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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상사맨이 구사하는 중국 비즈니스 고전 명구(名句)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4-12-09
  • 출처 : KOTRA

 

일류 상사맨이 구사하는 중국 비즈니스 고전 명구(名句)

- 중국 비즈니스에 사용 가능한 상황별 고전 활용 표현법 -

 

 

 

□ 중국 비즈니스에서 고전(古典)활용이 중요한 이유

 

 ○ 중국인은 대화 중에 유명한 고전 문구를 인용하면서 문화적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끼는데, 이러한 특징이 자연스럽게 중국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도 나타남.

  - 중국은 초등학생부터 교과서에 이백(李白), 두보(李杜) 등의 시를 실어 의무적으로 암기하도록 하고 중·고 시절에는 공자의 논어 등을 가르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역사적으로 유명한 명언(名言), 명구(名句)를 알고 이해할 수 있음.

 

 ○ 또한 중국의 정치 및 외교 인사 역시 외교활동을 할 때 중국 고전을 자주 인용하는데, 이는 중국 전통 문화와 고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직설적인 표현을 피해 우회적으로 뜻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임.

  - 2006년 4월 중국의 후진타오 전 주석이 방미(訪美) 시 백악관 행사 사회자가 그를 대만 총통으로 소개하고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이 후 주석의 소매를 잡아끄는 등 외교적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후 주석은 두보의 망악(望嶽)의 한 구절 '會當凌絶頂, 一覽衆山小(반드시 산 정상에 올라 주위의 작은 산을 한번 내려다보리라)'을 인용해 외교적 결례를 범한 미국에게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함.

 

 ○ 자국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은 중국인에게 역사적으로 유명한 그들의 명언, 명구 활용은 자신의 수준을 드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인 바이어에게 호감을 사기에도 좋음.

  -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訪中) 당시,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펼친 중국어 연설은 중국 언론과 네티즌의 열렬한 찬사를 이끌어냄. 또한 역지사지(易地思之), 관포지교(管鮑之交), 삼고초려(三顧草廬)와 같은 유명한 중국 고사성어를 알고 있음을 드러냄으로써 중국인에게 '우아한 한국 전통 여상의 미덕'이라는 호평을 받음.

 

□ 비즈니스 상황별 고전활용 표현법

 

 ○ 투자 유치 성공, 계약 성공을 축하

 

  1) 有福同享, 有(유복동향, 유난동당)[yǒu fútóng xiǎng,yǒu nàn tóng dāng]

  - '행복은 함께 누리고 고통은 같이 분담하자'라는 뜻으로, 앞으로 울고 웃으며 끝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뜻함.

  - 청(靑)나라 말기 소설가 이백원(李伯元)의 관장현형기(官场现)에 나오는 말이며, 중국 최초의 우수 견책소설로 손꼽힘.

 

  2) 同舟共(동주공제)[tóng zhōu gòng jì]

  - '같은 배를 타고 강을 함께 건너다'라는 뜻으로, 협력파트너 및 동업자, 직원 등 한 배를 타고 나아가게 됐다'는 말을 대변해주는 고사임.

  - 손자병법(子兵法) ‘구지(九地)’에 나오는 말로써, 춘추시대 오(吳)나라와 월(越)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두 나라 백성이 같은 배를 타고 건너가게 됐는데, 배가 강의 중간쯤에 위치했을 때 배가 뒤집힐 위기에 처하자 서로서로 도우며 배를 안정시키고 맞은편 기슭에 도착할 수 있었음.

 

  3) 二人同心, 其利金, 同心之言, 其臭如(이이동심, 기리단금, 동심지언, 기취여란), [èr rén tóng xīn, qílìduàn jīn, tóng xīn zhī yán, qíchòu rúlán]

  - '두 사람(기업)의 마음이 같으니 그 예리함이 금을 자를 수 있고, 같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그 향기(결과)가 난(蘭)과 같다'는 의미이며, 투자 및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으니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임을 표현함.

  - 역경(易經) 계사전(繫辭傳) 상(上)에 나오는 말임.

 

 ○ 사업 확장, 회사 상장 등 성공을 기원

 

  1) 千丈之堤 潰自蟻穴(천장지제 궤자의혈), [qiān zhàng zhī dī, kuìzìyǐ xué]

  - '천장(千丈) 높이의 둑도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진다.'는 뜻이며 모든 큰일은 다 사소한 게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조심성을 강조함. 작은 오류 하나가 공든 탑을 한 번에 무너뜨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세심한 관심 하나가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음을 환기시키며 상대방의 성공을 기원함.

