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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태] 이라크 사태 관련 일일동향(7월 5일)
  • 현장·인터뷰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이영희
  • 2014-07-07
  • 출처 : KOTRA

 

1. 현지 정세

 

 ○ 7월 4일,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총리 사임 거부 의사를 밝히고 신정부 총리직에 나설 것이라고 공식 표명함.

  - 알 말리키 총리는 2006년부터 총리직을 수행했으며, 이번 신정부 구성 시 3선 연임에 도전할 뜻을 밝힘.

   * 최소한 ISIL 퇴치 시까지 총리직 수행 의지 표명

  - 시아파 권력 독점, 수니파와 정치적 조율 실패 등에 비난을 받았으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 여론은 알 말리키 총리의 총리직 사임 가능성에 무게를 뒀으나, 현지 이라크 언론은 총리 사임이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

 

 ○ 이라크 시아파 내 분열 움직임도 포착돼 향후 국회 재소집 시 신정부 구성에 난항이 예상됨.

  - 7월 2일, 카르발라(바그다드 남서부 100km) 지역에서 정부군과 시아파 간 무력충돌로 40여 명 사망

  - 이라크 시아파 최고 성직자인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는 국회의 조속한 신정부 구성을 촉구했으나 신정부 출범이 불발되자 이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함.(7월 4일) 이는 알 말리키 총리의 정치적 능력 부재에 대한 간접적인 힐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 7월 8일 국회 재소집 시 계파 간 이라크 신정부 구성 협상 예정

  - 지난 7월 1일 국회 소집 시 계파 간 이견 조율 실패로 신정부 구성 협상이 결렬됨. 7월 8일로 국회 소집일 연기

   * 정부 구성 절차: 국회의장 지명 완료 후 30일 내 대통령 선출 -> 대통령은 15일 이내 다수 의석을 확보한 정당에 총리 지명을 요청

  - 미국, 직접적으로 총리 사임을 요구한 바 없으나 신정부 구성 시 계파를 아우르는 포괄적 정부 구성을 촉구하며 현 총리를 압박함.

 

2. 이라크 소재 주요국 및 우리 기업 동향

 

 ○ (인도) 티크릿에서 억류 중이던 인도인 간호사 46명, 전원 무사 귀국

  - 티크릿 국립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인도인 간호사 46명, 인명 피해 없이 쿠르드 지역 아르빌로 이송(7월 4일) 및 전원 귀국 완료 (7월 5일)

  - Time 紙, 수니파에 의한 납치 및 억류였는지 또는 외부 치안 악화로 병원 밖 탈출이 불가능해 갇혀있었는지에 대해 불명확하다고 보도함. (7월 5일)

 

 ○ (한국 기업) 특이사항 없음

 

자료원: Washington Post, Time,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조사 및 종합

문의처: KOTRA 신흥시장팀 이영희 과장(bluesea@kotra.or.kr),  02-346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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