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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중국-대만) 협력을 기반으로 “대만에 투자하세요”
  • 투자진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 2014-10-31
  • 출처 : KOTRA

 

양안(중국-대만) 협력을 기반으로 “대만에 투자하세요”

- 경제부 주최 투자유치 회의로 1480억 NTD 유치 -

- 뉴욕 현지 투자 유치 설명회 열어 미국 8개 업체에게서 러브콜 -

 

 

 

2014 대만 투자유치 회의(Taiwan Business Alliance Conference)

  

자료원: 투자유치 회의 홈페이지

 

□ 제 11회 대만 투자유치 회의 개최

 

  대만 경제부는 10월 8일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2014 대만 투자유치 회의(Taiwan Business Alliance Conference)를 개최함.

  - 2003년을 시작으로 대만 투자유치 회의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음.

     * KOTRA의 외국인투자 주간행사(FIW,Foreign Investment Week)와 유사

  

 ○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61개 외국 기업이 대만 투자 의향을 밝힘.

  - 1480억 NTD 투자유치로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1만521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 Dialog, Heraeus, AOI, DNV, SyneuRx 등 23개 기업과 970억 NTD에 달하는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et,LOI) 체결   

 

 ○ 경제부 두쯔쥔(杜紫軍) 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잉주(馬英九)총통이 참석해 외국 기업의 대만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

  - 마(馬)총통은 대만 산업계의 강한 혁신 능력, 고급 인력자원, 잘 갖춰진 산업단지, 안정된 양안 정책을 대만의 4대 우수 투자 환경으로 꼽으며 외국 기업의 대만 투자를 장려함.

 

대만 투자유치 포럼에 참가한 마잉주총통

 

자료원: 공상시보, 총통부 홈페이지

 

□ ECFA를 기반으로 한 Gateway to China, 대만!

 

 ○ HSBC 리종페이(李鐘培) 대만지사장은 ‘대만 산업 환경과 투자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강연

  - 대만의 거리적 이점, 뛰어난 금융 리스크 관리 등을 예로 들며 대만은 앞으로 동·서남권 아시아 금융시장의 서플라이체인이 될 것임을 강조    

 

TAITRA 량궈신(梁國新) 사장을 필두로 한 좌담회 모습

자료원: KOTRA 타이베이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 TAITRA 량궈신(梁國新) 사장은 Avis, DENSO, DHL사의 대만지사장과 ‘국제적 합작과 투자의 새로운 양상 창조’를 주제로 좌담회 형식으로 대만 투자를 홍보

  - 이미 대만에 지사를 설립한 외국 기업들이 대만을 선택한 이유와 이점을 홍보

  - 특히 대만 진출의 이점으로 ①중국 시장 진출 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대만을 전진기지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 ②비즈니스를 위한 기타 서비스가 뒷받침이 된다는 점, ③수준 높은 인력과 기타 비즈니스를 뒷받침해주는 고품질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 등을 예로 들며 중국시장과 투자 환경을 비교 설명

  - Avis Taiwan 펑스방(澎仕邦) 지사장에 따르면 대만은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세계 유명기업들이 이미 포진해있는 매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이라고 설명함.

  - 또한 TAITRA 량궈신 사장을 비롯한 일동은 대만이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써 역할하기 위해서 대만-중국 간 ECFA 협상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도시 계획 프로젝트 선보임: 타오유엔 항공성(桃園航空城,Taoyuan Aerotropolis)

 

 ○ 타오유엔항공성 프로젝트는 타오유엔시(桃園市) 6.845만㎡ 규모의 부지에 타오유엔 국제공항(桃園國際機場)을 둘러싸고 행정·금융단지, 문화창작·과학연구산업단지, 물류무역단지, MRT(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거주단지로 나뉘어 개발될 예정   

 

타오유엔 항공성 구역도 및 투자유치 발표 모습

 

자료원: 타오유엔 항공성 홈페이지(www.tycg.gov.tw/aerotropolis),

KOTRA 타이베이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 프로젝트는 2011년 4월 정식으로 행정원에 승인을 받아 2014년 7월 29일 내정부 도시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2015년 착공 예정

  - 산업단지의 경우 2017년부터 투자자에게 용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체적인 프로젝트 완공 시일은 2023년이 될 것

  -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은 5000 억 NTD로 수도인 타이베이시를 잇는 지하철(MRT)이 2021년 완공 예정

 

 ○ 지난 10월 13일 경제부는 미국 뉴욕에서 타오유엔항공성 관련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었음.

  - 또한 타오유엔현(縣)은 자유무역 경제시험구역 지정을 위해 조례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2014년 12월 25일 현(縣)에서 직할시(直轄市)로 승격될 예정

 

□ 전망 및 시사점

 

 ○ 이번 투자 회의를 통해 경제부는 대만이 중국 및 동남·북 아시아 진출을 위한 최고의 전진기지임을 거듭 강조

  - 또한 양안무역협정(ECFA)의 중요성을 거듭 홍보함.

  - 지난 서비스무역협정 체결에 의한 비준 연기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ECFA가 발효됨으로써 외자기업은 대만을 통해 중국 진출 장벽을 훨씬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공상일보에 따르면 타오유엔항공성 도시 계획은 대만 최대 국가급 도시 계획 중의 하나이며 대만 정부는 이번 도시 계획으로 타오유엔현(縣)의 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대만 경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봄.

  - 경제부는 10월 19일 방미(訪美)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치고 돌아온 기자회에서 미국 IBM사, HDR그룹, 존슨앤드존슨사 등이 타오유엔항공성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함

  - 또한 기존에 중국에 아시아·태평양지역 본사를 둔 애플 공급업체가 20 억 대만달러를 투자해 대만으로 아태지역 본사를 옮기고 R &D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함.

 

 ○ 대만은 동남·북 아시아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개방 정책을 시행하여 글로벌 기업들의 입지를 돕고 있음. 이에 대만을 중국 투자를 향한 관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 한국 기업들도 대만을 중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또는 교두보로 이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분석됨.

  - 또한 ECFA 협상의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대만 경제부, 총통부, 경제일보, 자유일보, 경제부 투자업무처 및 투자유치 회의 홈페이지, KOTRA 타이베이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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