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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의료·제약시장의 성장 잠재력
  • 트렌드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4-10-01
  • 출처 : KOTRA

 

알제리 의료·제약시장의 성장 잠재력

- 지속적인 인구 증가, 만성질환 치료제, 정부정책 시행 등으로 전망 긍정적 -

- 특허품 및 수입품에 대한 승인 지연 문제점 해결 필요 -

 

 

 

□ 시장현황

 

 ○ 지속적인 인구증가

  - 알제리의 평균 연령은 마그레브 지역에서 가장 낮은 27.3세로 인구의 약 1/3이 20세 이하

  - 여러 번의 산아제한정책이 시행됐음에도 인구는 당분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의료시설 및 의약품에 대한 공급 또한 점차 확대될 가능성을 보임.

 

 ○ 정부 차원의 계획 추진

  - 노동사회안전부장관은 2014년 북아프리카 국가 내의 의료서비스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제 및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것을 발표함.

  - 따라서 의료서비스 및 제약산업 시장에 대한 동향 예측은 긍정적인 편으로, 의료비 지출은 2013년 약 109억 달러에서 2023년 약 241억 달러로 10년 동안 크게 증가할 전망

 

 ○ 높은 고혈압 발병률

  - 알제리의 만성 질환, 특히 인구의 35%에 달하는 고혈압 발병률로 인해 고혈압 관련 의약품의 수요는 끊이지 않으며, 의약품 시장에 진출해 있는 제약기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

  - 알제리인의 심혈관계질환 부담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 또한 제약업계에는 이윤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음.

 

 ○ 개선을 필요로 하는 의료시스템

  - 알제리 제약시장은 아프리카에서 발전된 편이지만 의료시스템은 아직 세계 기준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됨.

  - 수출의 98%를 차지하며 GDP의 33.6%를 점하고 있는 알제리의 석유 관련 산업 흑자를 통해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작년 대비 의약품 수입액 28% 증가

  - 알제리의 2014년 1월에서 8월 사이의 의약품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12억7000만 달러 대비 28% 증가해 1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 외국 제약업체의 진출 증가

  - 알제리 의약품 시장에는 이미 많은 외국 제약업체가 알제리 지역업체와 합작 또는 직접투자의 방식으로 진출해 있으며 이러한 외국 제약업체의 신약 생산 및 개발은 알제리 국내의 부족한 인적 자원을 대신한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이 될 수 있음.

  - 대표적인 알제리 현지 투자 외국 제약업체로는 Sanofi(프랑스), Pfizer(미국), Julphar(아랍에미레이트 ), Novo Nordisk(덴마크) 등이 있음

 

알제리 의료비 지출 전망

 (단위: 10억 디나르)

주:BMI 측정·예측, 10억 디나르는 약 1280만 달러

자료원: WTO(BMI 수정)

 

알제리 제약 시장 전망

 (단위: 10억 디나르)

주: BMI 측정·예측,

자료원: WTO(BMI 수정)

 

□ 전망 및 시사점

 

 ○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

  - 알제리의 최근 경제성장은 의료비 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나 동시에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

  - 알제리는 풍부한 천연자원에 비해 인적자원이 부족한 국가로 앞으로 선진국의 다양한 의료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시장성을 지님.

  - ‘의료서비스 투자 계획’으로 불리는 알제리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은 2025년까지 알제리의 병원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료설비를 개선하고 의료진을 더 확충할 수 있다면 알제리 제약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수입품목 제한 등의 문제점 해결 필요

  - 한편, 알제리에는 알제리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과의 경쟁을 일으킬 수 있는 유사품의 수입은 금지돼 있음. 보건부장관은 해당 수입금지품목을 명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정책 시행은 제약시장에서의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상업 행태를 근절하기 위함임.

  - 따라서 알제리 제약시장에 대한 수입장벽은 높은 편이나 수입 허가를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단기간 내의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다만 의료기기는 수입 허가에 6개월에서 1년, 의약품은 1년에서 2년까지 소요될 수 있음을 유의

  - 또한 특허품과 수입품에 대한 승인 지연, 의약품 위조, 의약품 밀수출입이 주요한 문제점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요구됨.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http://french.china.org.cn/foreign/txt/2014-09/28/content_33633312.htm(9월 28일 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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