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기준금리 사상 최저치인 2.5%로 인하

□ 중앙은행, 1월 8일부로 기준금리 2.75%에서 2.5%로 0.25%p 인하

 ○ 중앙은행은 1월 7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0.25%p 인하함을 발표함.

 ○ 아울러, 지불준비율은 기존과 변동없이 외화의 경우 14%, 루마니아화의 경우 10%를 유지하기로 발표함.

□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동향

 ○ 중앙은행은 2014년 다섯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 기준금리는 2014년 1월 4.0%에서 11월 2.75%로 1.25%p 인하한데 이어 2015년 1월 8일부 2.5%로 인하조치를 단행하였음.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동향

                                                                                                                                  (단위: %)

자료원: 중앙은행

□ 중앙은행 지불준비율 인하 동향

 ○ 한편, 지불준비율은 기존과 변동없이 외화의 경우 14%, 루마니아화의 경우 10%를 유지하기로 발표함.

지불준비율 인하 동향

                                                                                                                          (단위: %)

주: 외화 지불준비율은 2008년 40%에서 20%로 인하조치

자료원: 중앙은행

□ 시사점 및 전망

 ○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준금리 하향 조치는 중기적으로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기조 유지 전망 하에 취해진 것임을 언급함.

  - 2014년 실물경제는 소비 및 투자 회복세에 따라 내수 회복과 함께 2%대 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 물가상승률은 2014년 10월 1.44%, 11월  1.26% 등 하향추세를 기록, 2014년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의 물가상승률 방어 목표 3.5%를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루마니아화 대출이자율은 5%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2014년 다섯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로 루마니아화 대출 이자율은 2013년 11%에서 2014년 6%대로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조치로 대출 이자율은 5% 미만으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2014년 들어서 다섯 차례에 걸쳐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 및 세 차례에 걸친 지불준비율 인하로 시중 유동성 자금을 확대, 경기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추가 기준금리 인하는 2015년 루마니아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기준금리 인하로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 대외부채 경감, 투자 확대, 고용 증가 등을 통한 내수 회복세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또한 지불준비율 인하에 따른 시중 유동성 자금 확대로 2008년 이후 대폭 위축된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전체 경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자료원: 중앙은행, ZF, Business Review,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