  - 중국 고대의 법가 사상가이자 법가 학파를 대표하는 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에 나오는 말이며 천하의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 생기고 천하의 큰 일은 사소한 일에서 생긴다.'라는 노자의 사상에 심취한 한비자의 일면을 볼 수 있음.

 

  2) 逆水行舟, 不進則退(역수행주, 불진즉퇴), [nìshuǐ xíng zhōu,bùjìn zétuì]

  - 논어(论语)에 등장하는 말로써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곧 뒤로 밀린다.'는 의미로, 工作如船, 不進則退(공작여선, 불진즉퇴), 즉 '업무는 배와 같아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뒤로 밀린다.'로 응용 가능함.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때 멈추지 말고 전진하자는 뜻으로 상대방의 전진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함.

 

 ○ 사직 및 퇴직, 지방(해외)으로의 파견을 위로

 

  1) 勸君更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권군갱진일배주, 서출양관무고인), [quàn jūn gèng jìn yìbēi jiǔ, xī chū yángguān wúgùrén]

  - '권하니 다시 한 잔을 다 드시게, 서쪽으로 양관(회사)을 나서면 친구(동료)가 없으리니' 라는 뜻으로 이제 회사를 나가면 동료를 자주 만나기 어렵기에 그 전에 술 한 잔 기울이자는 말을 대변함.

  - 왕유(王維) ‘양관곡(陽關曲)’의 한 구절이며 왕유는 중국 당(唐)의 시인이자 화가로서 ‘시불(詩佛)’이라고도 불리는 위대한 시인임. 양관곡은 왕유가 사신으로 떠나는 벗 원이(元二)을 아쉬워하며 지은 시이며 당나라 때부터 송별의 노래로 널리 애창됐고, 세 번 되풀이해 부르기 때문에 양관삼첩(陽關三疊)이라고도 함.

 

 ○ 프로젝트 및 사업 실패의 아픔을 안분지족(安分知足)으로 승화

 

  1) 五品不爲賤, 五十不爲夭(오품불위천, 오십불위요), [wǔ pǐn búwéi jiàn, wǔ shíbúwéi yāo]

  - '오품 벼슬은 천하지 않고, 오십 나이는 요절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도 다시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음을 강조함.

  - 백거이(白居易) 서액조추직야서의(西掖早秋直夜書意)의 한 구절이며 백거이는 당나라 중기의 위대한 시인일 뿐만 아니라 중국 고대문학사 전반에서도 일류에 속하는 대시인임. 백거이는 나이가 몇 살이든 관직이 어떤 품계에 있든, 젊다거나 늙었다거나 여기지 않고 적절한 연령, 적절한 상태라며 만족해함. 늘 자신이 적절한 상태에 있다고 간주하고 스스로를 납득시킴.

 

 ○ 바이어와의 식사 시 권주, 건배사

 

  1) 堂上美酒, 堂下列情歌 君金屈卮, 勿朱彦(당상진미주, 상하열정가, 권군금굴치, 물위주언타), [táng shàng chén měi jiǔ, táng xiàlièqíng gē, quàn jūn jīn qū zhī, wùwèi zhū yàn tuó]

  - '상위에 감미로운 술이 놓여 있고 미희의 가무가 술맛을 더하는구나! 나 그대에게 술 한 잔을 권하니 얼굴이 붉어진다 사양하진 마시구려.'라는 뜻으로, 오늘같이 좋은 날에 술 한 잔 드릴 테니, 부디 술을 거절하지 말아달라는 의미를 가짐.

  - 교한도수(郊寒島瘦)라 불리는 시로 유명한 당(唐)나라 때의 시인 맹교(孟郊)의 권주(酒)의 한 구절임.

 

  2) 大丈夫一言出, 驷马难追(대장부일언기출, 사마난추), [dàzhàngfū yìyán jìchū, sìmǎ nán zhuī]

  - 논어(论语)에 나온 말로서 '대장부로서 한번 뱉은 말은 네 마리의 말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뜻을 지님. 여기 이 자리에서 했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의미를 표현할 수 있음.

