그리스 진출을 유럽시장 진출 발판으로 이용할 전략임.

 

 ○ KOTRA 아테네 무역관은 1973년 이래 한국 기업의 그리스 및 발칸반도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음.

  - 1년간 소정의 연회비를 납부하고 KOTRA 아테네 무역관을 지사로 활용하는 ‘지사화사업’ 참여가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시장관리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임.

  - 지자체는 지역 소재 기업의 KOTRA 지사화사업 참가 사업비를 일부 보조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KOTRA 아테네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그리스, 한국으로부터 수입 관심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