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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풍력발전산업 동향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4-06-30
  • 출처 : KOTRA

 

브라질 풍력발전산업 동향

- 풍력을 필두로 신재생에너지에 집중 -

 

 

 

□ 개요

 

 ○ 브라질 정부는 기존 전력 공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수력발전을 보조하기 위한 산업으로 풍력발전을 선택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음.

 

□ 세부내용

 

 ○ 브라질 에너지 시장 현황

  - 브라질은 전력 공급의 75% 이상이 수력에 집중돼 있으며 대표적인 수력발전소는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설립한 1만2600 ㎹ 규모의 이따이뿌(Itaipu) 발전소임.

  - 이어 화력(11%)과 원자력, 신재생 에너지가 있으나 수력발전소 대비 시설 규모가 작고 총 에너지 생산량 참여도가 낮음.

  - 이러한 수력발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화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고 수력의 비중을 낮출 계획임.

 

 ○ 브라질 풍력산업 동향

  - 브라질 정부는 풍력발전의 잠재력(최소 300GW)이 수력발전(261GW)을 상회하기에 다양한 정책과 민관합작(PPP) 프로젝트를 다수 발주하고 있음.

  - 브라질은 북동부 연안이 풍력발전에 이상적인 조건(해발 600m, 고도 1500m)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향후 풍력 단지의 설립이 해당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주요 풍력 단지는 북동부 15개, 쎄아라(Ceara) 주와 남부 지역의 히우그란데두술(Rio Grande do Sul)에 9개 등 북동부와 남부에 집중됨.

  - 현재 브라질 최대 규모의 풍력 단지는 쎄아라 주의 Praia Formosa 단지로 발전량이 105㎹에 육박함.

 

쎄아라(Ceara) 주 연안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출처: www.omundodausinagem.com.br

 

 ○ 투자 현황

  - 브라질에서 풍력발전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이 25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됨.

  - 브라질 정부의 부품 국산화 정책에 의해 터빈의 60% 이상이 브라질에서 생산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했음에도 외국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 이미 독일의 Wobben Windpower와 Siemens, 아르헨티나의 Impsa, 미국의 GE Wind 등이 진출했으며 인도와 중국 등도 풍력 장비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함.

  - 현재 33개의 풍력 단지가 건설 중이고(총 913㎹ 규모), 4GW 규모의130개 신규 프로젝트가 승인됨.

 

□ 시사점

 

 ○ 브라질 에너지 발전산업의 신규 활로

  - 브라질은 기존에 수력발전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여타 산업들의 성장이 지연됨. 에너지 시장이 풍력을 필두로 한 신재생에너지로 관심을 돌리는 현재 신규 산업과 프로젝트들이 대거 발주 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기업들의 참여

  - 한국 기업들의 에너지 및 인프라 시설에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해당 산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됨.

  - 이미 GE Wind와 함께 한국의 신라정밀이 시장에 진출하여 해당 브라질 업계에 큰 관심을 받음.

  - 단독 프로젝트 수주 외에도 기술제휴, 부품 납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일간지 Estado de Sa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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