 

  3) 長風破浪會有時 直掛雲帆濟滄海(장풍파랑회유시 직괘운범제창해), [cháng fēng pòlàng huìyǒu shí, zhíguàyún fān jìcāng hǎi]

  - '거센 바람이 물결 가르는 그때가 오면, 구름 돛 달고 푸른 바다 헤치리라.'라는 의미를 띠며 중국의 지도자가 커다란 희망을 품은 여정을 설명하면서 곧잘 비유하는 말임. 양측의 관계가 더 좋은 관계로 도약하고 싶다는 희망, 바람을 표현함.

  -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 ‘행로난(行路難)’의 한 구절로 청련거사(靑蓮居士)로 유명한 이백은 두보(杜甫)와 함께 ‘이두(李杜)’로 병칭되는 중국 당(唐)대의 시인임.

 

  4) 君子之交淡如水, 小人之交甘若醴(군자지교담여수, 소인지교감약례), [jūnzǐ zhī jiāo dàn rúshuǐ, xiǎorén zhī jiāo gān ruòlǐ]

  - '군자 사이의 교제는 물처럼 담백하고 소인의 교제는 술처럼 달콤하다.'라는 뜻으로 지금의 이 자리는 군자의 자리라서 매우 담백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표현해 만족감을 나타냄.

  - 중국 고대 도가(道家)의 사상가 장자(庄子)의 산목(山木)의 한 구절임.

 

  5) 歌人生几何(대주당가인생기하), [duìjiǔ dāng gē rén shēng jǐ hé]

  - '좋은 술을 마주하고서는 마땅히 신나게 마시고 노래를 불러야 한다. 인생에 좋은 시절이 얼마나 있겠는가?'라는 말이며 '이처럼 좋은 자리에서 함께 즐기자'라는 의미의 훌륭한 건배사로 쓰일 수 있음.

  - 중국 한(漢)나라 때의 민간 악부(樂府) 상한가(相和歌) 평조곡(平曲)의 한 구절임.

 

 ○ 투자 제안, 합작 제안에 대한 고려

 

 1) 靜而後能安 安而後能慮 慮而後能得,(정이후능안 안이후능려 여이후능득), [jìng ér hòu néng ān, ān ér hòu néng lǜ, lǜ ér hòu néng de]

  - '고요한 뒤에야 능히 안정이 되며 안정된 뒤에야 능히 생각할 수 있고 깊이 사색한 뒤에야 능히 얻을 수 있다.'는 말로서 투자 및 합작과 같은 큰일을 급하다고 다그치지 않을 테니, 차분하게 고려해보고 신중히 결정해달라는 의미를 대변함.

  - 사서오경 [四書五經] 中 대학(大學)편에 나온 말임.

 

 2) 行成于思毁于(행성어사훼어수), [háng chéng yúsī huǐ yúsuí]

  - '일을 할 때 열심히 생각하면 성공하지만, 되는대로 소홀히 하면 실패한다.'라는 의미로, 성공하기 위해서 충분히 생각해보는 것을 이해하니 천천히 답변을 달라는 의미를 고급스럽게 표현 가능함.

  - 한유(愈) 권학결(劝学解)에 나오는 말이며 한유는 당대의 산문의 대가 및 시인으로 소순(洵), 소식(軾), 소철(轍), 왕안석(王安石) 등과 함께 당송 8대가(唐宋八大家)로 불림.

 

 ○ 아이템, 프로젝트 선정, 바이어 탐색에 대한 조언

 

  1) 春在枝頭已十分(춘재지두이십분), [chūn zài zhī tóu yǐ shífēn]

  -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우리 곁으로 찾아온 봄’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찾는 건 대개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기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을 때 자주 쓰임. 사업에 좋은 아이디어나 아이템,  프로젝트, 도움이 되는 바이어 등은 멀리서 어렵게 찾을 필요 없다는 의미임.

  - 송(宋)나라 대익(戴益) ‘탐춘시(探春詩)‘의 한 구절임.

 

 ○ 결정, 결단을 촉구

 

  1) 当断反受其(당단부반수기란), [dāng duàn bùduàn,fǎn shòu qíluàn]

  -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즉시 내리지 않으면, 도리어 자신이 구속당하게 된다.'는 뜻으로, 여러 가지 좋은 아이템 혹은 프로젝트를 두고도 결정하지 못한 채 고민만 한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뺏길 수 있으므로 확실하고 빠른 결단을 촉구함.

  - 사마천(司马迁) 사기(史)에 나오는 표현이며 사마천은 전한시대의 역사가로서 무제의 태사령이 돼 사기(史)를 집필해 기원전 91년 완성함. 중국 최고의 역사가로 칭송됨.

