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난성 의료사업 개선 노력

- 국외 20여 개 이상의 국가와 의료 방면 합작 체결 -

- 국가 주요 약품제도 실시해 안정적인 약품 공급 보장 -

□ 허난성 농촌병원 응급 약품 부족 상황

 ○ 허난성 대부분의 농촌병원 응급 약품 ‘에피네프린’ 부족

  - ‘에피네프린’은 페니실린 항생제로 인한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을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응급약품임.

  - 하지만 현재 허난성의 현(县)급 병원에서 ‘에피네프린’과 같은 필수 응급약품은 이미 오랜 시간 공급되지 않았고 초작시(焦作市)의 현지 약국 및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없게 된 지 오래임.

  - 이로 인해 수많은 농촌주민은 간단히 치료받을 수 있는 병도 응급약품 부족으로 생명이 위험한 단계까지 가는 경우가 많음.

 ○ 향진(乡镇)의 보건소 또한 응급 약품 부족

  - 호흡계통의 응급약품인 '날록손(naloxone)은 이미 농촌의 보건소에서 적어도 반년 이상 공급되지 않았음.

  - 심장병 환자에 쓰이는 응급약품인 라나토사이드 C(lanatoside C), 아트로핀 등의 응급 약품 또한 부족한 상태임.

 ○ 응급약품 부족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응급 약품의 유통기한이 짧은 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조업체와 배송업체, 더 나아가 정부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함.

자료원: sina

□ 약품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 공동 약품 구매 기구를 통한 약품 구매

  - 허난성은 주요 약품 구매기구,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공동으로 약품을 구매하고, 공동 지불, 약품 구매 및 공급의 전 과정 감독 등의 제도를 시행할 예정임.

  - 그중 필수약품이지만 사용량이 적은 특수약품, 응급 약품 및 자주 사용하는 가격이 저렴한 약품 등은 경쟁 입찰, 가격 조회 등의 방식으로 구매함.

 ○ 사회의료보험이 보장되지 않는 의료기구도 국가주요 약품 제도 시행

  - 사회의료보험이 보장되지 않는 의료기구(향진乡镇의 위생소 및 병원 등)에도 주요 약품을 사용과 공급을 보장함.

  - 또한 정부 관리의 의료기구가 아니더라도 정부 구매 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국가 주요 약품제도(国家基本药物制度)를 시행해 더 많은 향진(乡镇)의 작은 병원에도 안정적으로 주요 약품을 공급함.

  - 이 외에도 허난성은 앞으로 조건에 부합하는 사회의료보험이 보장되지 않는 의료기구(향진의 위생소 및 병원)도 사회의료보험이 보장되는 범위에 포함시켜 기초 공공 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 중국 국가 주요 약품제도는 주요 약품 목록 제정, 생산 및 제공, 구매 및 배송, 합리적 사용, 가격 관리, 질량관리 등 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국가 약품관리제도임.

□ 허난성 위생시스템 개선 노력

 ○ 허난성 20여 개 이상의 국가와 위생사업 관련 합작 추진

  - 최근 허난성은 적극적으로 세계은행 대출, 정부 대출, 기부금 등을 통해 기초의학, 임상의학, 공공위생 등의 방면에 있는 국내외 수많은 의료기구와 함께 연구 및 자금, 설비. 특수자본 도입 등의 합작을 맺음.

  - 유럽, 미국, 일본 등 20여 개 국가와 지역과 장기간의 합작관계를 맺어 허난성 의료 위생사업의 빠른 발전을 추진하려 노력함.

 ○ 최근 허난성 위생청은 의료·위생 영역의 대외개방을 통해 의료과학기술의 수준 및 위생서비스 등의 능력을 높이며 의약품 위생제도의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민중의 건강 및 위생을 책임지고 보장하려 노력함.

 ○ 허난성 위생청 류학주(刘学周) 청장은 성 정부의 관리 아래 대외개방을 추진해 성 전체 위생 시스템의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그 과정을 통해 대외 선진국의 자금, 기술, 인재 배양 능력 등을 도입해 허난성 위생사업의 발전을 추진할 예정임.

 ○ 성 위원회, 성 정부는 2011년 4월, ≪사회 자본을 도입해 투자한 의료 기구에 관한 의견≫에서 사회자본의 의료시장 투입을 통해 허난성을 중원지역 의료보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견을 발표함.

□ 시사점

 ○ 허난성-국제 위생사업 합작 성과

  - 허난성 위생청과 프랑스 바스노르망디주의 의료재단이 위생분야에서 전면 합작 체결함.

  - 미국 국립 위생연구원과 '중미 결핵예방 연구원'을 설립했고, 허난성 허메이(鹤煤) 그룹과 쿠바의 의료 서비스 기업이 공동 출자방식으로 '허메이 중국·쿠바 우호 안과 의원'을 설립함.

  - 이 외에도 뤄양시(洛阳市) 중심 의원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혈액순환 병리연구소, 정저우 대학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의과대학 간의 합작이 각각 체결됨.

 ○ 한국과의 합작

  - 허난성은 이미 한국과의 합작을 통해 중한 구강치료센터, 중한 이비인후과 치료센터, 중한 성형외과 센터 등을 설립함.

  - 허난성 종양의원은 이미 한국과 기술 협약을 맺었고 중재적 방사선학(Interventional Radiography)을 중점으로 한국 자본 및 선진 방사선 의료기술을 도입해 허난성 종양 방사병원을 설립함.

  - 허난성은 이러한 합작을 통해 허난성 전체 의료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신랑망(新浪网), 바이두(百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