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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국 국제어업박람회를 통해 바라본 한국 수산물 수출의 길
  • 현장·인터뷰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5-01-09
  • 출처 : KOTRA

 

제19회 중국 국제어업박람회를 통해 바라본 한국 수산물 수출의 길

 

 

 

  

자료원: KOTRA 칭다오 무역관

 

□ 배경

 

 ○ 중국은 이미 세계 주요 수산품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수산품시장임. 중국 수산품 수출입액은 11년 연속 세계 수위를 점함.

 

 ○ 중국 수산품 냉동처리 가공설비 기술의 제조 수준은 미국·유럽과 비교해 여전히 큰 차이가 존재함. 중국 수산품 업계는 핵심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 완전한 산업사슬을 조성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동 가공 영역에서 기술을 확장하길 원함.

 

 ○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중국 중산층이 늘어나고 소비자도 식품 품질 및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 이로 인해 고품질의 수산품에 대한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 전시 개요

 

전시회명

 제19회 중국국제어업박람회

개최기간

 2014.11.5.(수)~7.(금)

개최장소

 칭다오국제회전중심

홈페이지

 http://www.seafare.com.cn/

규모

 6만㎡

주최기관

 중국국제무역촉진회농업분회

참가업체수

 43개 국가 1200여 개 기업 참가

 

□ 박람회 상세 소개

 

  

자료원: 본 박람회 웹사이트 및 KOTRA 칭다오 무역관

 

 ○ 중국 국제어업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수산 전문 무역박람회로 전시 규모는 6만㎡에 달함.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한국, 일본, 러시아,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대만, 칠레, 뉴질랜드 등 43개 국가 1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80여 국가 및 지역의 2만 여 명에 달하는 구매상, 전문가가 참관했음.

 

 ○ 이번 어업박람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회농업분회가 주최했음. 본부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으며, 20여 년의 수산품 전문전시회 조직 경험을 가진 미국 해양전시회 업체가 협력해 개최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업 전문 전시회이자 세계 어업계의 주요 무역활동 가운데 하나임. 세계 각국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가로 세계 어업 무역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각종 활수산물, 신선 수산물, 냉동 수산물, 어업 설비, 사료 외 이번 어업박람회는 레저 어업 상품, 물류 서비스 시설, 각종 수산 장식품, 어업 문화 예술품 등을 전시했으며, 방문객이 다양한 수산물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음.

 

 ○ 원양어획 해산물이 집중 조명을 받았음. 상해카이촹(开创)원양어업회사의 남극 크릴새우 및 크릴새우 분말, 태평양 대구, 가다랑어, 참치 통조림 제품이 관심을 받았으며, 상해디얼(蒂尔)원양어업회사의 태평양 초저온 눈다랑어, 냉동 눈다랑어, 서아프리카의 쇠갑오징어, 소라살 등도 인기가 많았음.

 

 ○ 중국국제어업박람회 한국관 방문

 

  

자료원: KOTRA 칭다오 무역관

 

참가부스

18개

참가업체

바다찬, Sea Herb, 마이징어, 세화김, SLS, 제주광어, 청해물산, 고려수산, 서우령, 해서물산, 대한무역상사, SEAPLE, SEAREAL, 예맥

전시품목

김, 김스낵, 냉동 광어, 냉동 문어, 문어 통조림 등 문어 가공식품, 해삼 소금, 해삼 비누 등 해삼 가공품, 냉동 고등어, 쥐포, 건조 오징어, 오징어 스낵, 냉동 대게살, 냉동 굴, 냉동 전복, 전복 통조림, 전복 분말 등 전복 가공식품

 

  - 한국수산무역협회에서 업체를 모집해 매년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함.

  - 전복을 취급하는 모 참가업체 대표는 참관자가 한국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박람회가 한중 FTA 대비 한국 수산물 우수성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 해양수산부 수출사절단은 이번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칭다오시 전복·해삼 양식장을 견학, 전복·해삼 생산 가공실황을 살폈음.

  - 청양(城) 수산소매교역도매시장(水零售交易批)을 방문해 한국 수산물과 칭다오 도·소매 시장 가격을 비교 분석했음.

  - 한국수산무역협회 관계자는 냉동 해산물의 경우 어려운 점이 있으나, 해산물 가공식품의 경우 중국시장 진출에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중국 해양산업 빅데이터

 

 ○ 소비자는 주로 해양식품 방면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 해양식품 소비자는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며, 주로 20~29세의 젊은층에 집중돼 있음.

  - 해양식품 소비자가 가장 눈여겨보는 부분은 브랜드이며, 해양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는 높지 않음.

  - 해양식품시장은 분산돼 있고 브랜드도 많음.

  - 중국인의 식성에 따라 해삼은 주로 겨울에, 가재는 5~8월에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음.

  - 해삼은 동북 연해 및 광둥(广)지역에서, 가재는 동남 연해 및 화동(华东), 화중(中) 지역에서 인기가 많음.

  - 해양식품시장에서 PC 단말기 이용 검색 추세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무선단말기 이용 검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 세계 수많은 식품업체는 중국시장에서 성공하기를 원함. 한국은 중국시장에 한국식품의 우수점을 홍보해야 경쟁국가 가운데서 두드러질 수 있음. 중국 인터넷 거래, 특히 모바일 인터넷 거래가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업체를 이용하면 홍보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임.

  - 이전에 뉴질랜드(新西)무역발전국과 Tmall(天猫)이 협력해 진행한 온라인 홍보 활동으로, 중국에서 뉴질랜드 브랜드 및 수산품의 인지도가 상승했음. 특히, 뉴질랜드는 고품질 해산물 원산지 이미지를 수립했음.

 

 ○ 중국 먹거리 안전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중국 소비자의 불신은 깊어만 가고 있음. 따라서 경제적인 여건을 갖춘 소비자는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 식품을 선호함.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훨씬 신선한 수산물을 유통시킬 수 있음. 이를 이용해 안전하고 청결하고 신선한 이미지의 한국 수산물 홍보

 

 ○ 중국에서 고급 수산물로 꼽히는 한국 수산물 수출에 집중

  - 예를 들어 중국에서 굴은 고급 수산물로 가격이 높음. 최근 소득 증가로 중국에서의 굴 수요가 늘고 있음.

  - 서해 및 남해안 지역은 굴, 미역, 김, 전복, 각종패류, 어류 등 해산물이 풍부하며 풍부한 노동력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해산물 자체를 냉동 수출하는 것보다 한국의 특색있는 수산품 및 수산가공식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것이 전망 있음.

 

 ○ 중국연달그룹 조평규 수석부회장은 이렇게 밝힘. “국내에 중국시장을 겨냥한 식품 생산클러스터를 조성해 한국에서 위생과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을 만들고, 중국의 파트너가 마케팅을 책임지는 구조로 진행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中报网, 한국경제, 中产频道, 아주경제, 中产养, 中国经济, 中国经济时报, 威海市海洋与渔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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