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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월 9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5-01-09
  • 출처 : KOTRA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월 9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연방조정알선청(FMCS)이 중재에 나서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ILWU와 PMA 계약조정협상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섀시 관리 및 보수인 것으로 알려짐. (JOC 보도)

  - 2014년까지 섀시를 보유한 PMA 회원사(Shipping Lines)가 ILWU와 계약을 맺고 ILWU가 대부분의 섀시 관리 및 보수 업무를 담당해왔음.

  - 그러나 최근 비PMA 회원사인 장비대여업체가 PMA 회원사로부터 섀시를 구매하면서, ILWU가 아닌 다른 하급업체에서 섀시 관리 및 보수 업무를 담당할 가능성이 커짐. 그 결과 ILWU 소속 담당 기술인력의 대규모 실직 가능성이 대두됨.

  - 이러한 피해를 우려한 ILWU는 터미널에서 트럭이 섀시와 컨테이너를 장착하기 전에 최종적으로 ILWU 소속 기술자가 섀시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을 협상타결의 주요 요구조건으로 고수 중

  - 한편 PMA는 ILWU가 최근 수 개월 동안 섀시 점검항목을 5개에서 10개로 늘리면서 섀시 점검을 지나치게 꼼꼼하게 하는 점, 별 문제 없는 섀시를 불량으로 분류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점, 섀시 점검인력을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

  - 새 계약에서 ILWU가 최종적으로 섀시 점검을 전담하는 내용이 포함되면 운송 시간과 비용이 높아져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운송업계의 시각

 

 ○ (항만 동향) 로스앤젤레스 항의 고위인사(Executive Director)인 진 세로카(Gene Seroka)는 2월 1일부터 항만에서 상호운용이 가능한 회색(Gray) 섀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JOC 보도)

  - 그간 섀시 보유업체가 터미널별로 계약을 맺고 있어서 운송 트럭이 한 터미널에서는 섀시를 다른 터미널에서는 컨테이너를 별도로 장착하거나, 섀시 반환 시 별도의 터미널을 거쳐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 이러한 시간 상의 낭비가 서부항만 물류 적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상황

  - 상호운용이 가능한 회색 섀시가 도입되면 섀시 보유업체와 관계 없이 운송 트럭이 어떤 터미널에서나 섀시와 컨테이너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고 반환할 수 있어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음.

  - 로스앤젤레스 항과 롱비치 항은 2014년 10월 30일에 섀시 업체의 동의를 얻었다고 발표함. 그러나 ILWU가 재계약에서 최종 섀시 점검권을 요구하고 있어, 회색 섀시의 2월 1일 도입에 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 (현지 업체 동향) 항만 물류적체에 따라 2월 셋째 주 설 연휴를 앞두고 물량이 폭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조기해결되지 못하면 연말 대목을 놓쳤던 업체가 재차 피해를 볼 수 있음.(한인물류업체 인터뷰)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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