 

 ○ 직장 동료 관계에 대한 조언

 

  1) 信賢如腹心 使民如四肢(신현여복심 사민여사지), [해n xián rúfùxīn shǐ mín rúsìzhī]

  - '어진 인재(관리자)를 심복처럼 믿고 백성(하급자)을 내 수족처럼 소중히 대하라.'라는 의미로서 조직의 핵심부품, 팔다리가 되도록 관리자와 하급자를 비롯한 조직 내부와 외부에 신뢰의 탑을 쌓아야 하는 것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풍습과도 같은 것으로 현대에도 여전히 적용됨.

  - 고대(古代) 무경칠서(武經七書) 中 삼략(三略)에 나오는 구절임.

 

  2) 將禮 與之安 與之危(장예 여지안 여지위), [jiāng lǐ, yǔ zhī ān, yǔ zhī wēi]

  - '장수가 지켜야 할 예절은 편안한 것도 같이하고, 위태로운 것도 함께 해야 한다.'는 뜻으로 평상 시 동고동락해야 마음의 통로를 열 수 있고, 마음의 통로가 고속철도보다 빠르다는 의미를 표현함.

  - 고대(古代) 무경칠서(武經七書) 中 삼략(三略)의 한 구절임.

 

 ○ 거절, 불만의 표현

 

  1) 安能摧眉折腰事权贵,使我不得(안능최미절요사권귀, 사아불득개심안), [ān néng cuī méi zhéyāo shìquán guì, shǐ wǒ bùdékāi xīn yán]

  - '어찌 권력자에게 고개를 낮추고 허리를 굽혀 아첨해, 나로 해금 불쾌하게 하는가?'라는 뜻으로 자신 또는 회사의 이득을 위해 함부로 허리를 꺾을 수 없다는 의미를 가짐. 원만하지만 단호한 거절을 표현함.

  - 이백(李白)의 몽유천모음유별(游天姥吟留)의 한 구절로, 이백이 권세가에게 배척을 받아 장안에서 쫓겨난 뒤 남쪽의 오월(吳越)을 유랑하기에 앞서 꿈속의 천모산에서 노닌 것을 시로 지음.

 

  2) 宁可枝抱香死, 何曾吹落北中(영가지두포향사, 하증취락북풍중), [nìng kě zhī tóu bào xiāng sǐ, hécéng chuī luòběi fēng zhōng]'

  - '차라리 가지 끝 향기 안고 죽을지언정, 어찌 된바람 속에 떨어짐 있으랴?'라는 의미며 강한 저항과 불만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시를 인용해 원만하게 표현함.

  - 정사초(思肖) 화국(菊)에 나온 말이며 정사초는 중국 송(宋)나라의 유민화가로서 원(元)나라에 의해 송이 멸망한 후, 종실 조씨(趙氏)의 문자 일부를 취해 사초(思肖)라 칭하며 충성심을 드러냄. 평소 단호한 성격으로 유명한 정사초가 원나라에 망한 조국을 그리워하며 의지와 기개를 잃지 않겠다는 원나라에 대한 저항을 국화에 의탁해 표현함.

 

  3) 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jǐ suǒ búyù, wùshī yúrén]

  -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은 남에게도 시키질 말라'는 뜻이며 상대 기업을 존중하고 그 방식 역시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한 쪽의 방식을 상대방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우회적인 불만을 표현함.

  - 논어(论语)에 나오는 구절로 시진핑 주석이 2014년 7월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해 기조연설 당시 언급했음.

 

  4) 路漫漫其修兮, 吾上下而求索(로만만기수원해, 오장상하이구삭), [lùmàn màn qíxiū yuǎn xī, wújiāng shàng xiàér qiúsuǒ]

  - '길은 멀고도 멀기에, 나는 모든 방면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노력해 볼 것이다.'라는 뜻으로, 결정하기엔 아직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 더 이상 재촉하지 말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할 수 있음.

  - 굴원(屈原)의 장편 서사시 이소(离)에서 나오는 표현으로써 초(楚)나라의 왕족 출신인 굴원은 뛰어난 재능으로 임금의 총애를 받았으나 모함을 받고 추방을 당함. 정치적 향수와 좌절 속에 유랑 10년의 세월을 보내고 돌을 품은 채 멱라수(汨羅水)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기에 중국 최고의 비극적 시인으로 평가받음.

 

 

자료원: 공동작성자, KOTRA 상하이 무역관 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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