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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수소 충전소 확대 전망
- 현장·인터뷰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4-07-0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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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수소 충전소 확대 전망
- 정유회사 OMV, 충전소 인프라 확대 계획 -
- 2015년부터 승용차 상용 모델 출시로 시장 활성화 전망 -
□ OMV, 수소 충전소 인프라 확대 계획
○ 오스트리아 최대 정유회사인 OMV(www.omv.at)의 관련 프로젝트 책임자인 Walter Böhme氏는, 빈무역관과 전화 인터뷰에서 회사가 운영하는 수소 충전소의 숫자를 향후 3년 이내에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 회사는 2005년부터 대체 연료와 관련한 다양한 R &D 프로젝트를 수행함.
- HyCentA-Hydrogen Center Austria, 그라쯔 공대와 함께 관련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진행했으며, 수소연료와 관련 2012년 오스트리아 최초의 수소 충전소를 오픈하는 성과를 거둠.
- 현재 Schwechat 소재의 공장에서 연간 10만 톤의 수소연료를 생산하는 바, 관련 충전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해 수소연료의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임.
OMV 수소 충전소
□ 수소연료 자동차, 다양한 상용 모델 출시로 관련 시장의 빠른 확대 전망
○ 수소연료, 미래의 친환경 대체 연료로 관심 빠르게 증가
- 수소연료는 유해 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체연료임. 중형 승용차의 경우 4~5㎏의 충전으로 약 500㎞를 주행할 수 있음. 또한, 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2~3분으로 또 다른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에 비해 그 시간이 매우 짧음.
- 이러한 장점에도 상용화된 자동차 모델의 출시 지연, 관련 충전소 인프라의 부족 등 현재 시장 확대가 더디게 진행됨.
○ 빠르면 2015년부터 다양한 모델의 차량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
- 현재 오스트리아 수소연료 생산 부문에 독일의 대형 가스 공급업체인 Linde사가 우위를 보이지만, OMV社는 관련 충전소 인프라의 적극적인 확대로 시장 주도권을 잡을 계획임.
- OMV社는 독일에서 이미 2009년부터 관련 업체 Daimler, Total, Shell, Linde 등과 함께 합작투자를 설립해 ‘H2-Mobility’라는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총 400개의 수소 충전소를 독일 내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짐.
○ 아직 시장형성 초기단계이지만, 빠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수소연료 자동차 및 충전소 인프라 부문에 한국의 관련 업체의 많은 관심이 필요함.
자료원: KOTRA 빈 무역관 현지 관계자 인터뷰 및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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