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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해외관광 1억 명 시대 열리다
  • 현장·인터뷰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5-01-09
  • 출처 : KOTRA

 

중국인 해외관광 1억 명 시대 열리다

- 씀씀이 큰 중국, 전 세계 제일의 해외여행소비국 -

- 한국을 찾는 신한류관광객도 증가 -

 

 

 

□ 중국 국가관광국 발표

 

 

 ○ 중국국가관광국(中人民共和国国家旅游局)은 최근 중국인(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의 해외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함. 그 중 아시아지역 국가로의 여행은 전체의 89.5%를 차지함. 주요 국가는 한국,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등의 순위임.

 

 ○ 올해 한국과 일본으로 출국한 중국 관광객의 증가폭이 가장 크고, 증가폭은 모두 40%를 웃돌음.

 

□ 중국인의 해외여행

 

해외여행객수와 소비액 변화


자료원: 중국국가관광국(中
人民共和国国家旅游局)

 

2013 해외여행 현황

자료원: 다오다오왕(到到)

 

□ 해외여행의 동력

 

 ○ 경제적 요소

  - 경제적인 요소가 가장 큰 이유임. 생활수준의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대로 많은 중국인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음.

 

 ○ 제도적 요소

  - 비자제도의 완화도 여행객 증가에 한몫했음. 중국인의 무비자 허용국은 2009년 20개에 불과했지만  2014년, 5년 사이에 45개국으로 늘어났음.

 

 ○ 문화적 요소

  - 중국과 다른 해외 각국의 환경, 기후, 역사, 건축양식은 여행객을 유인하는 요소임.

  -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에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많아졌음.

 

□ 중국 여행객과 한국

 

한국을 찾은 중국여행객 변화

(단위: 만 명)

자료원: 중국국가관광국(中人民共和国国家旅游局)

 

□ 한국을 찾는 이유

 

 ○ 쇼핑

  - 업종별로 중국인이 쇼핑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은 외국인 전체 지출액의 61%에 달함. 유통채널별로 쇼핑센터·쇼핑몰(70.3%), 면세점(68.9%), 백화점(65.7%) 등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졌고, 할인·편의점(56.4%)도 절반을 넘었음.

 

 ○ 아름다운 경관

  - 제주도, 경복궁, 남산타워 등 유명한 명소 이외에도 골목골목을 많이 찾아감. 실제로 한 중국인은 중국에는 한국처럼 아기자기한 카페가 즐비한 좁은 골목이 없어 느낌이 새롭고, 주위의 친구도 한 번씩 방문해 사진을 찍는다고 말함.

 

 ○ 먹거리

  - 현재 전 세계는 건강식품의 열풍이 불고 있음. 한국의 대표적인 김치는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많은 이의 관심을 불러일으킴.

 

 ○ 한류(韩剧)

  - 기존의 여행객이 쇼핑과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면, 최근에는 한류의 열풍을 타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던 장소, 주인공이 먹었던 음식 등을 경험해보고자 한국에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었음.

 

 ○ 미용성형(美容整形)

  - 관광 이외에도 한국의료업계에서 외국인의 카드사용금액은 2294억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58.9% 증가함. 그 중 중국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164억 원으로 87.4%를 차지함. 러시아는 426억 원으로 2등을 차지

  - 한류의 열풍을 타고 많은 젊은 여성층은 연예인처럼 성형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함. 그들의 말에 의하면 한국의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피부과, 치과 등의 기술이 중국의 병원보다 뛰어나고 수술실, 입원시설 등이 훌륭하다고 말함.

 

□ 2014년 상반기 한국에서 외국인의 카드결제

 

 ○ 2014년 상반기 한국에서 외국인의 카드결제 소비총액은 4조8200억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6.2% 증가함.

  - 그 중 중국인이 소비한 금액은 절반이 넘는 52.8%임.

 

자료원: 신한카드

 

□ 시사점

 

 ○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012년에는 이미 독일, 미국 등의 나라를 제치고 전 세계 제일의 해외여행 소비국이 됐음.

  -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곳은 중국 여행사임. 한국 여행사도 편리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 여행객의 수요를 잘 간파해 테마별로 여행상품을 출시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많은 중국인이 명동을 방문한 후 쇼핑하는 것은 편하지만 마치 중국에 있는 느낌이 들어 새롭지 않다고 말함. 따라서 여행객의 편의를 최대한 추구하되,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적인 느낌을 잃지 않는 것임.

  - 기존 중국 여행객은 주로 호텔에 묵었다면, 최근에는 민박과 게스트하우스 등을 많이 찾음. 숙박비를 아껴 더 많은 돈을 쇼핑에 지출하자는 것이 그들의 생각임. 하지만 이와는 상반되게 호텔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 따라서 고급 호텔 대신 중저가의 호텔 공급을 늘린다면 많은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

  -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달 말부터 방한 중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엠패스(M-pass)를 온라인으로 판매 시작함. 상점이 엠패스와 제휴해 쇼핑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이는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인민왕(人民), 중국국가관광국(中人民共和国国家旅游局), Bendibao(本地), 다오다오왕(到到), 신한카드, KOTRA 난징 무역관 자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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